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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X위글위글 일본어 진짜학습지 스텝업 - 하루 10분 일본어가 저절로 외워지는 새로운 공부 습관 시원스쿨X위글위글 일본어 진짜학습지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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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일 년 만에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일드를 꾸준히 봐왔더니 일본어 듣기 실력은 작년에 비해 조금 좋아졌지만

말하기랑 읽기는 역시나 형편없었다.

일본어 공부를 따로 하지 않다 보니 특히 읽기 수준은 까막눈을 벗어나기 힘들어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영어 학습지처럼 일본어 학습지도 하루 한 장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시원스쿨에서 교재가 나왔길래 선택한

시원스쿨X위글위글 일본어 진짜학습지 스텝업은 디자인도 예쁘고 알찬 구성이 돋보인다.


너무 두꺼운 책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끝까지 보는 게 힘든 경우가 많은데 하루에 한 장씩 10분 정도 투자해서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학습지 형태라서 의지가 약한 사람들이나 집중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공부하기에 적합한 교재이다.

교재를 꺼내보면 하루 한 장 공부할 수 있는 학습지가 60장이나 들어있다.

60개의 문장들을 살펴보면 실전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표현이 많다.

학습지를 펼쳐보면 스텝 1,2,3으로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는 3단계 학습법으로 핵심 문형을 확실하고도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게 편성되어 있다.

학습지마다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어 생생한 원어민의 발음으로 일본어를 들으며 학습할 수 있다.

음원만 있는 게 아니라 단어카드가 동영상으로 같이 나와서 단어를 익히기에 더 효과적이다.

진짜 학습지 사이트 내에서 별도 구매 가능한 시원펜으로 문장을 찍으면 원어민 음성이 나온다고 하는데

모르는 단어나 문장을 반복해서 듣고 싶을 때가 많아서 시원펜이 있으면 공부의 효율성이 더 올라갈 것 같다.

일본어 문장을 읽을 때 제일 큰 난관이 한자인데 한자 읽는 법인 후리가나가 표기되어 있어서 문장 읽기에 도움이 된다.

하루 한 장 학습지에도 따라 써보기가 있지만 별도로 손글씨 따라 쓰기 부록 책이 포함되어 있어서 일본어 쓰기 연습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골고루 학습할 수 있는 구성이 마음에 든다.

학습지에도 JLPT 기출 유형 문제가 나오는데 JLPT N3, N4 모의테스트도 별책으로 들어있어서 시험 대비에도 유용하다.


일본어 실력을 한 단계 업 시키고 싶은 학습자에게 필요한 것들만 모아서 제공하는 시원스쿨X위글위글 일본어 진짜학습지 스텝업을 추천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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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아트북 : 크리스토퍼 놀란의 폭발적인 원자력 시대 스릴러
제이다 유안 지음, 김민성 옮김, 크리스토퍼 놀란 서문 / 아르누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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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박사, 천문학 박사 두 분이 이 영화에 대해 극찬을 하며 핵 개발 맨해튼 프로젝트에 관한

역사적 사실부터 핵 개발 과정, 원자폭탄에 관한 원리 등을 너무도 알기 쉽게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다.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영화에 대한 궁금증도 점점 커져만 가서 아이들과

함께 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화 초반의 한 장면 때문에 자녀들과 같이 영화관에 갔다가 너무

놀랐다는 후기들을 접하고 영화관에 가지 않아 영화를 못 본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그러다 오펜하이머 영화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오펜하이머 아트북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을 받고 깜짝 놀랐다. 책의 크기와 두께가 생각보다 크고 아주 두꺼워서였다.

멋진 표지의 양장본을 펼쳐보니 종이 질과 사진 퀄리티가 정말 대박이다.

배우들의 모공이 보일 만큼 사진이 고화질이다!

책의 사진만 봐도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사진뿐만 아니라 책 내용도 어마어마하다.

아트북이라고 해서 사진 위주가 아닐까 했는데 읽을거리가 넘쳐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가 오펜하이머가 맨해튼 프로젝트의 중심지로 건설한 마을 출신으로 저자의 아버지가

로스앨러모스 국립 연구소의 핵물리학자였다는 사실이 놀라우면서도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지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이 책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 및 각본 작업에 관한 이야기,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의 인터뷰, 촬영지 선정 과정 및 촬영 세트장 설계, 건설 과정, 40년에 걸친 노화와 의상

변화를 표현해낸 분장팀 이야기, 원자 폭탄 폭발 실험 장면을 찍기 위한 촬영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책 내용 중 가장 놀라웠던 이야기는 당연히 CG일거라 생각했던 트리니티 폭발을 CG가 아닌 실제

폭발을 만들어 촬영했다는 특수 효과 부분이었다.

영화 제작은 정말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열정과 노력, 디테일의 작업의 결과물인 것을 이 책을 통해 또다시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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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3년, 공부만 하는 바보가 돼라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최선을 다하는 태도란다!
찰스 J. 사이키스 지음, 문수경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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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째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나니 학부모로서 한층 더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사춘기를 너무 심하게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의 감정을 자극하지 않도록 슬기로운 학부모

생활(?)을 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사춘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공부이다.

초등학교에 비해 중학교의 학습 부담은 몇 배로 크게 느껴지고 실제로도 그렇다.

그리고 머지않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중학교 공부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껴질 만큼

학습의 양과 수준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는 것을 이미 겪어봐서 잘 알고 있기에 아이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하게 되지만 아직 와닿지 않은지 그저 부모의 잔소리로만 느껴지는 듯해 안타까울 때가 많다.

중학생이 되면서 공부할 양은 많아지고 키도 쑥쑥 크고 있는데 반해 학습 태도와 마음가짐은

여전히 초등학생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때로는 답답해 보이는 아이를 위해 읽게 된 이 책은

청소년기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현실적인 조언을 가득 담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너희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고 꿈꾸는 대로 장밋빛 인생이 펼쳐질 거라는

대책 없는 희망 대신 지금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지도 않는다면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지

뼈 때리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이에게 그토록 심어주고 싶었던 동기부여에 관한 내용이 이 책에 다 들어있다.

이 책의 제목인 <딱 3년, 공부만 하는 바보가 돼라>는 말은 인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결정적인 시기인

고등학교 3년을 그저 주어진 시간으로 여겨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태도로 살아가라는

삶의 가치에 대해 말하는 것 같다.

이 책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닐지 몰라도 성공은 성적순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청소년기 아이들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우기고 싶겠지만 현실은 냉정하게도 그렇다.

성적순으로 선택의 우선권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중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할 때, 고등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할 때나 취업을 할 때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모든 사람에게는 인생을 남에게 희생당하지 않고 잘 살 수 있는 능력이 잠재해있다고 말한다.

승리자가 되느냐, 패배자가 되느냐는 순간순간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고 그 선택은 바로 자기 자신이 하는 것이다.

이러한 선택의 순간에서 자기 자신의 인생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성공의 문법을 50가지로 정리하여 알려주고 있다.

동기부여가 필요한 청소년들 특히 고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성공의 기쁨은 항상 실패의 슬픔 뒤에 온다.

치료사나 상담사 혹은 뜬구름 잡는 사람들이 아무리 아니길 바래도 인생에는 경쟁이 있고 승자와 패자가 나오기 마련이다.

누군가는 원하는 시험에 합격하고 누군가는 떨어진다. 누군가는 취직하고 누군가는 백수가 된다.

성공과 실패를 구별하지 않으면 패배가 주는 혹독함을 겪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승리를 이루려는 동기나 승리 후 얻는 즐거움 역시 경험하지 못한다.

패배한다고 반드시 정신이 피폐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한다.

트로피는 승자에게 줘야 한다. 자부심이 인생의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자기 수양과 절제가 성공을 가져온다.

본문 100~105p 중에서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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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정승익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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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두 아이를 집에서 공부시키다가 첫째 아들이 6학년이 되면서 도저히 공부를 봐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아이의 짜증이 점점 더 심해지고 공부만 하면 서로 감정적으로 격해졌다.

1학기까지 힘겹게 끌고 왔지만 여름방학부터는 수학 학원에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중등 선행은 학원에서 시작했다.

처음 갔던 학원이 마음에 들지 않아 보름 만에 그만두고 교대 재학생에게 과외 한 달을 거쳐

지금의 학원을 찾아 적응하기까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학원 선택하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미처 몰랐다

이렇게 힘든 걸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스케줄을 맞춰가며 몇 개씩 보내는지 의아할 지경이다.

솔직히 돈도 절약되고 학원 왔다 갔다 시간 안 맞춰도 되니 혼공이 훨씬 편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다행히 둘째는 첫째와 성별도 다르고 기질도 달라서 집에서 혼공을 잘하고 있다.

둘째는 실패하지 않고 중등과정까지 사교육 없이 잘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기 위해 읽게 된

이 책은 EBS 영어 강사로 잘 알려진 정승익 선생님이 쓴 책이다.

저자가 쓴 다른 책을 이미 읽어봤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한 기대치도 높았다.

책의 부제인 지속 가능, 실천 가능한 사교육 줄이는 방법이 궁금했고 특히 학생 실천편이 기대되었다.

이 책은 사교육을 줄여야 하는 이유와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부모님 실천편을 1, 2부에 걸쳐 자세하게 알려준다.

하지만 무조건 사교육이 나쁘다고 말하지는 않기에 사교육을 좀 시키는 부모님이 읽어도 거부감 없이

책의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을 집에서 공부시키면서 학습에 관련된 책을 수십 권 읽으면서 느낀 것은 공부에 관한 동기부여가

잘 된 아이들이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흔들리지 않고 변함없이 공부를 잘한다는 사실이다.

부모님이 아무리 학습에 관한 열의가 높고 정보가 많더라도 아이가 공부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에

첫째 아이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는데, 이 책의 학생 실천편을 읽으면서 왜 이렇게

말해주지 못했을까 후회가 될 만큼 내용이 너무도 좋다.

3부 학생 실천편은 학생들이 꼭 읽어봐야 할 내용이 한가득이라 강력 추천하고 싶다.

저자가 특목고 교사로 오랜 기간 근무하면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도움이 가능한 조언을 이 책에서 많이 들려주고 있다.

사교육 때문에 힘들고 고민이 많은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인 것 같아 추천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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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진짜학습지 회화편 - 하루 10분! 영어가 저절로 외워지는 새로운 공부 습관
이시원.시원스쿨 영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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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가 밝았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새해를 맞이한다고 해서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는 않게 되는 것 같다.

꼭 해야 하는 일들과 실천 가능한 일들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꾸준히 해야 하는 일 중에 하나는 바로 영어 공부이다. 아이들 영어 공부를 집에서 봐주고 있기 때문에 영어는 손을 놓을 수 없는데 영어 회화는 참 힘든 부분이다.

영어로 말하는 것은 왜 이렇게 자신이 없는 건지 아이들 앞에서는 틀리면 안 된다는 생각에 더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다.

아이들 문제집 중에 하루 한 장씩 꺼내서 학습하는 교재가 있는데 성인용 영어학습책도 이렇게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시원스쿨에서 이런 스타일의 교재가 딱 나왔다.


영어 진짜학습지 회화편은 교재 제목 그대로 하루 한 장씩 꺼내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지로 구성되어 있다.

회화뿐만 아니라 기초 문법과 기초 발음까지 학습할 수 있어 학습지가 많이 들어있어서 교재가 상당히 무겁다.

영어책 사면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공부하다가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해지다 보면 책 한 권 끝까지 보기 힘든데 이 책은 한 장씩 쏙쏙 꺼내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한 장씩 꺼내 풀 때마다 미션 클리어하는 기분이 들어 상당히 동기부여가 된다.

하루에 한 장씩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게 학습량이 딱 적당하다.

학습지 앞에 QR코드를 찍으면 원어민 회화와 듣기 문제까지 바로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어 무엇보다 편리하다.

또 학습한 부분을 문제를 풀면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고, 회화 필수 240문장 쓰기 노트까지 따로 있어서 쓰기까지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다.

정말 학습자를 위해 만들어진 꼼꼼한 맞춤 학습지가 아닐 수 없다.

배운 문장을 따라 쓰는 부분 외에도 학습한 회화 패턴을 활용한 영작 하는 부분도 있어 꾸준히 학습하면영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듯하다.


회화 필수 문장 쓰기 노트 외에도 영어 필기체 쓰기 노트도 있어서 멋진 필기체 연습하기에도 좋은 학습지이다.

부담 없이 매일 하루에 한 장씩 쉽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진 영어 진짜학습지 회화편

영어책 한 권 끝까지 끝내기 힘든 분들에게 무엇보다 추천하고 싶은 교재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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