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마음의 지도 - 부모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힐링캠프
노미애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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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얼마전에 우리집에서 이사가지 않고 그냥

있으면 배정받게 될 중학교에서 작년에 이어서

또 왕따사건으로 인해, 한명이 자살해서

신문에 나오고, 엄마들사이에서도 말이 많았었는데요..

아직 우리 아이가 사춘기에 이르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사춘기가 되면, 그 전과 달리

부모랑 의사소통을 덜 하게 되고,

그런 고민을 풀지 못해서 자살까지 가지 않았나 싶어서

<14살 마음의 지도>를 꼭 보고 싶었어요...

책을 펼치니, 왕따문제로 괴로워하는 아이의

상담내용이 제일 먼저 나왔는데,

우리 아이가 행여라도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어쩌나하는 생각으로 봤더니, 무척 마음이 아프던데요...

저자가 상담하는 내용을 보면서,

나라면 우리 아이가 이렇게 말했을 때

어떤식으로 대답했을까? 생각하면서 보다보니,

도움이 많이 되고, 공부도 많이 됐어요...

중간중간에 감동적인 에피소드들이 실려 있는데

보고 있자니 눈물이 짠~해지더라고요...

자전거 경매에서, 아빠는 실직한 상태에 있는

한 아이가 동생에게 자전거를 사다주겠다고 약속하고

고작 5달러로 매번 자전거를 사겠다고 제일 먼저 외치고,

결국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아이에게 하나둘씩 주목하게 돼서

마지막 자전거가 경매에 나섰을 때는 사람들이

이 아이가 5달러를 외친후, 아무도 외치지 않아

아이게에 자전거를 갖도록 해줬다는 내용을 보는데

눈물이 짠했네요....

그런데, 이성문제를 상담하는 부분에선

너무 놀랐어요...

고작 중학생들이 성관계를 상담하다니...

행여라도 우리아이가 나중에 이러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초조해졌네요...--;;;

이 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절대 몰랐을

아이들의 고민, 마음상태에서

알게 되어, 이 책을 너무나 잘 읽었다 싶네요...

특히나 아이들이 이렇게 고민할 때

어떻게 대답해줘야할지, 어떤 식으로 상담해줘야할지

알게 된 것이 무엇보다 큰 공부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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