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었어
로빈 노우드 지음, 문수경 옮김 / 더난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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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었어
📚 로빈노우드
📚 더난콘텐츠


“우리가 다시 사랑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제목에 이끌려서 서평을 신청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사랑에 관해 좋은 책을 읽게 도움주신 @쥬리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

이 책에 나오는 사연자들의 대부분이 결핍된 가정에서 사랑을 받지 못하며 성장해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책을 보며 가장 많이 느낀 부분은 아이들에게 부모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었습니다. 알콜중독이나 마약중독, 가정폭력 등으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부모와 비슷한 사람들을 찾아만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사랑에 실패하는 많은 여성들이 제일 많이 하는 실수가 내가 저 사람에게 헌신적으로 사랑을 주면 저 사람이 변할것이고, 내가 변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 것이었습니다. 나도 내 자신을 바꾸기 힘든데, 과연 내가 나 아닌 타인을 바꾸는 것이 가능할까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살면서 많이 겪어보고 들어본 말입니다. 나 자신도 바꾸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데, 상대방을 내 뜻대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책에서 관계중독에서 벗어나라면 제일 먼저 중요한게 내가 현재 병에 걸렸다는 것을 인정하고, 내 자신부터 바꿔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는사랑이아니라집착이었어 #로빈노우드 #더난콘텐츠


「많은 여자들은 자신과 적절한 관계를 맺는 법을 모른 채 남자를 찾는 실수를 저지른다. 이 남자 저 남자를 만나면서 무언가 그들이 놓치고 있는 것을 찾아다닌다. 그러나 이는 자기 안에서 찾아야 한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을 사랑해줄 사람은 없다. 허무한 마음으로 사랑을 구걸해봐야 남는 것은 공허뿐이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자신의 가치관, 행복해질 권리, 인생에 대한 자세 등을 표출한다. 생각이 변하면 인생도 바뀐다는 것을 잊지 말자. 📘 책중에서」


😷
내가 아픈걸 인정하고 나부터 바꾸려는 노력을 통해 내가 건강해진 후에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고, 나를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과 관계가 이어진다는 내용이 주된 책의 내용이었습니다.

내가 과거의 상처를 인정하고 치유하지 않는다면 그 상처를 숨기기 위해 더 안좋은 상황에 처한 사람을 반복해서 만나게 된다는 것을 여러 사례들로 설명해 줍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게 ‘자기자신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게 한 책이었습니다.

내가 지금 아픈 사랑만 반복하고 있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더난콘텐츠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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