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성 그 감추어진 이야기 믿음의 글들 128
아취볼드 디 하트 지음 / 홍성사 / 1994년 11월
평점 :
품절


대부분의 남성에게 있어서 과도한 성욕의 이유는 호르몬 체계가 아니라 왜곡된 가치관의 문제란다.
 

 남자가 여자보다 성욕이 심하다는건 어설프게 알고 있었으나 그걸 죄책감 갖는 남자는 없을거라 생각했다.

당연한거라 말하는 남자들을 더 봐서 그랬는지 아님, 이 책이 기독교관련서적의 앙케이트 결과를 보여줘서 그런건지는 알수 없다.

 

  성희롱에 대한 글이 나온다.

[성희롱은 지나친 친절에서 시작해서, 과도하게 바라보는 행위, 혹은 부적절하고 빈도가 높은 신체접촉으로 발전...]

  나도 사회경험이 있고, 불편, 두려움, 반감을 주는 성희롱의 경험이 있다. 그리고 사회에서 알게 된 동생이 겪은 얘기도 알고 최근 친구네 회사의 성희롱관련 회사분위기가 싸~하다는 얘기도 접했다.

  남자들은 여자에게 문제가 있다라고 말할것이다

내가 겪었던 희롱은 일방적인 것이었고, 당시엔 너무 어려 어떠한 방어조차도 하지못했다.

 

 성희롱이 여자가 남자에게 하는것도 분명히 있지만, 시작은 남자일것이라고 책에선 말한다.

 

 그리고, 남자는 여자를 성적인 도구라고 학습해오기도 했다던데,,그건 설마 옛날 얘기겠지?

 

 

 

2009.3.8 오후 늦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