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의 꿈을 이룬 이야기
송린 지음 / 종합출판하이라이츠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내가 어릴 때 흔히 아이들이 읽었던 위인전은

요즘과 달리, 그야말로 위인이라 불리는 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엮은 전집이었는데요...

현존하는 인물들이 아니라, 과거 역사 속의 인물들 이야기라

잘 와닿지도 않았고, 그들의 위대함을 역설하던 책을 읽으며

이 사람들은 위인이니까...하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현존하는 인물들, 뉴스나 신문에서 접할 수 있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띄는데, 이런 책들이 좋더라고요...

아이도 살아있는 인물이니, 거리감을 두거나,

경외심만 갖지 않고, 더 관심을 갖고 잘 보지 않을까 싶고요..

김용...사실 책 소개글을 읽기 전까진 누구인지도 몰랐는데,

아시아계 최초로 미국 다트머스대 총장을 지내고,

세계은행총재로 있는 인물이네요..

아이들에게 자극을 주고, 목표의식을 갖게 하기에

아주 좋은 인물인건 틀림이 없는데,

책을 읽다보니,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책을 읽는 대상이 초등학생들인 걸 감안해서,

초등학생 시절...김용이 마음 상태가 어떘는지,

미국으로 건너가서 어떻게 힘들었는지,

이런 점에 주안을 두고 쓰여졌더라면

좋았을텐데, 너무나도 짤막짤막하게,

지나가는 글을 읽으면서, 많이 아쉬웠어요...

실존하는 인물들에 대한 이런 책들 여럿 봤는데,

다른 책들과 비교할 때, 미흡한 부분들이

눈에 띄네요...

그래도 아이들에게 장래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계획을 갖고 살게 하는데는 일조가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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