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는 발레리나
안나 켐프 지음 / 달리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우리 강아지는 발레리나> 책을 보는 순간,

커서 발레리나가 되겠다는 우리 아이가 좋아하겠다

싶어서 선택했는데, 예상했던 대로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올해 샀던 모든 책들 중 이 책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책이 도착한 날부터 오늘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아침에 눈뜨자 마자, 이 책을 집어와서는

몇번을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여느 강아지와 달리,

나뭇가지를 물어오지도 않고,

털속의 벼룩을 긁지도 않고,

음악 듣는 걸 좋아하고,

까치발로 걷는 걸 좋아하고,

여자아이랑 함께 앉아서 TV에서 발레공연하는 걸

구경하기 좋아하는 버피란 강아지가 나옵니다.

버피가 발레를 좋아하는 걸 아는 여자아이는

아빠에게 버피도 발레를 배워도 되냐고 묻지만

단칼에 거절당하죠.

버피는 몰래 미행을 해서, 발레를 보다가

수업시간에 들어갔다가 내쫓깁니다.

여자아이의 생일날, 버피틑 몰래, 발레공연에 따라갔다가

프리마돈나가 실수를 해서 넘어지자,

재빨리 무대에 서서 발레공연을 대신 해낸다는 내용이에요...

우리 아이, 시종일관 서서, 버피의 모든 포즈를 따라하며

자기도 발레를 하면서 보네요...^^

발레를 좋아하는 대부분의 여자아이들이라면

이 책 너무너무 좋아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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