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6
호박별 글, 문지후 그림, 이주헌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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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엄마들 보면, 아이들 데리고 미술관에도 
많이 다니고 명화를 많이 접하게 해주는 것 같던데,
아직까지 아이들이랑 미술관에 한번도 간 적이 없어서, 
어떻게 명화를 보여주는 게 좋을까 하던 차에, 
좋아하는 시공주니어에서 "네버랜드 첫 명화그림책" 시리즈가
나온 걸 보고 얼른 선택하게 됐어요...^^
책이 도착하자 마자, 우리 아이 "이거 내 책이에요"하면서
열심히 봅니다.
사실, 제가 게을러서 책을, 아이가 읽어달라는 만큼
많이 읽어주지 못해서 혼자서 책장을 넘기며
그림을 볼 때가 많은데요.
다른 책들은 그렇게 보고 있는 걸 보면
안스럽고, 미안한 마음이 들곤 했는데,
이 책은 명화책이라, 저렇게라도 명화를 봐서
다행이다...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은 명화랑 같이 만화 그림 같은 캐릭터들이
옆에 그려져 있어요.
우리 아이, 명화 보면서 이건 뭐예요?
묻고, 그 옆에 그림도 꼼꼼히 보네요..^^
기차, 스톤시티, 극장 앞 광장, 양귀비, 아몬드나무,
붓꽃, 풍선, 자작나무 숲, 소풍, 모르트퐁텐의 추억,
네그루의 나무, 건초마차, 항공술의 개척자,
안개 바다위의 방랑자, 요세미티 계곡 등에 대한
그림이 있는데, 보통 명화 밑이나 위에, 간단하게
2-3줄의 문장이 있는데요.
아직은 이건 읽어주지 않고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이랑 관련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는 식으로 보고 있는데
열심히 잘 보네요.
명화가 크게 들어가 있는 점이 무엇보다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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