스님의 청소법 - 걸레 한 장으로 삶을 닦는
마스노 슌묘 지음, 장은주 옮김 / 예담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스님하면 떠오르는 건,

스님이 절 앞에서 빗자루를 들고

나뭇잎을 쓰는 모습이에요...

스님의 청소법이라기에,

늘상 청소를 하는 것같이 보여지는 스님들의 청소법은 무엇일지

궁금한 마음도 들고, '걸레한장으로 삶을 닦는'이라고 작게 쓰여진 소제가

마음에 와닿아서 <스님의 청소법>을 선택했어요....

1장에서는 청소의 의미에 대해 설명합니다....

청소란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마음을 닦는 것,

수련을 하는 거라고요...

매일매일 마음을 수련한다는 생각으로 청소를 한다는 글을 보자,

갑자기 나도 청소로, 내 마음을 깨끗이 하고 싶어졌어요...^^
사실, 전 청소랑 음식하는 게 싫거든요....

청소..그야말로 아이들이 한번만 어지르면

순식간에 노력이 공으로 가게 되니까요....--;;;

그런데, 마음을 닦는다는 발상이 무척이나

신선하게 다가오고, 마음에 드네요...

2장부터는 청소의 방법론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청소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습관처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짐을 버리려면 어떤 기준으로 버리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그 중에서도 도움이 되는 정보들은

아침에 눈뜨자마자, 정해진 시간만큼만

청소하고 멈추라는 내용이었어요...

사실, 지저분한 집...정리가 안 된 집을 보고있자면

정리해야하는데, 생각만 하면서

당최 전부 치울 엄두가 안나서 하루, 이틀, 한주, 두주, 한달, 두달을

그냥 보내고 잇었는데, 이젠 이 책처럼

정리는 딱 5분씩만 하고 멈추려고요....

이렇게 하다보면 언젠간 정리가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글고, 2년이상 입지 않은 옷은 과감히 버리라는

글도 실천에 옮기려고요..

저 같이 짐을 차마 버리지 못하고 다 갖고 사는

그런 사람들은 이 책을 한번 읽고 과감히 실행에 옮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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