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 - 역사를 뒤흔든 지리의 힘, 기후를 뒤바꾼 인류의 미래
이동민 지음 / 갈매나무 / 2023년 4월
평점 :
📚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
📚 이동민
📚 갈매나무
“태초의 인류부터 문명의 흥망성쇠,
산업화 이후 오늘날의 기후위기까지
‘기후’라는 렌즈로 들여다본 인류의 역사”
🔰 저는 예전부터 세계사와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지라, 이번 책인 「기후로 읽는 세계사」는 정말 재미있고, 쉽게 잘읽혔습니다. 세계사나 역사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누구라도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듯 싶어요.
🔰 예전에 배웠던 세계사의 사건들과 나라들의 흥망성쇵의 배후에 기후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에 대해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이래서 이랬었구나!”, “이럴수도 있었겠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 ‘지리의 힘’이라는 책에서는 지리가 각 나라의 발전과 제약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지리만큼 ‘기후’도 인류의 발자취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아프리카지역은 인류의 태동이 가장먼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기후와 지리적인 조건으로 유라시아지역에 순위를 빼앗긴 이유와 사하라 사막 지역에 10만년 동안 갇혀있던 인류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전세계의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 이야기 등등 흥미를 끄는 이야기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 인류는 지금으로부터 12만~9만여 년 전에 드디어 남아프리카를 벗어났다. 이 무렵에 접어들어 지구 자전축이 바뀌면서 사하라 사막에는 습기를 가득 품은 계절풍이 불었다 때마침 지구 기온도 계속해서 낮아졌다 그 덕분에 메마른 사막에는 비가 자주 내렸고, 기온이 낮아지니 수분이 증발량도 줄었다. 사하라사막은 강물이 흐르고 동물이 뛰노는 초원으로 바뀌었다. 기후변화가 아프리카의 지리적 환경을 바꾸면서 인류는 한층 넓은 세계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
p. 22
🔰 기후의 변화는 인류의 흥망성쇠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예로 징기스칸이 유럽과 아시아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것도 기후의 영향이 컸다고 하네요. 몽골지역은 스텝기후로 건조한 지역이라 풀이 잘자라지 않는 지대였으나, 태양의 온도 변화로 온도가 낮아지며 이 지역이 범람할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게 되어 말의 먹이가 되는 풀들이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인근의 고비사막의 오아시스까지 초원으로 바뀌었을 정도였다고 하죠.
이러한 기후변화로 말들은 살찌게 되고 건강해졌으며, 이로써 몽골의 인구도 증가하며 이와 비례하여 경제력과 군사력이 막강해 짐으로써,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대제국인, ‘팍스 몽골리카’의 시대를 열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이처럼 기후변화는 한 인류를 멸망시키기도 하고 또 다른 세력을 부흥시키도 하는 등 인류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 중요하게 생각할 점은 과거에는 지구의 평균온도 1~2도의 변화만으로도 인류사가 뒤바뀌는 결과를 안겼다는 것입니다.
🔰 이와 연관하여 오늘날의 인위적인 기후변화, 특히 온실효과에 따른 기온상승은 과거의 기후변화와 달리 매우 급격하고 변화의 폭도 커 앞으로 기후로 인해 인류가 맞는 위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일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과거의 변화는 몇세기에 걸쳐 진행되었음에도 인류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현재의 기후변화는 몇십년이라는 짧은 시기에 거쳐 변화가 일어나 우리에게 미칠 영향은 가늠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 이책은 지금이라도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환경보호를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행동해야 한다는 명확한 주제를 보여줍니다. 과거에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주는 것이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아닐까요?’
🔰 앞으로 지금처럼 화석연료를 사용하고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면 향후 2100년이 되면 지구의 온도가 4도이상
상승하고 토지의 사막화와 신종전염병이 창궐하는 등 우리의 미래세대는 암울할 수 박에 없다고 하네요.
🔰 지금이라도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들을 시작해야 될때가 아닐까요?
🔰 세계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재미있게 들을 수 있고 또, 환경에 대한 경각심도 갖게 한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였습니다.
🔰 세계사나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듯 싶어 추천드려요.
👉 갈매나무로 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