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거스와 고양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89
마저리 플랙 글 그림, 이진영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귀여운 앵거스가 점점 자라 몸도 길어지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고양이는 전혀 알수 없는 다른 어떤 것이었다. 그러던 차에 아기 고양이 한마리가 앵거스의 영역을 침입했다. 앵거스는 고양이를 잡으려고 했지만 고양이는 앵거스가 잡을 수 없는 곳으로만 도망갔다. 게다가 고양이는 앵거스가 낮잠자는 특별석에 앉아 있기도 하고 앵거스의 밥을 먹기도 했다. 사흘 내내 앵거스는 고양이를 쫓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단다. 나흘째가 되어서야 비로소 고양이를 완전히 내몰게 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앵거스는 어디에도 없는 고양이를 찾아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닌다. 이제 앵거스는 완전히 외톨이가 되었다. 할일이 아무것도 없게 되었다. 그러자 앵거스는 고양이가 보고 싶어졌다. 그러다가 고양이가 돌아오자 기뻐하는 앵거스.앵거스는 여전하다. 앵거스를 보고 있으면 손에 만져질 듯한 느낌이다. 내가 개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 만큼 개성있는 개도 흔치 않을 듯하다. 개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권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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