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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 지친 영혼을 위한 동심 처방 ㅣ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6년 7월
평점 :
📚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이서희 지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편하게 읽었던 책.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내가 모르는 동화가 이렇게 많았나?’였다.
익숙한 동화도 있었지만 처음 만나는 이야기들도 많아서 재미있었다.
어릴 때는 동화를 그저
‘착하게 살자’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어른이 되어 다시 바라보니
사랑과 관계, 용기와 성장,
그리고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담겨 있었다.
특히 마음에 남았던 건
완벽한 모습보다 나다운 본질을 지키는 것,
두려워도 한 걸음 내딛는 것,
그리고 지금의 나를 만든 모든 시간을 사랑하는 것.
동화는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어른에게는 삶을 돌아보게 하는 것 같다. 🌿
📖 인상 깊었던 문장
“첫째 공주와 리케의 사랑은 우리의 삶과 관계를 돌아보게 합니다. 보이는 것만으로 상대를 판단하고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치지는 않았는지, 소중한 상대방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돌아보았는지를 고민하게 합니다.”
—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47쪽
“언젠가 여러분을 둘러싼 여러 관계가 부서지고, 다시 맺어지고, 어떤 때는 새로워져도 염려 말고 그저 믿음대로 행동하세요.”
—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78쪽
“누더기 같은 옷을 입고도 공주가 되려면 마음으로부터 공주가 되면 돼.”
—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87쪽
“결국 이 이야기가 전하는 건,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의 내면은 아름답고 단단하다는 것입니다.”
—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89쪽
“사랑은 대상을 완벽하게 보존하는 방식이 아니라, 함께한 시간을 흔적으로 남기며 변화시키는 힘에 가깝습니다.”
—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98쪽
“어른이 되면 나는 법을 잊는단다. 어른들은 더 이상 쾌활하지도 순수하지도 제멋대로이지도 않으니까.”
—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108쪽
“인생은 항해에 비유됩니다. 보물을 찾고 무사히 돌아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을 위해 헤매고 있는지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176쪽
“수많은 별이 모여 반짝이는 은하처럼 우리의 모든 시간과 기억들이 모여 지금의 우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212쪽
“‘진짜’라는 것은 매끄럽고 완벽해 보이는 무엇이 아니라, 낡을지언정 사라지지 않는 형태라는 것. ‘용기’란 겁 없음이 아니라, 겁나더라도 한 걸음을 내딛는 선택에 있다는 것.”
—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226쪽
어쩌면 동화는
아이에게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른에게는 삶을 돌아보게 하는
작은 질문인지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