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내 동생 로봇 꿈공작소 9
M. P. 로버트슨 글.그림, 이승숙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사랑해 내동생 로봇>은 책 제목 그대로,

로봇을 동생으로 만든 내용이에요...

외동인 프랭크가

동생을 갖고 싶어하는데,

엄마아빠가 동생을 만들어주지 않자,

직접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프랭크는 설계도를 그리고, 부품을 모아서,

직접 로봇인 스텐을 만들어요.

스텐은 집안일도 잘 돕고,

형인 프랭크가 하는 일을 도우면서

 같이 멋진 물건들을 만들고 놀곤 했죠.

어느날 진짜 여동생인 메리가 태어나자,

스텐은 따돌림을 당한다는 생각에 집을 떠납니다.

다음날 가족들은 스텐을 그리워하고,

프랭크는 스텐을 찾아 내서 데리고 옵니다.

스텐은 이제 진짜 가족이 된 느낌이 들었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산다는 내용이에요...

이 책을 보고 나니, 우리 아이...

자기도 로봇을 이렇게 만들고 싶다고 하네요...

그림은 만화처럼 컷이 나눠져있네요...

요즘 형의 만화책을 읽는답시고 앉아서 그림만 보는 우리 아이가

보기에 그만인 것 같네요...^^

게다가 좋아하는 로봇 내용이라 그런지 열심히 잘 보네요..^^

6살인 아이들이 보기에는 글밥이 좀 적은 편인데,

글을 익힌 아이들이라면 혼자 읽기에

적합할 거 같네요...

우리 아이는 아직 글씨를 다 몰라서,

혼자 못 읽어서 아쉽네요..--;

동생이 있는 아이들이 읽으면 특히나 공감가는 부분이

많을 거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