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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내니 1 : 아주 특별한 베이비시터 ㅣ 서사원 중학년 동화 1
투티키 톨로넨 지음, 파시 핏캐넨 그림, 강희진 옮김 / 서사원주니어 / 2022년 7월
평점 :
“반은 사람, 반은 몬스터라고요?”
아무도 없는 우리 집에 몬스터 내니가 찾아왔다!
-큰 아이가 판타지 책에 관심이 많아서 신청했는데 운좋게 당첨되서 보게됐어요~!
-아이보다 제가 더 재미있게 봤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둘째가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줄거리
엄마가 복권으로 여행에 당첨되어 2주일간 여행을 떠나게 되었고, 아빠는 엄마가 떠난 다음날 집에 도착하기로 계획되어있었습니다.
여행을 주최한 곳에서 엄마가 없을 동안 아이들을 돌봐줄 ‘몬스터 내니’를 보내주고, 엄마는 힐링캠프로 떠납니다.
핼리와, 코비, 미미 세남매와 몬스터와의 동거가 시작됩니다. 아이들은 몬스터에 대해 궁금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몬스터 관찰을 통해 알게 된 몬스터의 특징과 습관’ 이란 책을 빌려옵니다.
하나하나 몬스터의 습관들과 특징들에 대해 배우고, 막내 미미는 ‘목욕가운’과의 대화를 통해 몬스터에 관한 더 많은 정보들을 알아갑니다.
그러는 도중 아이들은 몬스터가 우리집에만 배달온 것이 아닌 것을 알게되고, 몬스터가 배달된 아이들을 수소문하기 시작하는데…
-책중에서
미미: 왜 웃어? 뭣 때문에?
목욕가운: 너희 사람들은 누가 써놓은 글을 무조건 믿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그보다는 ‘누가’, ‘왜’ 그 글을 썼는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는 건 어떨가?
미미: 엥? 뭐라고? 무슨말이야?
목욕가운: 흠, 예를 들어 날 봐봐, 꼬마 친구! 내 목 옷깃에 태그가 달려 있지? 거기에 뭐라고 적혀 있는지 알아? ‘100퍼센트 순면. 메이드 인 포르투갈’이라고 적혀 있어. 그리고 너희가 날 사올 때 내가 들어 있는 박스에는 ‘목욕 가운/순면/파랑’이라고 적혀 있었어.
미미: 그래서 뭐? 다 맞는 말이잖아?
목욕가운: 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지. 사실 난 20퍼센트는 폴리아미드, 그러니까 합성섬유로 되어 있고 나머지 80퍼센트만 순면 재질이거든? 그리고 포르투갈이 아니라 중국에서 태어났고.
-아이들을 돌보기 위한 베이비시터 몬스터 내니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방법들을 보며 궁금증이 커져가고, 또 막내 미미가 목욕가운과 대화하는 장면들이 상상력과 재미를 더해주네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이 책은 판타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보면 좋아할 듯 합니다.
-몬스터 내니와의 이야기 여행 한번 같이 떠나 보시죠?? 2권으로 고고~~
- 이책은 서사원주니어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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