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아이들 4 - 어린 시절을 빼앗긴 아이들 봄나무 문학선
마거릿 피터슨 해딕스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그림자 아이들...인구정책으로 인해,

셋째는 살 수 없기 때문에

이름도 없고 숨어서 사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라기에 흥미로워서 선택한 책인데

정말 재미있네요..

보통 책을 선택한 후에, 책이 도착할 때까지

책이 어떨지 이모저모로 상상해보고

책을 보면, 대체로 예상보다 못한 경우가 많은데,

<그림자 아이들>은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수작이네요...

아이들 도서를 이렇게 재미있게 푹 빠져서 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그림자 아이들>1, 2, 3권은 보지 않았는데도

내용을 알기에 전혀 무리가 없고요..

너무 재미있네요. 당장 내일 1권부터 봐야겠어요...^^

정말 오랫만의 수작입니다...

4권에서는 주인공인 루크가 리 그랜트란 위조신분을

택하고 있는데, 그 학교로, 스미츠그랜트가

자기 형을 보겠다며 방문하는 걸로 시작합니다.

루크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스미츠 그랜트와

그의 보디가드를 바라보는 모습이 정말

절묘하게 잘 묘사되어 있네요.

스미츠가 사고를 일으며 졸지에 그랜트 저택으로 돌아갔다가

죽어야 한다는 선고를 받은 루크의 상황..정말 잘 쓰여진 책입니다...

책을 잘 안 보는 애들도 푹 빠져서 읽을만큼 재미있네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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