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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아들 쿠메와와 ㅣ 담쟁이 문고
티보르 세켈리 지음, 장정렬 옮김, 조태겸 그림 / 실천문학사 / 2012년 2월
평점 :
<정글의 아들 쿠메와와>는
유람선이 갑자기 파손되어
아마존에 불시착하고,
거기서 정글 소년인 쿠메와와를 만나서,
유람선을 고치고 다시 출항하는 짧은 며칠동안에
일어난 일을 유람선에 있던 성인 중 하나인 니쿠찹의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기술한 책이에요...
무척이나 사실적이고 자세히 적혀져 있는 이야기가
흥미로워, 저자에 대해 살펴보니, 저자인 테보르 세켈리는
브라질 투파리(Tupari) 지역에 사는 식인종족과
4개월간 함께 지내면서 이 책을 구상했다고 하네요...
역시나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묘사가
정말 손에 잡힐듯 생생해서 읽고 있는 나도
니쿠찹, 쿠메와와와 함께 아마존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어느 아이들이나 모험, 낯선 곳으로의 탐험,
정글에서의 며칠에 대한 환상, 꿈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인지 이런 테마를 다룬 영화, 책들도 참 많은 것 같고요...
그런데, <정글의 아들 쿠메와와>는 그 중에서도
지금 우리 아이가 보기에, 우리아이의 눈높이에
딱 맞춰져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마침 정글의 아들 쿠메와와도 12살이고,
우리 아이도 12살이라, 책 내용이 더더욱
와닿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잔인한 내용들이 없는 점도 마음에 드네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적격인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