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로 옮기지 못할 인생은 없습니다 -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마법
김순철 외 지음 / 북랩 / 2024년 1월
평점 :
⠀
⠀
⠀
📚 글로 옮기지 못할 인생은 없습니다⠀
📚 문미영 외 공저⠀
📚 북랩⠀
⠀
⠀
⠀
글쓰기는 자아를 찾아 떠나느 여정⠀
일상을 글로 쓰면 인생이 달라진다!⠀
⠀
⠀
⠀
🖋⠀
⠀
13명이 작가들이 글쓰기를 시작한 동기와 글을 써내려가면서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가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
문미영 작가님 @miyoung_books 이 인독기 회원이어서 평소 인스타에 올리는 이야기들을 잘 보고 있었는데, 공저책이 출판됐다며 서평을 하시기에 언능 신청해서 보게되었습니다.⠀
⠀
읽고 난 소감은 정말 너무 글쓰기를 해보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글쓰기를 통해 아픔을 이겨낸 분, 꿈이 생기신 분, 우울증을 이겨낸 분 등등 글쓰기를 통해 한 걸음씩 성장을 이루신 분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보니, ‘글을 한 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들었습니다.⠀
⠀
저도 블로그를 했었는데, 책 서평위주로 의무적으로 쓰다보니, 읽는 사람 위주의 글쓰기보다는 책에 대해 너무 딱딱하게 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서 이번 기회에 내 자신의 일상과 일상에서 떠오르는 단상에 대해 내 자신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새로운 블로그도 개설했네요. ⠀
⠀
매일은 아니어도 꾸준히 글쓰기를 해봐야겠습니다. 내가 느끼는 감정과 왜 그렇게 느끼는 지…⠀
⠀
세상에서 제일 친해야 할 나에 대해 아직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와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
아무쪼록 이런 생각들을 가지게 해준 책을 읽을 수 있게 서평을 맡겨주신 미영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책에서 좋았던 내용을 몇가지 소개해봅니다.⠀
⠀⠀
⠀
⠀
#글로옮기지못할인생은없습니다 #문미영외 #북랩 ⠀
⠀
⠀⠀
📘 책속으로⠀
⠀
📖⠀
⠀
미국 하버드 심리학과 교수를 지내고 캐나도 토론토대학 심리학 교수인 조던 피터슨은 말했다.⠀
⠀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싶습니까? 딱 4가지면 됩니다. 읽을 줄 아는 능력, 생각하는 능력, 말하는 능력, 쓰는 능력! 이 4가지만 잘하면 아무도 당신을 함부로 대하지 못합니다.”⠀
p.26⠀
⠀
우리의 지난 삶의 자취는 어떤 형태로든 현재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과거를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건 온전히 현재 자신의 몫이다. 그것이 아프고 힘든 과거라 할지라도•••.⠀
p.37⠀
⠀
글을 쓰면서 어찌 보면 더 예민해졌다. 예민한 것이 나쁜 것일수도 있짐만 나를 위한 예민한 시선은 성장의 시선이라고 생각한다.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안 들리던 것들이 들리기 시작했다. 소중한 지금 이 순간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감사의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p.106⠀
⠀
글을 쓰면서 깨달은 점은 하나다.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와 경험을 글로 옮기면 작품이 된다는 사실. 글로 옮기지 못할 인생은 없다는 것을. 평범한 일상을 계속 쓰다 보면 그 자체가 특별해진다는 것을. 여전히 부족한 필력에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것도 머리가 아프다. 하지만 글을 쓰다 보면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를 위로하고 희망을 발견하게 되었다. 글쓰기로 인생을 배웠다.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의 매력을 알아가면 좋겠다. 오늘도 한 편의 글을 쓰니 뿌듯하다.⠀
p.125⠀
⠀
자료나 정보를 확보하는 방법은 책을 읽거나 좋은 강연을 듣거나 다양한 문화생활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그중에 가장 좋은 방법은 듣는 것이다. 들어도 무심하게 듣는 것이 아니라 이해인 수녀님의 ‘듣기’라는 시처럼 귀로 듣고 몸으로 듣고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p.171⠀
⠀
⠀
⠀
🖋⠀
⠀
마지막은 인독기에서 인연을 쌓은 미영님 이야기로 마무리합니다.⠀
⠀
⠀
「글은 특별한 사람만 쓰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글쓰기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다. 누구나 쓸 수 있지만 또 아무나 잘 쓰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마다 각자 살아온 환경과 조건이 다르다. 내가 쓴 글이 다른 사람에게 용기와 위로, 희망을 줄 수도 있다. 평범한 소재도 글감이 될 수 있다. ‘설마 이게 글감이 되겠어’라는 생각을 할 시간에 글을 한 자라도 쓰는 게 어떨까. 지금 당장 쓰자. 매일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