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와 수프로 외로움을 없애드립니다 - 나쁜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53가지 방법
오모리 아츠시 지음, 오성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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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돌고래와 수프로 외로움을 없애드립니다' 는

심리 행동 분야의 연구가로

반사단법인 전국행동인지뇌심리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오모리 아츠시가 지은 책입니다.

행동 인지 뇌 심리 분야의 최신 학술 연구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인 방법과 조직을

원활하게 운영해 온 현장 관리직 경험 등을 활용하여

일하는 여성에게 특화된 독자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과 알기 쉬운 설명으로

상담자는 물론 미디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외로움도 달래며 읽기 좋은 책입니다.

월간 120만 명 이상 방문하는

고민 상담 사이트 상담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준

초간단 감정 정리 기술

돌고래와 수프로 외로움을 없애드립니다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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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훈육 : 청소년 편 - 아들러 심리학이 알려주는 존중과 격려의 양육법 긍정의 훈육
제인 넬슨.린 로트 지음, 김성환.정유진 옮김 / 에듀니티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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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알프레드 아들러!!

아들러는 인간의 행위는 소속감과 유대감,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열망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존엄성을 인정받아야 할 권리를 가졌고, 아이들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한다.

'긍정의 훈육'은 바로 이와 같은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자녀 양육법이다.


저자 제인 넬슨은 결혼, 가족, 아동전문상담가로  부모와 교사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훈육 방법을 친절히 알려준다.

저자는 일곱 자녀의 어머니이자 스무 명의 손주를 둔 할머니이다. 훈육에 관한 다양한 책을 썼으며 이와 관련한 워크숍을 개발했다.

'긍정의 훈육'의 열쇠는 처벌이 아닌 상호 존중이라 강조하며 부모와 교사들에게 친절하며 단호한 훈육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긍정의 훈육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아이를 훈육하거나,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어른들에게 훈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공해왔다.


저자는 '좋은' 부모가 되려고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되라고 권한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자녀와의 소통이라고 한다.

어떻게 하면 부모와 자녀 사이에 튼튼한 소통의 다리를 세울 수 있는지 상황별로 구체적인 방법이 나와 있다.

또한 자녀와 힘겨루기를 하면서 겪게 되는 비난과 죄책감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길도 알려준다.


행복하고 건강하며 성숙한 십대로 키우는 방법

청소년으로 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공부와 성적 스트레스, 친구들과의 갈등, 부모님하고의 이런저런 문제들,

진로 고민 등등 하루하루가 쉽게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의 연속이다. 그래서 화를 내보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입 꾹 다물고 고개극 돌려버리기도 한다.

그런데 청소년의 부모로 산다는 건 그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좋은부모'가 되기 위해 미디어에 등장하는 전문가들의 말이나 이런저런 교육론들을 좇아가보려 하지만 뜻대로 되는 법이 없다.

'성장하는 부모'....


자녀에게 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긍정훈육은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이의 성장을 올바르게 돕는다.

자녀들은 십대가 되어도 여전히 부모를 필요로 한다.

다만 그 방식이 이전과는 조금 달라질 뿐이다.

아이들은 이제 어른이 되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나 또한 성장하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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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최환석의 무기력과 불안을 없애줄 9가지 심리 처방
최환석 지음 / 멘토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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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수 있는 길을 놔두고 자꾸 불행한 길을 택하는 사람,

뻔히 보이는 불행을 반복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

저자 최환석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20년 넘게 임상 경험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고통은 끝없이 반복되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 고통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무기력과 불안 그리고 분노와 우울을 겪는 사람들은 자신이 불행해질 결정을 계속 반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잘못된 결정의 밑바탕에는 현재의 부정적인 감정이 있으므로, 부정적인 감정에서 멀어져 자신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릴 방법을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연구한 끝에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심리학적 연구 결과물들과 임상 경험을 통해 감정의 양면성과 비합리성을 깨닫고 잠시라도 생각할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살면서 우리는 무력감과 절망에 빠져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을 경험하게 된다. 그런 날이면 유독 불행한 과거 생각에 얽매이고 미래를 상상할 때도 우울한 그림만 그리게 된다. 아무한테나 불쑥불쑥 화가 나고, 별일 아닌 일에도 쉽게 짜증을 내거나 상처를 받는다.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불안하고 어두운 일상에서 더 자유로운 삶으로, 더 능동적인 삶으로 나아갈 길은 과연 없는 걸까?


이 책은 비관적, 부정적 감정으로 힘겨워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제공하는 '생각 상담실' 혹은 '심리 처방전'이라 할 수 있다. 행복할 수 있는 길을 놓아두고 자꾸 불행한 길을 택하는 사람, 뻔히 보이는 불행을 반복하는 사람에게 지금 꼭 필요한 것 뭘까? 저자는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자고 제안한다.


나 또한 삶이 무기력하고 절망스러울때가 종종 있다. 그럴때면 나도 모르게 하면 후회할 일들, 아니면 하지 않아야 좋을 일들을 반복하게 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그런 행동들로 인해 후에 또 괴로워할 것을 알면서도 그 순간의 무기력과 절망으로 인해, 같은 일들을 반복하는 것이다. 삶이 매 순간 긍정의 방향으로 돌아갈수만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방향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줄 알면서도 자꾸 반복하는 것에는 내 마음에 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럴 때, 계속 뭔가를 진행하기 보다는 잠깐 시간을 갖고 천천히 느리게 삶을 되돌아보는 것이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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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박사 박주홍의 뇌 건강법 - 치매.뇌졸중.불안·공황장애 없는 영뇌 건강법!
박주홍 지음 / 성안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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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거나 운동을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젊고 건강한 뇌를 위해서도 일상 속에서 작은 습관을 통해 뇌를 활성화함으로써 충분히 뇌 관련 질환인 치매, 뇌졸증, 불안·공황장애 없이 젊은 뇌로 살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매가 남의 일 혹은 당장 지금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다가 6~70대에 자신의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들이 치매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면 비로소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마나 치매는 결코 남의 이야기나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지금, 부모님 세대와 나를 비롯한 우리의 문제이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시대에 치매는 더이상 남일이 아니다.

 이 책 '뇌 건강법'은 치료&치매 예방 전문가인 박주홍 원장이 20여년 이상 뇌 관련 질환 연구를 한 결과물로, 치매, 뇌졸중, 불안·공황장애, 우울증 등에 대한 나름의 대책과 동시에 치매에 걸린 환자와 가족들이 다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반적인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박주홍 원장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신체적 뇌만 관리할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신체적 뇌를 컨트롤하는 궁극적인 뇌인 정신적(영혼적) 뇌를 같이 관리하여야만 완벽한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영뇌건강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치매의 '희망적인 치료'를 강조하고 있는데, 그 희망이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치매라는 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한 일목요연한 자료의 제공은 물론 나아가 명상치료법, 음식식생활, 의식동원, 습관, 운동을 통한 치매 치료의 75%정도를 차지하는 자가치유능력의 향상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뚜렷하게 제시하고 있다.


'영뇌 건강법'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과 같은 '영혼적 뇌'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뇌혈관, 뇌세포와 같은 '신체적 뇌'의 조화로운 건강법을 말한다. 즉, 단순히 눈에 보이는 신체적 뇌만 관리할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신체적 뇌를 컨트롤하는 궁극적이니 뇌인 영혼적 뇌를 같이 관리하여야만 완벽한 뇌 건강을 지키리 수 있다는 것에서 출발한 뇌 건강법이다. 즉, 뇌를 평생 젊게 만드는 건강법으로도 해석할 수 있어서 젊은 층에서의 뇌 건강과 집중력 향상, 기억력 증진 그리고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법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것처럼 치매는 단순히 나이가 들어 신체적인 뇌가 손상된 상태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치매는 영혼적 뇌와 신체적 뇌가 모두 병이 든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뇌세포와 뇌혈관 등 신체적 뇌의 건강은 물론이고 명상치료법 등을 통한 논에 보이지 않는 영혼과 마음의 컨트롤을 통한 영혼적 뇌의 건강이 회복되지 않고서는 완벽한 치매의 예방과 치료는 힘들다고 보아야 한다.

 영뇌 건강법은 저자가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등을 비롯한 국제적 뇌의학 학문 교류, 뇌 관련 질환 연구, 치매 환자 치료를 통한 임상적 뇌 연구, 치매 연구 등 지난 20여 년 이상의 뇌 연구를 바탕으로 나름의 체계를 세우고 진행해서 성과를 본 것들을 토대로 창안한 치매 예방 & 치매 치료 프로그램이다. 책에서는 영뇌 건강법 프로그램을 다시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영뇌 명상치료법' 영뇌음식' '영뇌습관' '영뇌운동' 으로 각각 세분화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이것들을 통해 사람의 몸 안에 숨어 있는 75%의 자가치유능력을 극대화함으로써 영혼적 뇌와 신체적 뇌의 균형을 맞추어 주어 완벽한 뇌 건강을 지켜주면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이것이 바로 영뇌 건강법의 핵심이라고 말하고 있따. 여기에 더해 제아무리 좋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지 않으면 보배가 되지 못하듯, 좋은 실천방법도 노력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일 뿐이니 '노력하는 뇌는 잠들지 않는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일 성실히 행하는 것이야말로 이런 영뇌 건강법의 실천정신이며 핵심이라고 한다.

 뇌는 20대 중반부터는 노화가 된다고 한다. 그렇게 일찍 노화가 시작되는지 몰랐다. 나이가 들어서나 조금 관리하면 되겠지 했는데, 실제로는 20대 중후반부터 조금씩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이었다. 30대 후반이 지금도 20대와는 뇌가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두뇌가 팍팍 돌아가던 시기는 지났다고 많이 깨닫는데, 뇌의 노화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100세 시대에 치매를 피해가는 일이 아무런 노력 없이 생길 수는 없을 것이다. 남의 얘기라고만 생각했던 일들을 이제는 내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실천하며 살아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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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어떻게든 됩니다
박금선 지음 / 꼼지락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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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째 MBC 라디오 <여성시대> 최장수 방송 작가로 일하고 있는 박금선이 50대를 주제로 한 에세이 '인생, 어떻게든 됩니다'

그녀는 그동안 <여성시대>를 통해 숱하게 또래 청취자들과 소통해온 작가로 '인생의 절반을 대견하게 견뎌온 50대에 의한, 50대를 위한 공감과 응원의 메세지'를 담아 이 책을 완성했다고 한다. '인생, 어떻게든 됩니다'에는 생의 절반에 오기까지 잘 버텨준 자신을 격려하며, 남은 날들도 주름 없는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한 삶의 소소한 이야기들로 되어 있다.


나는 늘 불안하고 두렵다. 아직 30대의 나이지만, 이제 곧 40대를 바라보고 있는 30대의 끝자락에서...나이드는 것이 서럽고, 두렵고...싫게만 느껴지는 날들이 많다. 젊음은 그 자체만으로도 부럽고, 청춘은 늘 싱그럽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 젊지 않고, 청춘의 시절을 보낸 나는 더 이상 싱그럽지도, 아름답지도 않다고 여기며 살았다. 하지만 100세를 살아가는 요즘, 30대인 나는 아직 그래도 쓸만한 나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자는 <논어>에서 자신의 나이 50을 '지천명' 이라고 불렀다한다. 이는 하늘의 뜻, 즉 타고난 운명을 아는 나이라는 말이다. 계속해서 배움을 추구하던 공자였으나 그 또한 50에 이르자 이제는 자신의 그릇을 알고 이쯤에서 '만족하자'는 속내를 담은 것이라고 한다.


'지금이라는 참 좋은 시절' 이 말이 가슴에 새겨진다. 지금이라는 시간을 언젠가는 그리워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지금을 살아가자. 지금이 얼마나 좋은 시절이겠는가?

하루하루를 잘 살려고 애쓰고 발버둥치고...그러면서도 더 노력하지 않은 나를 원망하고...

이제는 너무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삶을 즐겁게 살아가고 싶다.


이 책에는 아프고 외로운 날 찾아간 한의원에서 발견한 뜨끈한 위로, 훗날 어떤 할머니로 기억될 것인지에 대한 고민, 내 아들을 이웃집 아들이라고 생각해버리는 자식과의 거리 두기, 여고생 시절 콤플렉스였던 굵은 허벅지가 자랑스러워진 나이, 결혼의 돌연사를 막고 싶다는 다짐, 마음은 미니멀리즘이지만 현실에선 수집광이라 곤란한 상황 등 50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저자의 경험담이 가득 담겨 있다.


'나이듦의 즐거움'을 통해 편안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나 자신이 되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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