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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 삶, 사랑, 관계에 닿기 위한 자폐인 과학자의 인간 탐구기
카밀라 팡 지음, 김보은 옮김 / 푸른숲 / 2023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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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 카밀라 팡⠀
📚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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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폐와 ADHD 환자인 저자가 과학자의 길에 들어서면서 과학의 여러학설을 통해 인간관계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가는 모습들이 흥미를 자아내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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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적인 이론들에 대한 설명 부분에서 처음들어보는 과학이론들도 있어 다소 이해가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쉽게 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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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자폐아로 살면서 겪는 문제들을 과학적 이론과 접목하여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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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로 다른 사람들이 보면 집을 아주 지저분하게 어지른 것으로 보이지만, 본인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생활하기에 제일 편리한 위치에 둔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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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열역학 법칙은 자연스럽게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무질서를 향해가는 것이죠. 그럼에도 질서를 세우는 일은 외부에너지를 활용하여 엔트로피를 낮추는 것인데, 저자는 방을 치우는 것은 무질서로 향해가는 열역학 법칙에 대항하라는 요구이므로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변명을 합니다. 귀엽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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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폐와 ADHD를 겪고 있음에도 밝고 행복하게 살아가며, 자신의 문제를 본인이 좋아하는 과학과 연관지어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저저의 모습을 응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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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존재에대해사과하지말것 #자존사말서평단 #과학책추천 #과학자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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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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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내가 이 행성에 온 이유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내 상태를 명료하게 인식하고 과학에 흥미가 생기자, 나는 ‘바로 이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늘 필요했던 설명서를 직접 쓰기로 한 것이다. 나처럼 인간을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인간을 설명하는 안내서, 사물을 다르게 보는 법을 터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도울 매뉴얼, 아웃사이더를 위한 삶의 가이드. 바로 이 책이다.⠀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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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은 전문적이고 난해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분명하게 밝힐 수 있다. 이를테면 암세포는 효율적인 협력에 관해 그 어떤 팀 빌딩(조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팀워크 개발 기법-옮긴이) 훈련보다 더 잘 알려줄 수 있다. 우리 몸의 단백질은 인간관계와 상호작용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머신러닝은 우리가 더 체계적인 결정을 하도록 도울 수 있다. 열역학은 인간의 삶에 질서를 세우려는 노력을 설명하고, 게임이론은 예의범절이라는 미로를 헤쳐나갈 길을 보여주며, 진화는 인간들의 의견이 그토록 다양한 이유를 알려준다. 이처럼 과학 법칙을 이해하면 우리는 두려움의 근원, 관계의 기반, 기억의 작용, 의견 충돌의 원인, 감정의 불안정성, 독립성의 범위와 같은 인간의 삶을 있는 그대로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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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원대한 장기간의 기대를 처음부터 바로 상대방에게 투사하지 말아야 한다. 아직 숟가락을 공유하지 않은 상대에게 너무 빨리,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면 그 기대는 모두 무너질 것이다. 열매를 맺는 진화 과정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깨닫고 이해심을 가지고 인내해야 한다.⠀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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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수에 집착하지 말고 대신 실수로 배운 것에 집중하라. 당신이 모르는 것은 항상 튀어나올 것이다. 더 많이 배울수록 발견할 것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예의범절 게임은 끝이 없으며, 우리는 이 게임을 절대 완수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이 게임은 사실 경쟁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그리고 상호 이익을 위해 자신의 즉각적인 욕구를 억누르는 것에 더 가깝다.⠀
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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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일이든 잘 풀리기 전에 한 번은 잘못될 것이다. 상황이 좋아지기 전에 더 나빠질 수도 있다. 괜찮다. 사실 그 과정이 필요하다. 실패하는 실험을 즐기라. 혼자서 해내는 과정을 누리라. 그리고 자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나는 절대로 그런 적이 없고, 지금도 그럴 생각이 없다.⠀
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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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이론들과 인간관계에 대해 유사성을 찾아가는 책이라 여러이론들의 특징과 인간관계의 특징을 비교해가며 나의 인간관계의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삶에 방향을 잡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라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