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라 - 경쟁하지 않고 꿈을 이루어 가도록 이끄는 하나님의 교육법
애슐리 박 지음 / 두란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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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라

애슐리 박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20p 아이들의 교육은 우리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계속될 것이다. 성경 66권을 교과서로, 그리고 세상의 모든 자료들을 부교재로 자유롭게 사용하라고 하나님은 알려주셨다.

46p 기도하는 작은 행위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사실, 즉 창조주와 나의 관계를 확인시키고 그에 걸맞은 삶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녀에게 그의 사명을(창1:28)넉넉히 감당할 수 있는 권세와 능력을 부어 주신다.

54p 하나님이 잠시 맡겨 주신 자녀를 성실하게 양육하고 바르게 교육하는 책임은 부모의 몫이다.

77p 광야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만으로만 채워져 있는 그곳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신다. 광야에서는 사람의 계획을 내려놓아야 한다. 대신 하나님이 마음껏 일하시도록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60p 창조주 하나님의 진리를 기초로 한 교육,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공의로운 교육, 가정의 든든한 보호를 받을 수 없는 고아와 과부에게 울타리가 되어 주는 교육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지지하시는 모습들이다.

127p 지금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부모를 통하여 표현되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이다. 자녀에게 이해를 초월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것이 부모의 고귀한 역할인 것이다.

169p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늘 그리고 지금이다. 오늘 하루는 사랑하고 축복하라고 주어진 시간이다. 사랑하며 살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이 시간에 사랑이 아닌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길 여유가 없다. 어제 사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데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혹은 내일 사랑할 것을 미리 염려하느라 오늘이 그냥 지나서도 안된다. 오늘이라는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과거는 아름다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오늘이 없으면 내일도 존재하지 않는다. 내일을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오늘 나에게 주어진 사랑의 분량을 성실하게 살아내는 것이다.

205p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에게는 그의 삶을 통하여 추구할 하나님의 귀한 꿈이 심겨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일찍 발견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뒤늦게 알게 되기도 한다.

 

★지은이

                                   애슐리 박

한국에서 태어나 모두가 최고라고 인정하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석사를 밟았다. 9세때 미국에 간 교포와 결혼해 세 자녀를 키웠다. ‘킹덤 제너레이션’이라고 다음 세대를 바라보고 자녀교교육을 시켰다. 저서로 《킹덤 패밀리》,《왕의 신부》(이상 두란노)가 있다.

 

★구성과 특징

책의 시작은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가기로 결정하는 대목에서부터 시작됩니다. 2011년 저자의 남편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고 느끼라는 마음’을 나누었고 당시 세 자녀와와 함께 ‘글로벌 기도여행’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의 초청에 응하게 됩니다. 4개월을 계획했고, 그 시작이 모국인 한국이었습니다. ‘글로벌 기도여행’을 하면서 붙들었던 말씀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며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였습니다. 온 가족이 좌충우돌 기도여행을 하면서 4개월이 금새 지났지만 그 여정은 하나님의 뜻대로 더 이어져 7년의 시간을 한국에서 보내게 됩니다. 그 시간을 지나며 하나님께서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 주셨다고 합니다. “세계가 놀이터, 나라들이 교실!”이라구호를 통해 ‘경쟁하지 않고 꿈을 이루어 가도록 이끄는 하나님의 교육법’을 나누어 줍니다. 저자가 하나님의 교육법이라고 부르기까지 어떤 경험을 했는지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message)

1. ‘킹덤 제너레이션’이라는 분명한 정체성 교육이 시작입니다.

저자는 세 명의 10대 자녀를 두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미국에서 학교교육을 받고 있었다. 학교에 다닐 시기에 ‘글로벌 기도여행’을 시작했기에 자녀의 교육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었다.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결정하고 실천한 부분도 대단하지만, 개인적으로 여행을 시작하기 전 하나님께 기도한 부분이 더 인상깊었다. 쉽지 않은 여행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기도 했기에 가능했다. 매순간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께 물으며 한 걸음씩 내딛는 믿음의 태도가 크리스천 가정에 먼저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런 태도가 세상의 방법이나 합리적인 방법과 거리가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믿음의 여정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책을 통해 말하는 듯 했다.

 

8p 십대인 세 아이들에게 무엇을(What), 어떻게(How) 교육해야 되는지 묻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이 시대에 태어나는 자녀들이 누구인지(Who), 그들의 정체성을 가르쳐주셨다.... 그들은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을(마 28:18-20) 완성할 세대이고,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처음 명령하신(창 1:28) 인류의 오리지널 모습을 실현할 ‘킹덤 제너레이션’이다.

 

이 책은 방법론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정체성’을 분명히 하라고 도전했다. 마지막 명령을 완성할 세대! 인류의 오리지널 모습을 실현할 세대! 바로 ‘킹덤 제너레이션’이다. 다음 세대를 향한 분명한 정체성은 부모들에게 먼저 있어야 할 마음이다.

 

2. ‘세상의 교육법’과 다른 ‘하나님의 교육법’을 찾아야 합니다.

‘글로벌 기도여행’을 마치고 아산에 대안학교에 연결되었다. 대안학교에 근무하다보니 더 반가웠다. 그러나 대안학교에 오래 머물지 않았다. ‘나는 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려 하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고 앞으로는 외부에 맡겨서 부모의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하기 보다 부모가 자녀들이 함께 다양한 형태로 필요한 교육을 받는 시대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한국교육 현실은 어떤가? 무한경쟁의 교육이다. 친구도 경쟁자일 뿐이다. 한국의 부모가 자녀교육을 위해 추구하는 세 가지 조건이 책에 나온다. 첫째, 조부모의 재력, 둘째, 아버지의 무관심, 셋째, 어머니의 정보력이다. 아래의 간단한 관계를 통해 한국의 교육이 하나님의 디자인에서 어긋났고, 가족관계도 왜곡시켰다고 분석했다. 웃픈 현실이다.



‘첫째, 조부모가 돈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서 우리는 사탄이 맘몬의 모습으로 왕노릇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아버지의 무관심은 가정에서 가장의 부재를 장려한다.

셋째, 어머니가 자녀를 위하여 열심히 찾는 정보의 정체는 마치 하와가 그토록 매료되었던 ‘선악의 지식’과 같다.

 

저자는 돈의 유무와 상관없이 동일하게 기회가 주어지는 교육을 시키기로 한다. 아버지를 교육의 중심으로 올려놓았다. 선악의 지식이 아닌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생명의 지식을 가르치기로 결정한다. 주교재는 성경 66권으로 부교재는 부모가 기도하며 선별하기로 한다. 그리고 아침 첫시간을 말씀과 기도로 먼저 드리는 거룩한 습관을 갖도록 도왔다. 저녁에 잠들기 전 ‘디보션 타임(Devotion time)'을 가졌다. 감사했던 것을 나누며 오늘 만난 한 사람을 축복하고, 한 나라를 축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상의 교육을 보여주는 위의 관계도를 제시하면서 ’당신의 가정은 어떤 반응을 할 것인가‘ 묻는 것 같다. 이 시대에 합당한 교육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3. 자녀의 가능성을 믿어주십시오.

하나님의 교육법을 받았다고 하루아침에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저자의 자녀들은 학교진학을 포기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했다. 학력은 GED(General Education Diploma:미국의 고등과정 검정고시)시험을 대체하기로 했다. 부모로서 왜 두려운 마음이 없었겠는가. 첫째 딸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제시한 자기주도학습의 방향은 세 가지였다. ‘첫째, 마음속 깊이 소원하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시도해 보라. 둘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마라. 셋째, 하나님이 너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라.’ 이런 방향안에서 자녀를 백퍼센트 신뢰한다고 지지를 표현했다. 그 이유가 책에 나온다. 사람은 누구나, 어느 한 사람 예외 없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창조되었기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54p “딸아, 아빠와 엄마는 너를 백퍼센트 신뢰할 거야. 왜냐하면 우리는 네 안에 계신 성령님을 신뢰하거든!”

 

첫째 딸은 힙합댄스도 배우고 다시 대안학교에 가서 다양한 교육을 배웠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지역으로 선교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그 경험으로 미네르바스쿨(Minerva School)에 합격하여 훌륭하게 대학생활을 해내고 있었다. 경쟁해서 이겨야 가는 대학을 전혀 다른 길을 걸으며 합격했기에 인상깊었다. 둘째 크리스토퍼는 책을 좋아했다. 서점을 자주 방문했다. 인터넷을 활용해 정치나 시사에 관심을 갖고 관련 영상을 보고 생각하고, 대화하는 일을 지속하고, 부모에게 정치 브리핑을 하기도 했다. 인터넷은 열린공간에서 자유와 책임을 가지고 사용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셋째 조셉은 그림 그리는 일을 시작했다. 노트북을 활용해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했다. 가족 모두가 학생이고 가족 모두가 또한 교사였다. 그래서 ‘홈스쿨’이 아닌 ‘패밀리스쿨’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나보다. 이런 시간을 통해 ‘세계가 놀이터, 나라들이 교실’이라는 하나님의 교육지침을 깨닫게 된다.



 

★서평을 맺으며...

사실 책의 제목만으로도 가정에 주는 울림이 컸습니다. ‘자녀의 가능성’을 믿고 싶은데 잘 되지 않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집에서 자녀를 교육시킨다는 것은 맞벌이 가정으로서 엄두도 못낼 형편입니다. 또 여건이 된다고 하더라도 어설픈 교육으로 죽도 밥도 안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자녀의 가능성을 믿어주는 것은 어떤 교육을 추구하던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자녀의 가능성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한다는 것과 표현은 다르나 같은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를 보호하신다는 믿음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211p 한 아이 속에 어떤 꿈이 심겨 있는지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아 봐주지 않아도 괜찮다. 한 사람, 아이의 엄마가 알아볼 수 있다면 그 씨앗 같은 하나님의 꿈은 싹이 돋고 푸르른 잎사귀를 내며 마침내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내가 누구인가?”,“나는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는 인간이 평생을 두고 탐구하는 주제라고 합니다. ‘세계가 놀이터이고 나라들이 교실’이라는 생각으로 ‘성경 66권을 교과서로, 세상 모든 자료들을 부교재로’마음껏 사용하며 세상의 방식을 내려놓는 저자의 가정의 모습이 도전이 됩니다. 가족 모두가 학생이고 또한 모두가 교사가 될 수 있는 하나님 교육 방식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가정형편에 맞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적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기독교 교육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며 서평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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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헛되지 않아요 - Suffering is Never for Nothing
엘리자베스 엘리엇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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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헛되지 않아요

(Srffering is Never for Nothing)

엘리자베스 엘리엇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27p 나는 하나님이 내게 가장 큰 교훈을 가르쳐 주신 것은 바로 가장 큰 고난을 통해서였음을 깨달았다. 이 사실을 믿으며 하나님이 세상 모든 일을 다스리신다는 흔들리지 않는 확신에 도달할 수 있다.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추구하시는 목적은 사랑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끔찍한 것을 놀라운 것으로 바꾸실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고난은 결코 헛되지 않다.

37p “고난은 원치 않는 것을 갖거나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하는 것이다.”

45p “기쁨은 고통의 부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다”

154p 사랑의 힘은 희생에 있고, 가장 많이 고난을 받은 사람이 줄 것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159p 변형은 수용과 감사,드림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하나님이 주시려는 것을 받고,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고, 하나님이 주신 것을 다시 그분께 돌려 드리면 변형이 일어난다.

 

★지은이

 엘리자베스 엘리엇(Elisabeth Elliot) 

        1926.12.21.~2015.6.15.

 

★구성과 특징

고통의 문제는 누구나 겪게되거나 접하게 된다. 그녀는 어린시절 풀리지 않았던 고통이 기억들이 있었다. 동갑내기 친구 에시(Essie)가 아홉 살에 세상을 떠났다. 너무 어린나이였다. 어린시절 저자와 함께 식사 했던 선교사 부부가 중국 공산당원들에게 체포되어 거의 벌겨벗겨진 채 길거리에서 끌려다니다가 무참하게 참수형을 당했다. 큰 충격을 받았다. 저자 역시 고통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첫 남편 짐 엘리엇이 와오라니 인디언 지역에서 죽임을 당했다. 재혼한 애디슨 레이치(Addison Leitch)라는 신학자는 3년 반 만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처참한 고통과 고난 앞에 많은 사람들은 질문한다. “이 모든 고통 속에서 하나님은 어디계신가?”,“인간이 겪는 고통을 다룬 참담한 데이터를 보고도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가?” 그런데 저자는 고통과 고난 앞에서 고통이 헛되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어떻게 그렇게 말 할 수 있었을까?

★내용(message)

1. 하나님은 고통과 고난을 통해 나를 만나주십니다.

고통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고통을 허락하신 뜻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설명해주시지 않는다. 대신 우리 각자를 만나주신다. 이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책에서 C.S. 루이스는 “하나님은 우리의 즐거움을 통해 우리에게 속삭이시고, 우리의 양심을 통해서는 말씀하시지만, 우리의 고통을 통해서는 외치신다. 고통은 귀먹은 세상을 깨우는 하나님의 확성기다.”라는 표현을 인용한다. 살아가면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나 원하지 않는 일을 만나게 되더라도 하나님을 믿는 선택을 해야지 하나님을 부정하는 쪽의 선택을 하지 않기를 권면한다. 다니엘과 세 친구가 사자굴 속에 던져졌을때의 고백과 같은 태도다.

 



2. 고통과 고난은 수용(acceptance)을 통해 평강으로 나아갑니다.

‘고통과 고난 앞에 수용하라니...?’ 이것이 가능한 이야기일까. 고통과 고난으로 눈앞에 펼쳐진 상황에서 올라오는 감정은 수용이 아닐 것이다. 오히려 자신에게 이런 상황을 허락한 책임을 돌릴 대상을 찾으려고 할 것이고 사람이 되었건, 제도나 국가가 되었던 건 간에 분노와 복수심만 가득차 오를 것이다. 그래서 수용에는 믿음이 필요한 것이다. 어떤 믿음인가? 저자는 하나님이 우주를 다스리고 계신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었다. 온 세상이 그분의 손안에 있고 저자의 삶역시 마찬가지라고 믿었다. 이런 믿음이 있어야 고통과 고난의 상황을 믿음의 시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믿음은 감정이 아닌 의지적인 순종이 행위라고 말한다. 믿음으로 수용을 선택하면 감사로 이어질 수 있게 된다. 세상은 감사하는 사람들을 보고 그리스도인은 확실히 다르다고 느낄 것이다 고통과 고난 앞에 ‘수용’과 ‘감사’의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고 도전한다.

 

41p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는 것과 내 삶과 주변 세상에서 보이는 하나님의 역사를 묵상하고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런 묵상은 언제나 찬양과 감사기도, 내 삶을 위한 간구, 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기도로 이어졌다.

 

94p 사실 내가 남편들의 죽음을 이겨 낸 진짜 열쇠는 ‘수용’이었다.

 


3. “그다음 할 일(next thing)을 하십시오!”

첫 남편의 죽음은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그런데 그 상황을 믿음으로 수용했다. 그러자 고통이 헛되지 않았다. 저자는 그 다음 해야 할 일을 했다. 아이를 돌보는 사역, 성경번역 사역, 교회를 세워가는 사역, 여자아이 돌보는 사역등이 가득했기에 신세한탄만 하고 있지 않았다. 둘째 남편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을때도 집에서 설거지, 청소, 빨래를 했다고 나온다. 일상의 일을 해나간 것이었다. 아무리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은혜의 하나님이 필요한 역사를 행해 주신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변함없으신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기 때문에 고통앞에 무너지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다음 일을 하는 것은 영적인 일이며 고난이나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92p 나는 계속해서 그다음 할 일을 했다. 그리고 언제나 그다음 일을 마치면 또 그다음 할 일이 있었다.

 

103p 고통은 결코 헛되지 않다. 그래서 나는 주님이 주시는 잔에 무엇이 들어 있든 그분의 이름으로 그리고 그분의 은혜로 기꺼이 받아들 것이다.



 

★서평을 맺으며...

우리는 고통과 고난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목처럼 고통이 헛되지 않으려면 어떤태도가 필요할까요? 먼저 고통을 ‘인지’하고 ‘수용’해야 합니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수용’할 수 있으려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삶을 다스린다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태도입니다. 저자는 “요셉을 변화시킨 것은 살면서 겪은 고난이 아니라, 그 고난을 겪으면서 그가 보인 반응이었다. 요셉은 하나님을 신뢰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통앞에 하나님을 더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소한 일이라도 ‘그다음 일’을 해내는 믿음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실천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실천을 사용하셔서 영광받으십니다. 광야를 목초지로, 사막을 샘으로, 썩을 것을 썩지 않는 것으로, 약함을 강함으로, 굴욕을 영광으로, 가난을 부요함으로, 필멸을 불멸로, 이 연약한 육신을 빛나는 몸으로, 내 애통을 기쁨의 기름부음으로, 내 영혼의 무거움을 하나님께 드리면 찬양의 옷으로 바꿔주십니다. 고난과 고통속에서 너무나 아프지만 이런 고통이 헛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를 찾고 싶은 성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 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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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그리스도인을 찾습니다 - 위대하지 않은
이재훈 지음 / 두란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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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그리스도인을 찾습니다.

(Great to Good Christian) 

이재훈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8p 우리는 위대한 삶이 아니라 선한 삶으로 부름을 받았다.

14p ‘악’을 뜻하는 영단어 ‘evil’은 ‘살다’라는 뜻의 영단어 ‘Live’의 철자를 거꾸로 배열해 놓은 것과 같다. 악은 삶을 거스르는 것이고, 진정한 삶은 악을 거스르는 것이다.

23p 인생의 목표는 고통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멋지게 통과하여 그 고통이 행복의 일부가 되게 하는 것이다.

59p 건강한 관계는 서로를 필요로 하면서도 동시에 서로에 대해 자유롭다.

86p 하나님은 그 누구도 악한 일을 하도록 충동질하시지 않는다. 죄는 자신이 선택함으로 짓는 것일뿐이다.

104p 사랑은 사랑 받는 사람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도 치료한다.

152p 경험치가 쌓일수록 나와 타인, 세상을 이해하는 폭이 더 넓어지는 사람은 평화를 만든다. 그러나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더욱 자기중심적이 되어 자기 외에는 아무도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은 다툼의 근원이 되곤 한다.

167p 하나님께서는 나보다 훨씬 부족한 사람을 통해서도 당신의 위대하심을 나타내실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지은이

                       이재훈 목사

온누리교회 2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자는 시대를 이끌어 가는 창의적인 교회론을 추구하며 사도행전적 교회의 꿈을 이어 가고 있다. 저자의 교회론과 목회철학의 핵심은 그리스도의 성육신이 이 시대의 교회를 통해 세상 속에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온누리교회의 선교적 사명이 해외선교를 비롯하여 사회선교 영역으로 확장되도록 이끌고 있다.

 

★구성과 특징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세계관이라고 합니다. 저자가 머릿말에 썼듯이 목회현장에서 만나게 된 물음에 대해 성경적 대답을 하고자 써왔던 글을 모은 것입니다. 기독교세계관으로 바라보는 것이 어떤 것인지 만날 수 있습니다. 총 3PART(1.위대하지 않은,선한 그리스도인을 찾다, 2.나의 교회가 아닌, 예수님의 교회를 세우다, 3.권력을 내려놓은, 섬기는 목자를 원한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경적 세계관이 녹아져있는 칼럼모음집 같습니다. 내용도 생각할 거리가 많지만 묵상할 만한 문장들도 많습니다. 제목을 묵상하면서 하나씩 묵상하면서 읽으면 좋습니다. 저자는 위대하지 않은, 선한 그리스도인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내용(message)

1. 위대하지 않은 선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십시오.

책의 제목이 나오게 된 배경은 ‘복음의 선함은 선한 행실로 증거 되어야 한다’는 제목이 붙은 글에서 짐작해 볼 수 있다. 《Greaat to Good》이라는 책이 출간된 적이 있는데 책 제목을 따라 많은 교회들이 ‘좋은 교회를 넘어 위대한 교회가 되자’는 표어가 돌기 시작했다. 저자는 ‘Good to Great’이 아니라 ‘Greaat to Good’으로 가야한다고 역발상을 비판적으로 제안했다. 위대한 교회가 아니라 선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수님 스스로가 선한목자였지 위대한 목자가 아니였다는 것이다. ‘선한교회’는 무엇이 다를까. 책에서는 선한 행실(마5:16)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는 교회를 선한교회로 본다. 작은것이라도 선한 행실을 할 수 있는 성도들이 모인곳이다. 저자는 한국교회의 문제가 세상속에서 ‘선한행실’을 실천하는 선한 그리스도인을 세우지 않고, 위대한 교회만들기에 집중하는데 있다고 분석한 것은 아닐까. 한국교회 전체를 회복시키기 위한 안목이 필요할때다.

 

20p 우리가 믿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어떻게 실천하여 어떤 사람들이 되어 갈 것인가에 초점을 두어 한국 교회가 선한 교회로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2. 성경적세계관으로 세상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 책은 기독교세계관 훈련책이라고 할 수 있다. ‘행복’을 어떻게 정의내릴 수 있을까? 즐거움이 있으면 행복일까? 저자는 ‘행복이란 즐거움만이 아니라 거기에 의미가 함께 있어야 한다. 의미가 있어야 지속력이 있다’고 말한다. 부자 아빠의 예화를 통해 ‘행복은 누구와 함께,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에 달려있다’는 점을 깨우쳐준다. 하나님과 가족, 그리고 이웃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 행복의 시작이고 전부임을 가르쳐준다. ‘도덕’은 들어봤지만 ‘최대한의 도덕’의 개념을 책에서 처음 보았다. 권리보다 책임을 더 지는 모습이다. 경제문제보다 도덕문제가 중요함을 이야기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한 양심’을 주셨다. ‘선한양심’에 따라 반응한다는 것은 어떤 상황속에서 하나님께서 뜻하신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누군가 사랑이 필요할 때 ‘선한양심’에 따라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선한사마리아인 같은 사람이다.

 

48p 이웃이 누구인지 몰라서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이웃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70p “우리의 인생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Not Success, But Service)

 



3.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살아가십시오.

‘위대하지 않은, 선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해야 한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여러 주제를 잘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에 대한 경험이다. 선한행실은 인간에게 선함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경험한 사람에게 가능하다. 손양원 목사님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경험해 아들을 죽인 원수를 양자로 품는 용서를 실천했다. 2017년 9월 철원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로 자식을 잃은 아버지가 책임을 묻지 않고 용서의 사랑을 보여 오히려 보완해야 할 과제를 찾고, 방지대책을 잘 세웠다. 물론 구조적으로 불의한 제도에 대해서는 다르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누구나 용서와 무조건적인 은혜를 경험할 때 사랑의 삶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면 관계의 두려움도 넘을 수 있다.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해도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된다.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지 않고 선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어렵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52p 올바로 살아야겠다는 마음의 욕구 없이 정의는 세워지지 않는다. 그런데 올바로 살아야겠다는 마음의 욕구는 놀랍게도 무서운 법적 처벌보다는 조건 없는 용서, 상상할 수 없는 은혜를 경험할 때 생긴다. 정의가 사랑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다.

 



★서평을 맺으며...

저자의 글에는 성도들에 대한 사랑이 묻어 납니다. 교회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시대속에서 교회가 잘 세워지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대한민국이 살아나는 방안을 담았습니다. 특별히 1부는 성도에게 2부는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3부는 목회자를 비롯한 리더십의 자리에 있는 분들이 곱씹고 묵상해보면 좋은 글들입니다. 교회란 무엇인지,교육은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하는지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행복,양심,성공,겸손,소명,제자도등이 무엇인지 스스로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삶을 돌아보고 의미있는 인생의 방향을 다시한번 정립해보길 원하는 성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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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원받은 줄 알았습니다 - 셀프 구원인가, 진짜 구원인가?
박한수 지음 / 두란노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내가 구원받은 줄 알았습니다

박한수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25p 크리스천은 예수님 때문에 달라져야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옛날처럼 성질부리지 못하고 함부로 말하지 못하고 사리사욕에 눈이 멀지 못해야 합니다.

29p 거듭나면 나는 없고 예수님만 살아 있는 삶으로 변화됩니다.

40p 복음은 나를 지옥에서 건져 주는 정확한 소리입니다.

42p 교회가 할 일은, 우리가 할 일은 오로지 영혼을 구원하고 구원받은 영혼을 하나님 나라 갈 때까지 구원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74p 누구든지 구원받을 수 있고, 누구든지 구원에서 실족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87p 나는 묻히고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나도록 자기 고집을 꺾고 자기만족을 포기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모습입니다.

 

106p A.W. 토져(Tozer)는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어디를 자주 가는가’,‘어디에 돈을 쓰는가’,‘무엇에 기뻐하는가?’ 이 질문에 스스로 묻고 대답해서 자신과 신앙을 점검하라는 겁니다. 당신의 믿음은 안녕하십니까?

126p 누군가 칭찬하고 격려할 때만 힘이 나서 봉사하고 헌신합니까? 훈련받는 동안만, 기도하는 동안만, 칭찬 듣는 동안만 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다가도 그 기간이 지나면 다시 과거로 돌아가 버렸다면 그것은 가짜입니다.

 

★지은이

                                           박한수 목사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으며, 1999년 5월 목사가 되었다. 현재 제자광성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다.

 

★구성과 특징

구원의 문제 가장 핵심적이지만 어찌보면 너무 가볍고 쉽게 다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문제의식에서 매주 설교할 때 구원받지 못한 성도가 여전히 있을 것이라는 마음에 천국과 지옥의 설교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님과 상관없는 열심,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일을 하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 쉽게 여겨지는 구원 때문이라고 본 것이다. 근래 한국교회의 위기에 대해서도 안일한 구원관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진단했다. 그런 안타까움에서 진짜 구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아직까지 불신자처럼 교회만을 오가는 신자들을 대상으로 설교한 것이 책으로 나왔다. 총 11장으로 되어있고 각 장 마지막에는 생각하고 나누어볼 수 있도록 했다. 구원받은 줄 알고 교회 생활을 하는 교회 안의 불신자들과 구원의 중요성과 긴급성에 대해서 도무지 고민하지 않는 현대 크리스천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내용(message)

1. 구원을 얻었는지 늘 자문하고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구원의 출발은 우리가 죄인임을 인정하는데 있다. 성경에 나온대로 예수님 만나지 않으면 지옥간다는 각성이다. 지옥은 비유가 아니라 분명한 장소로 존재한다. 죽으면 돌이길 수 없다. 살아있을 때 죄를 깨닫고,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인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이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예수님을 찾고 붙들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다. 영접한 사람은 예수님 때문에 달라진 삶을 살게 된다. 오늘날 구원에 이르는 길은 어렵게 보이지 않는다. 과연 그런가? 2천여 년 전 초대교회에서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고 영접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었다. 사회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위험한 일이었다.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는 마음의 결단이 요구되는 일이었다. 이런 결단이 있어야 사랑스럽지 않은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힘이 생겨난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어렵거나 무겁지 않다. 누가 알아주든 못 알아주든 감사함이 일하게 된다. 손해봐도 섭섭함이 덜하다. 삶에 변화가 일어나고 자연스럽게 구원의 열매가 맺힌다. 구원받다 거듭난 자는 세상에 대한 승리의 증거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로 인해 이전의 삶에서 돌이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왜 구원 받아야 하는가? 구원은 어떻게 얻게 되는가? 나는 구원 받았는가? 진정 구원 받기 원하는가? 책에서 지속적으로 흐르고 있는 질문이다. 우리는 예외없이 이 질문 앞에 늘 서야한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태복음 7:21)



 

2. 교회의 가장 중요한 본질적인 역할은 영혼 구원입니다.

저자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모든 일도 영혼 구원을 위한 것이고, 교회를 세운 이유도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라고 강조한다. 교회가 본질적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는 곳인지 듣기좋은 말만하는 곳인지 분별이 필요하다. 오늘날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해 거짓 구원을 가르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마틴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거짓 선지자의 특징을 다음 여섯 가지로 요약했다고 책에서 이야기 한다. 불별에 참고할 만 하니 독자들도 하나씩 읽어보자.

 

첫째, 거짓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랑만 강조할 뿐 공의와 진노에 대해서는 침묵합니다.

둘째, 거짓 선지자는 천국은 강조하지만 지옥에 대해서는 침묵합니다.

셋째, 거짓 선지자는 죄의 심각성에 대하여 침묵합니다.

넷째, 거짓 선지자는 회개의 필요성에 대해 침묵합니다.

다섯째, 거짓 선지자는 성결한 생활에 대하여 침묵합니다.

여섯째, 거짓 선지자는 안일한 구원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신앙인에 대해 어떤 교훈도 하지 않습니다.

 

이 여섯 가지 질문 앞에 교회에서 어떤 가르침을 받고 있는지 돌아보길 권면한다. 한 번 구원받으면 그 구원이 영원하다는 거짓 가르침을 받고 있지 않은지 분별해야 한다. 성도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 해서는 안된다. 불편하더라도 영혼을 살리는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저자는 하나님의 종으로 존경받는 바울조차 하나님께 버림을 받을까봐 두려워하는 떨림으로 신앙생활을 했다고 강조한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린도전서 9:27)

 

구원의 기쁨이 넘쳐야 하지만 동시에 두려움과 긴장을 갖고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성도들이 비본질적인 것에 더 관심이 있다. 예를들면 자신의 기준에서 목사님 말씀이 좋은지, 성도들이 얼마나 친절한지, 교회학교 교육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지, 교회의 주차장이 있는지, 엘리베이터가 있는지, 냉난방시설이 되어 있는지, 카페가 있어서 쉴 수 있는지 등이다. 저자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 교회의 가장 중요한 본질적 목적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기를 강조한다.

 

101p 마지막으로 교회요 크리스천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을 그 삶의 주인으로 모신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남으로 그 삶이 완전히 바뀐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구원의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아니라 예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순종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영적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입니다.

 

128p 성경은 나를 죽이라고 합니다. 나를 포기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정말 죽기보다 하기 싫은 것이 나를 포기하고 나누는 것이고, 나를 포기하고 형제를 용서하는 것이고, 나를 포기하고 남의 허물을 덮어 주는 것이고, 나를 포기하고 정직한 것 아닙니까? 그걸 하라는 것입니다.

 


 

★서평을 맺으며...

이 책은 “구원을 너무 가볍게 여기지 않습니까?”라고 묻고 있습니다. 행위구원을 강조하려는 것이 아니라 거짓 구원 신앙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책입니다. 거짓 구원 신앙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돕는 예방주사와 같습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예수님이 도깨비방망이 같은 역할만 하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포기할 때 가 오면 포기하고 버릴 수 있는 삶을 살아내길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린도전서 10:12)는 말씀이 있습니다. 위대한 사도바울 조차 선 줄로 여길 때마다 넘어질까 두려워하며 스스로 경종을 울리며 살았습니다. 책을 읽으며서 너무 안일하게 구원을 여겼던 것이 아닌지 돌아보았습니다. 교회에 오기만 하면 구원받았다고 위안을 주면서 구원받았다는 착각으로 교회생활을 하도록 유도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신자들에게 불안감을 주려는 것도 아닙니다. 교회는 구원이 무엇인지 구원받은 자의 삶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가르쳐야 하고 성도들은 겸손히 배우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님앞에 서는 그날까지 늘 깨어서 자신을 점검하고 또 점검하는 진짜 크리스천(예수님께 속한사람들)으로 믿음을 지키길 원하는 성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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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웃게 하십니다 - 창세기 5 ㅣ 김양재의 큐티 노트
김양재 지음 / 두란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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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웃게 하십니다

김양재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20p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먼저 묻고 다음 걸음을 떼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 약점이 먼저 튀어나옵니다.

26p 그런데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세상을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28p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힘은 인테그리티(integrity),즉 일관된 진실성이라고 설명합니다. 항상 일관되게 진실한 태도로 살아가는 사람의 인생은 잘되고 번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84p 오래 기다리면 모든 것이 기쁨이 됩니다. 고난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기쁨과 감격은 배가 됩니다. 지나온 모든 시간도 다 잊습니다. 우리에게 기쁨이 없는 것은 기도하지 않고 기다리지 않아서입니다.

100p 영적으로 잘 싸워 온 사람은 성공하건 실패하건 넘어지지 않습니다. 입시에서 떨어져도 붙어도 영적으로 잘 서 있습니다. 그런데 육적으로 싸운 사람은 붙어도 떨어져도 다 넘어지고 맙니다.

101p 자식도, 생명도, 소유도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철저히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하나님 뜻대로 기르고 사용해야 함을 깨닫는 것이 기업을 얻는 길입니다.

130p 내가 어떤 가치관으로 자녀를 키웠는가, 내 삶의 결론이 자녀 인생에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191p 우리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을 하나님 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271p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기 때문입니다.

 

 

★지은이

                               김양재 목사

 

우리들교회 담임목사. 말씀을 적용하고 말씀이 살아는 경험을 스스로 누렸고 그 경험으로 큐티목회를 시작했다. 가정의 작은 모임에서부터 큐티목회를 시작해 지금까지 말씀을 붙잡고 한 길을 걸어온 말씀의 목회자다. 지금도 살아있고 살아서 운동력 있는 말씀으로 성도들에게 도전하며 깨어진 자들을 회복시키고 있다.

 

★구성과 특징

김양재 목사의 창세기 큐티 노트시리즈 다섯 번째 책이다. 창세기 20장-23장까지의 말씀묵상을 담고 있다. 20장은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에게 사라를 누이라 속이는 장면이 나온다. 21장에서는 사라가 이삭을 낳고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는 과정이 나온다. 22장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러 가는 사건이 나온다. 23장은 사라가 127세에 죽고 가나안 땅 헤브론 골짜기 막벨라굴에 장사하는 과정이 나온다. 또 사라의 인생에 대해 깊이 묵상한 내용이 들어가 있다. 말씀에 순종한 사라를 웃게 만드셨던 하나님께서 오늘날도 역사하신다. 우리들교회 성도들의 간증(우리들 묵상과 적용)을 읽는 것만으로 살아있는 말씀의 힘을 느낄 수 있다. 더 나아가 ‘말씀으로 기도하기’는 말씀 앞에 각자의 삶을 어떻게 적용하고 비추는지 보여준다. 김양재 목사의 창세기 묵상 다섯 번째 ‘나를 웃게 하십니다’에서 만날 수 있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창세기 다섯 번째 큐티노트를 통해 전하는 메시지(Message)

1. 하나님은 반복적인 인간의 ‘실수’에도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다.

아브라함은 반복적으로 실수한다. 하나님께 묻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행동이 나왔다. 하나님께 묻지 않으면 위기를 만날 때 자기의 약점이 튀어나올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약점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위기를 직접 막으시고 다시 기회를 주셨고 믿음의 조상으로 아브라함을 세워나가셨다. 실수많은 아브라함에게 영적 상속자인 이삭이 태어나게 하셨다.왜일까?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도 치졸한 아브라함처럼 실수를 반복할 수 밖에 없는 100%죄성을 가진 연약한 존재다. 아브라함을 선지자로 세워주시는 과정이 감사인 것이다. 인생은 하나의 사건으로 판단할 수 없다. 모든 과정을 겪은 후에 비로소 참 웃음을 웃게 된다는 교훈을 보여준다. 김양재 목사는 내 앞에 펼쳐진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떤 상황 앞에서 막연하게 불안해 하지말고 분별해야한다는 의미다.

 

78p 인간은 다 100% 죄인입니다. 다 환난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자들입니다. 별 인생 없습니다.


105p 돕는다는 것은 무조건 편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내 남편이, 내 아내가 옳다고 역성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신앙과 양심에 따라서 잘잘못을 정확히 보고, 기도하면서 깨우칠 줄 알아야 합니다.

 

2. ‘죄 고백’이 능력입니다.

우리들교회에서는 철저한 말씀묵상과 적용으로 살아있는 간증이 있다. 3세 영아부부터 말씀묵상을 배운다는 사실이 놀랍다. 도전이 됐다. 삶속에서 나눔도 활발하다. 나눔은 철저한 ‘죄 고백’이다.가면을 과감하게 벗어던진다. 김양재 목사부터 남편의 죽음, 자식이 제대로 안됐을 때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강단에서 오픈한다. 어려운 상황속에 다른 사람의 죄가 아닌 내 죄가 무엇인지 말씀앞에 돌아보고 고백하는 것이다. 이런 고백이 ‘약재료’가 되어 많은 사람이 살아나게 되었고 우리들교회로 모이고 있다. 성도들의 간증사례가 책에 많이 나온다. 딸의 혼전임신 상황, 가장으로서 바람피우고 아내에게 거짓말한 상황, 사업이 쫄딱 망했다는 고백, 알코올 중독, 자살충동, 우울증, 가정폭력, 이혼한 고백, 재혼한 고백등 적나라한 고백이 수없이 등장한다. 이런 고백이 나올 수 있는 것은 말씀안에서 해석되는 안전성과 신뢰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든다. 어떤 나눔이라도 공동체적으로 함께 듣고, 함께 기도하고 말씀에 근거한 실천을 조언해준다. 우리들교회에서는 ‘처방’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김양재 목사는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칼같이 삶에 적용해야 한다고 매번 강조하고 도전한다. 간증을 나누는 이유는 사람의 신앙생활이 아닌 하나님께 초점 맞추기 위함이다. 마침내 철저한 순종을 통해 진정한 회복을 경험하게 되었다는 나눔은 또다른 도전을 불러낸다. ‘죄 고백’이 창피함이 아니라 능력인 것이다.

 

51p 하나님은 죄의 고백이 얼마나 큰 능력인지 알게 하십니다. 고백이 능력입니다.


219p 우리가 잘나고 완벽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데리고 가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여전히 실수하고 실패해도 “하나님, 저 실패했습니다.”하면서 목 놓아서 회개하고, 또 하나님의 사하심으로 가는 것입니다.

 

3. 자식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이 목적이 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창세기 다섯 번째 묵상노트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말씀하신 부분을 어떻게 묵상하고 적용했을까였다. 정말 기가막힌 상황이기 때문이다. 성경 본문에서 아브라함은 ‘우리가’돌아올 것이라고 고백한다. 이삭을 번제로 드려야하지만 이삭과 돌아오겠다는 모순되는 말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고,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삭을 주셨듯이 다시 하나님께서 살려내리라는 확신이 있어보였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이려고 칼을 높이든 순간 수풀속에 양을 예비하셨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다. 저자는 이 본문을 통해 자식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으라 도전한다. 자식문제 앞에 많은 부모들이 깨진다. 교만이 산산조각난다. 그러면서 자식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목적이 되어야 함을 깨닫는다. 저자는 다음 질문을 던진다.

 

“자녀의 문제 속에서 이 자녀를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정했다면, 지금 급한 일은 무엇이고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요? 생명과 구원을 최고의 우선순위로 놓고 결정하고 있습니까?”


“자녀가 나를 위해서 해 줄 가장 기쁜 일은 오직 예수 잘 믿는 것임을 인정합니까?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서 주변의 의견에 휩쓸리지 말아야한다. 외적인 도움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착각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착한성품으로 잘못된 이상을 쫓고 만족해서는 안된다. 간절함을 갖춘 예배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것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해당된다.

 

★서평을 맺으며...

김양재 목사님의 창세기 묵상노트는 마치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속에 있는 성도의 깊숙한 고민을 드러나게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이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심령과 골수를 찔러 조갠다는 의미를 성도들이 쓴 간증(우리들 묵상과 적용)을 읽어보면 깨닫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동일하게 독자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말씀에 생명을 거는 삶이 어때야 하는지 도전을 받습니다. 고난과 고통 속에서 영광을 찾게 됩니다. 상황을 분별하고 말씀위에서 해석하게 됩니다. 모든 과정을 거치며 ‘나를 웃게 하시는’하나님을 마주하게 됩니다. 모든 성도님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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