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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비밀 - 돈으로 읽는 세계 경제 이야기
키라 버몬드 지음, 클레이턴 한머 그림, 정미영 옮김 / 봄나무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돈의 비밀>....책 소개글을 보고 괜찮아보인다 싶어서
선택했는데, 정말 제 예상과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너무나 잘 쓰여지고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책입니다...
경제에 대한 내용을 이렇게나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쓴 책이 있다니,
정말 마음에 쏘옥 듭니다...
나도 이런 책을 어렸을때 읽었다면
사회 수업시간에 경제 공부할 때,
그렇게 질색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부러운 마음도 살짝 들었는데,
저자도 "내가 어렸을때 누가 나에게 이런 책을 건넸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쓴 부분을 보며 피식 웃음이 나왓네요..^^
글의 흐름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한줄한줄이 재미있어서
정신없이 푸욱 빠져들어서 읽기 시작해서
한번에 다 읽고 말았네요..
하나만 예로 들어서 보여드릴게요.
<벼락경기 5단계>
1) 월요일에 한 아이가 구슬을 들고 와서 자랑하자,
2) 다음날 친구들이 각각 구슬을 갖고 와서, 상대방 구슬이
자기것보다 좋아보인다고 생각했죠.
3) 목요일엔반 아이들이 전부 구슬놀이를 하게 됐고
구슬을 사려는 아이들이 생기고, 구슬 가격은 2달러나 했죠.
그래도 가격이 더 오를까봐, 다들 그날 구슬을 못살까봐 조마조마해 했어요.
4) 구슬 살 돈이 바닥나, 사려는 아이가 없자,
구슬가격이 떨어졌죠.
처음에 구슬을 많이 갖고 있던 아이들은 돈을 벌었지만
뒤늦게 비싸게 구슬을 산 애들은 돈을 잃었죠.
5. 구슬 거품은 막을 내렸습니다...
정말 벼락경기에 대해 너무나 명쾌하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잘 쓰지 않았나요?
이 책을 읽으면 여기 나오는 용어들, 개념들은 아이들이
너무나도 쉽게 쑥쑥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나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