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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고전의 숲 - 삶이 풍요로워지는 여덟 번의 동양 고전 수업
강경희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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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을 위한 고전의 숲⠀
📚 강경희⠀
📚 포레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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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삶이 흐려질 때면 고전이라는 바람이 머무는 숲속에서 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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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고전하면 서양의 고전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저도 대게 그리스신화, 군주론, 명상록, 데미안 등 서양의 고전들을 많이 접해봤습니다. 동양의 고전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어른을 위한 고전의 숲’이란 제목을 보고 너무 읽어보고 싶어 서평 신청을 하였는데, 운좋게도 당첨되어 동양고전을 접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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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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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이 서양의 철학은 이원론, 동양은 일원론에 기원을 두고 발전해 왔다고 합니다. 이원론은 세계와 자아를 둘로 구분해 내가 죽더라도 세계는 계속 존재하는 것을 기본으로하고, 반대로 일원론은 세계와 자아를 동일시하여 내안에 세계가 있고, 내가 죽으면 세계도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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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동양철학의 중심이었던, 장자, 공자, 소동파, 사기, 관중, 시경, 주역 등 동양의 고전을 작가님께서 너무 이해하기 쉽게 엮어놓아서 읽으면서도 ‘우와 이책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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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얽메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산 ‘장자’, 4대성인에 들어가는 유일한 동양인이며 평생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공자’, 고통을 겪으며 고통속에서 삶의 행복을 찾았던 ‘소동파’, 죽을 것 같은 비참함을 딪고 본인의 사명을 지켰던 ‘사마천’, 마음을 알아주는 진정한 친구를 가졌던 ‘관중’ 등 동양의 철학의 중심에 있던 사람들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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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이 물음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품었던 적이 있다. 간절히 품은 질문은 자석과 같아 반드시 해답을 끌어당긴다. 그 자력의 세기는 간절함에 비례한다.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묻고 또 물으며 캄캄한 밤길을 헤맸다. 길은 길에서 길로 끊임없이 이어졌고, ‘고전의 숲‘에서 내 인생의 멘토를 하나씩 만났다.⠀
- 프롤로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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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멘토를 찾고 싶으신 분들과 동양 철학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적극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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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그은 부분이 너무 많아서 통째로 책을 다 보시는 게 좋을정도로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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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레스트북스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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