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축복 - 하나님 마음에 꼭 드는 복이 무엇인가?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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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축복


조정민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23p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내가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그 믿음은 현실의 사건이 됩니다.

58p 진정한 복은 하나님의 권위에 순복하는 것입니다. 번번이 빼앗기고 실패해도 거기에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복입니다.

61p 하나님은 최선의 최상의 최고의 하나님입니다.

65p 우리의 사랑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채워질 때 더 이상 사람에게 사랑을 요구하지 않게 됩니다.

69p 장애는 하나님이 인생을 새롭게 이끌어 가시기 위해 놓은 디딤돌입니다.

105p 겸손하게 각자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르는 것이 십자가를 바르게 알고 제대로 이해하는 모습입니다.

108p 하나님의 꿈을 좇기 시작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고난보다 더 큰 능력, 고난을 이기고 남을 능력을 주십니다.

162p 복은 내가 무언가 더 가지는 데 있지 않고 하나님을 ‘앎’으로 내가 어떤 존재로 변화하는 데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190p 신앙은 이처럼 내 마음, 내 욕심, 내 생각을 기준 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계획을 기준 삼는 것입니다.

 

★지은이

                                     조정민 목사

25년 동안 언론인으로 열정을 불사르며 기독교를 비판하던 저자는 생명의 길인 예수님을 만난 후 사랑의 공동체에 대한 꿈을 품고 목사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많은 종교적 방황을 통해서 예수님이 진리임을 확신하게 되었고, 이 시대가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트위터 광장, 페이스북 우물가에서 인생의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고 있다. 현재 베이직교회 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Why Jesus 왜 예수인가?>,<Why Pray 왜 기도하는가?>,<사람이 선물이다>,<왜 일하는가?>,<고난이 선물이다>,<무엇이 성숙인가>(이상 두란노)등 다수가 있다.

 

★구성과 특징

통찰의 목사라고 할 수 있는 조정민 목사가 이번에는 복(福)에 대해 조명하는 책을 내놓았다. “예수님 믿으면 복 받습니다”라는 표현을 많이 듣는다. 그런데 무슨 복(福)을 받는다는 것인지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하지 못했다. 저자는 성경에서 말하는 복(福)의 정체성을 묻고 또 물었다. 그래서 나온 복(福)의 개념이 ‘뜻밖의 축복’이었고 이 책의 제목이 되었다. 프롤로그의 실린 글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장수가 복이라면 예수님은 복이 없습니다. 큰 집이 복이라면 예수님은 복이 없습니다.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복이라면 예수님은 정말 복이 없습니다. 벌거벗겨진채 손과 발에 못 박혀서 극도의 고통 속에서 신음하다 숨진 분에게 도대체 무슨 낯으로 의식주의 복이나 출세와 성공의 복을 구하겠습니까?”

 

성경에서 살펴본 ‘뜻밖의 축복’은 7가지(1.다 모르고 떠나는 복, 2.반복해서 뺏기는 복, 3. 장애를 갖고 사는 복, 4.꿈이 이루어지는 복 5.발에서 신을 벗는 복, 6.시기심을 이겨낸 복, 7.하나님 마음에 든복)였다. 저자는 우리가 원하는 복이 아닌 성경이 가르쳐주는 복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질문과 답변을 실어서 좀 더 깊이있는 적용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뜻밖의 축복’은 무엇일까?

 

★내용(message)

1. 성경이 말하는 복은 세상이 생각하는 복과 다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7명의 성경인물을 다루고 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다윗이다. 그리고 이들을 통해서 만나는 복이 세상에서 말하는 복과는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 해준다. 한 명씩 살펴보자.

평범한 아브람은 하나님의 제안을 받는다. “너는 고향과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라”는 것이었다. 아브람은 ‘떠남의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너는 복이 될 것’(You will be a blessing)이라는 언약을 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당신이 복이라는 선언을 했다. 아브람은 이 말씀에 의지해 길을 떠났다. 이름도 ‘아브라함’으로 바꿔주신다. 성경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기록한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어떤 복을 누렸을까. 이삭은 우물을 파는 족족 빼앗긴다. 그런 과정에서도 사람과 싸우거나 다투지 않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더 넓은 곳, 더 넓은 지경으로 인도함을 받는 축복을 누린다. 지금 당장 억울해도 하나님의 준비를 신뢰하는 믿음이 저자가 말하는 ‘빼앗김의 축복’이다.

야곱은 얍복강 나루에서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을 했다. 하나님의 사자를 붙들며 축복해 달라고 끝까지 천사를 붙들었는데 다리를 절게 되는 장애를 얻게 된다. 저자는 이 부분에 주목했다. 야곱에게 장애를 주신 것이 축복이라는 것이다. 이를 계기로 인격이 성숙하고 영적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단순히 육체적인 장애만을 의미하지 않았다. 인생의 걸림돌로 여겨지는 장애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장애가 복의 통로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장애를 바라보지 않고 장애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 가능하다.

요셉은 꿈꾸는 자였다. 그는 형들의 시기, 질투를 받아 사막의 상인에게 팔리게 된다.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낙심하지 않았다. 자신의 인생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붙들고 살았다. 요셉은 과거,현재,미래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었다.

모세는 애굽 바로 왕궁에서 40년을 살았다. 살인사건을 계기로 왕궁에서 도망쳐나와 광야에서 40년을 살게된다. 나이 80이 되어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난다. 하나님은 신발을 벗도록 했다. 신발을 벗는다는 것을 자신을 깨뜨리는 것이라고 했다.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는 시기심으로 모세에게 지적을 받는다. 여호수아는 변명하지 않았고 정직하게 시기심을 대면했다. 시기심이 나 때문에 일어나는 감정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다.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고 성경에 기록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하나님을 누구보다 잘 알아 그 분의 뜻과 계획을 기준으로 살아가는 삶이었다. 그래서 다윗은 목동일때도, 왕이 되었을때도 주님의 뜻을 가장 먼저 물었다.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분별하고 판단했다.

 

2. 가장 큰 복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복입니다.

7명의 성경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다양한 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성경속 인물들에게 나타나는 공통분모는 ‘하나님과의 동행’이었다. 인생은 내가 주인되어 풀어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으로 써내려가는 인생이 될 때 복되다고 말한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진정한 복이라는 것이다.

 

93p 인생의 가장 큰 복은 사랑이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아빠이신 하나님과 평생을 함께하는 것입니다.

149p 크리스천은 하나님 한 분 만으로 충분한 사람들입니다. 무슨 일이 닥치든 하나님만 제대로 알고 있으면 두렵지 않은 사람이 크리스천입니다.

 

★서평을 맺으며...

조정민 목사의 책은 어느 하나 대충 흘려보내는 법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잘못된 복’에 대한 문제제기이자 성경속에서 말하는 ‘진짜 복’에 대한 이야기를 썼습니다. 7명의 성경인물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다윗이 누렸던 복이 잘 정리되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복을 삶으로 살아낸다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주님의 용사로 살아갈 수 있고, 교회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진짜 복된 삶이 무엇인지 깨닫기를 원하는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일독을 추천드리며 서평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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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소망 - 바벨론 세상에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를 바라보다 요한계시록
유기성 지음 / 두란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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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소망


유기성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38p 어느 순간, 내 말이 거칠어지고, 사람들에게 불평과 원망이 많아지고,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고 있다면 처음 사랑을 잃은 것입니다. ‘아, 내게 처음 사랑이 없구나!“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40p 처음 사랑으로 살려면 항상 주님을 바라보야 합니다. 사랑의 주님을 바라보아야만 말도 사랑으로, 행동도 사랑으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79p 우리 모두 눈에 보이는 기사와 이적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을 마음에 모신 것이 가장 큰 은혜, 가장 큰 능력임을 확신하기를 원합니다.

92p 주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결정적인 순간에 선택이 다릅니다.

113p 예수님을 믿어도 왜 삶의 변화가 없는 것일까요? 예수님을 영접하고도 예수님을 잊어버리고 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155p 말씀대로 사는 것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적당히만 붙잡고 있으니 어려운 것입니다.

209p 우리는 교회가 무너질까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지키십니다. 우리는 우리 교회가 하늘에 있는 성전과 같이 거룩하고 정결한 교회인지에만 신경 써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지키시는 가장 안전한 교회입니다.

319p 어떤 유혹이나 핍박 앞에서도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 순교 신앙입니다.

 

★지은이

               유기성 목사

예수님을 떠나서는 절대로 행복할 사람이 없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믿는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다. 날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임재와 사랑을 경험하는 것을 삶과 사역의 중심에 두고 있다. 그동안 예수동행 일기 훈련을 통해 개인의 영성을 점검하는 한편, 그 영성에 합당한 교회 공동체의 책임을 고민하며 사역해 왔다.

저서로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365>,<예수님과 동행하는 시니어교회>,<우리 서로사랑하자>(이상 두란노),<한 시간 기도>,<주 안에서 사람은 바뀐다>,<예수님을 바라보자>(이상 규장),<예수님의 사람>,<당신은 행복하십니까>(이상 넥서스CROSS)

 

★구성과 특징

부드럽지만 깊이있는 설교로 알려진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님의 요한계시록 강해설교집이다. 요한계시록은 목회자들이 설교하기 만만치 않게 여기는 본문이다. 종말에 대한 예언,상징에 대해 잘못해석하거나 말씀의 초점을 잘못잡아 이단에 많이 빠지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하면 휴거, 666,바코드, 베리칩, 14만4천명이 먼저 떠오르는 이유다. 저자는 요한계시록의 핵심 주제는 종말이 아니라 예수님이심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초점이 분명한 요한계시록 강해설교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3부(1.말씀하시는 예수, 2.동행하시는 예수, 3.소망 주시는 예수)로 구성되어 있다. 총 26장으로 이루어져있다. 예수님에게 초점 맞춘 요한계시록을 강해를 통해 저자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내용(message)

1. 주님은 그분의 교회를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사도요한은 예수님과 함께 3년을 지냈다. 요한계시록은 밧모섬 감옥에 갇혀있던 사도 요한이 썼다. 당시는 로마제국의 시대였다. 교회에 대한 핍박과 죽음의 두려움이 엄습했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소아시아 일곱교회에 전할 말씀을 가장 먼저주셨다. 당시 교회에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교회를 포기하지 않으셨기에 말씀을 주셨다. 당시 교회에 말씀을 주셨다면 오늘날 한국교회도 포기하지 않고 말씀을 주신다. 그런 의미에서 소아시아 일곱교회에게 주신칭찬과 책망을 새겨보아야 한다. 에베소 교회는 수고와 인내를 주님께 인정받았으나 ‘처음 사랑’을 버렸다고 책망받았다. 환난과 궁핍가운데 있었던 서머나 교회는 ‘순교할 각오로’ 믿음을 지켰다고 칭찬을 받았다. 버가모 교회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지만 발람의 교훈을 따른다고 책망받았다. 발람의 가르침은 우상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태도였다. 두아디라 교회의 사랑과 믿음, 섬김, 오래 참음이 있다고 칭찬했으나 이세벨이라는 여자를 용납하고 있다고 책망하셨다. 이세벨은 아합왕의 이방인 왕후로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우상을 섬기도록 만들었고 음란의 죄로 타락시켰던 장본인이었다. 이세벨 같은 자가 교인들을 미혹하고 있음을 비유적 표현으로 경고한 것이다. 사데 교회는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것이라고 책망하셨다. 사람이 보는 것과 하나님이 보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빌라델비아교회는 주님을 사랑했기에 환란속에서 인내할 수 있었다. 주님은 빌라델비아교회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아셨다. 일곱교회 중 마지막 라오디게아 교회에는 미지근한 신앙으로 책망을 받았다.

 

31p 칭찬이냐 책망이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님이 직접 말씀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살아있는 교회입니다. 칭찬도 주님의 사랑이었고, 책망도 주님의 애끓는 사랑이었습니다.

 



2. 요한계시록의 예언,상징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다양한 상징과 비유가 나온다. ‘어린양’은 예수님을 상징한다. 향이가득 담긴 금 대접‘, ’금향로‘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데 ‘그 향은 성도들의 기도’로 해석할 수 있다. ‘14만4천’이라는 수는 상징적인 수로 ‘하나님의 자녀인 구원받은 모든 성도’를 말하는 것이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는 상징일 뿐이다. ‘666’이라는 짐승의 숫자는 사탄을 상징하며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의 숫자인 7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다. 하나님의 심판은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의 3가지 환상으로 묘사되어 있다. 요한계시록의 예언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마지막에 무서운 재앙이 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재앙만 있다면 희망이 없다. 심판의 재앙중에도 회개하고 돌이켜 영혼구원의 기회를 주시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여러차례 심판을 하시는 이유는 고통을 더하시려는 것이 아니다. 심판이 언제, 어떻게 일어나느냐 보다 심판을 주관하시는 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마지막 때에 ‘3년 6개월 동안’ 교회에 미혹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기간이 있다는 상징적 의미로 해석한다. 결국 세상나라는 망하고, 예수그리스도가 다시 오셔서 다스리며 왕노릇하게 된다. 마침내 ‘새하늘과 새땅’의 시대가 오는 것이다.

 

340p 요한계시록의 핵심 주제는 종말이 아닙니다. 주 예수님이십니다.

 

3.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십시오.

마지막 때에 예수님과 초점 맞추기 위해 저자는 24시간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자가 되길 권면한다. 이를 위해 저자가 목회하는 교회에서는 ‘예수동행 일기’훈련을 하고 있었다. 어떤 분이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야 합니까?”라고 물었을 때 편안하게 사는 것은 유혹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마귀가 역사하는 세상에서 편안한 삶은 없음을 상기시킨다. 진짜 예수님을 영접하면 자면서도 주님을 찾고 깨어서도 주님을 찾을 수 밖에 없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힘들기만 한 일이 아니고 기쁨이 있다고 조언한다. ‘예수동행 일기 나눔방’을 열어서 성도들간의 교제를 통해 각 자의 삶속에 어떻게 주님을 바라보고 동행하는지 나눈다. 이런 나눔을 통해 사람을 의지하기 보다 주님을 바라보게 하고 있었다. 이런 훈련과 나눔이 삶에서 정착될 때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과 동행할 때 진정한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성도들은 ‘내 삶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나는 죽고 예수로 산다’고 고백할 수 있다.

 

67p 우리는 한해, 한 해를 사는 것이 아니고 하루하루를 사는 것도 아닙니다. 한 발짝, 한 호흡 주님 안에 거하며,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사랑하며, 날마다 영원한 첫 사랑으로 살아야 합니다.

104p 주님은 비록 능력은 적을지라도 주를 사랑하기 때문에 주님의 말씀에 “아멘”하며 인내하는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307p ‘예수동행 일기’를 쓰도록 권하는 이유는 모든 성도가 각자 신랑이신 주님과 인격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주님으로부터 직접 말씀을 듣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직접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서평을 맺으며...

유기성 목사님의 요한계시록 강해는 주님을 바라보는 눈이 열리고 예수님께 초점 맞추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요한계시록이 두려움을 주려고 기록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책을 읽어나가면서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있는 책이 요한계시록이라는 저자의 이야기가 설득력있게 다가오니다. 저자는 다시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성도가 받을 영광에 대해 소망을 가지길 권면합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산다’고 믿고 고백하며 사는 삶을 강력하게 도전합니다. 한 사람만 ‘나는 죽었다’,‘나는 예수님으로 산다!’고 선언하고 살면 가정도 살고, 교회도 살고, 나라도 살아난다고 강조합니다. 마지막 때에 주의 인도하심을 따라가길 원하는 성도들에게 일독을 추천드리며 서평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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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울다
데이비드 플랫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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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울다

(Something Needs to Change)

 

데이비드 플랫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19p 우리에게는 경험이 필요하다. 머리로 이해한 진리가 가슴 깊은 곳까지 내려오려면 실질적인 만남이 필요하다.

144p 이제 질문은 “누구를 사랑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사랑을 행한 사람은 누구인가?”다.

196p 하나님이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사용하기 위해 온갖 종류의 사람들에게 독특한 교육과 경험,재능,열정을 주신 것이 분명하다.

246p 하나님이 의도하신 교회가 되면, 그러면 세상이 바뀐다.

279p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은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의 울부짖음을 들으신다.(욥 34:28), 하나님은 그들을 먹이고(시 22:6), 구해 주고(시 35:10), 공급하고(시 68:10) 그들의 권리를 옹호하고(시 82:3), 그들을 일으키시고(시 113:7),변호해주신다(시 140:12). 분명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시며 그들의 필요에 연민으로 반응하시는 분이다.

 

★구성과 특징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은 일주일간 히말라야 산맥 트래킹을 다녀오는 이야기다. 히말라야 트래킹 여정이 책의 순서이자 흐름이 특징이다. 히말라야 산맥 트래킹에 오르고 1주일간 일어났던 일들, 다양한 만남들을 기록하고 또 누가복음에 조명하며 묵상하고 기도했다. 1주일간 트래킹을 마치고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해서 데이비드 플랫목사님은 바닥에 엎드려 처절하게 눈물을 흘렸다. 단순히 슬퍼서 흘린 눈물이 아니었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이 왜 눈물을 흘렸을까. 눈물을 흘리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일까?


★내용(message)

1. 우리에게 복음적 경험이 필요합니다.

복음적 경험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처럼 히말라야 산맥 트래킹을 경험해야하는 것일까? 핵심은 거기에 있지 않다. 단순한 경험일 수 있었던 경험을 복음적 경험으로 해석한 것이다. 예수님을 알지못해 어둠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열망이 일어날 수 있다. 자신의 안락과 편안한 삶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도전을 받을 수 있다. 이 모두가 ‘복음적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이런 경험이 필요함을 1주일간 히말라야 산맥을 트래킹하면서 책에서 나누고 있다. 약을 구할 수 없어 눈이 빠진 카말(kamal), 콜레라로 가족모두를 잃은 시잔(Sijan)과 아기 아미르(Amir). 트래킹을 도왔던 나빈(Nabin)은 아버지에게 맞아 7살에 산으로 도망쳤다가 잡히고 헛간에 갇혔던 아픔이 있었다. 장애가 있는 아이는 저주받은 아이로 취급되어 헛간에 갇혀 짐승과 같이 살도록 한다는 믿기지 않은 풍습이 존재했다. 예수님을 알았다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인신매매범들이 어린 여자애들을 성노예로 팔아버리는 일들도 일어나고 있었다. 승려가 칼로 죽은 사람의 사지를 자르고 몸을 조각내어 독수리들이 먹도록 하는 ‘천장’이라는 의식도 나온다. 좋은 삶을 살기위해 아침마다 불상앞에 향을 피우는 부부는 만났다. 강을 거룩하게 여기며 힌두교를 믿는 사람은 시신을 불태우고 재를 강에 뿌린다. 자신의 신앙이 틀렸어도 예수님을 모르니 다른 방법이 없다.

반면에 데이비드 목사님을 트래킹에 초대했던 애런은 20년전 대학친구들과 트래킹을 왔다가 소녀들을 파는 인신매범을을 보고 예수님의 소망을 전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이곳에서 인생을 걸고 사역을 하면서 예수님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은 애런의 마음에 이 곳의 사람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불어넣어 주셨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의 트래킹을 도왔던 나빈(Nabin)은 어린시절 헛간에 갇혀지냈는데 애런이 발견해 새로운 삶을 살도록 도와주었다. 나빈은 그 후 예수님을 만나고 자신을 때렸던 아버지를 용서하고 병든 새어머니를 3개월간 돌봐주었다. 가족이 회복되었던 것이다. 애런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한 결과였다. 진료소에 마야(Maya)가 홀로 헌신했다. 벤(Ben)은 식량해결을 돕기위해 부부가 헌신했다. 알리샤(Alisha)는 교사로서 부모님이 순교당한 곳으로 돌아와 산악지역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2. 기록을 하며 하나님을 묵상하십시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깊은 장면중에 하나는 데이비드 목사님이 잠들기전 일기를 쓰는 장면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기도와 간구로 하루를 마쳤다. 데이비드 목사님의 멘토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꾸기 위해 일기를 쓰라는 권면을 했는데 우리가 하루를 책임감 있게 살아가는 하나의 방법을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은 매일은 아니지만 그것을 실천하고 있었다. 히말라야 트래킹을 하는 동안에는 누가복음을 읽고 일기를 쓰는 방식이었다. 책에는 데이비드 목사님이 읽었던 본문과 일기를 쓰면서 묵상했던 질문을 각 장 마지막에 적어놓았다.

 

41p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는 것과 내 삶과 주변 세상에서 보이는 하나님의 역사를 묵상하고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런 묵상은 언제나 찬양과 감사기도, 내 삶을 위한 간구, 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기도로 이어졌다.

 

3. 가장 중요한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변화된 삶을 사십시오.

결국 책의 마지막은 변화된 삶을 살아갈 것을 도전한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고 명령한다. 이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의 육체적 필요와 영적인 필요를 어떻게 채워줄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한다. 히말라야에서 사역하는 애런은 콜레라로 비참한 죽음이 이어지지 않도록 정수 필터를 공수했고, 식수 위생 시스템을 도입했다. 배고픈 사람들을 만난다고 무조건 음식을 주지 않았다. 식수와 충분한 음식을 포함해서 마을의 필요롤 시스템적으로 돕기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다. 필요를 채워준다고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능사가 아닌 것을 알았다. 동시에 가장 중요한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예수님을 함께 전했다. 궁극적으로 예수님을 알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125p 하지만 정수 필터가 아무리 도움이 된다 해도 누구 하나 천구에 보내 줄 수는 없습니다. 의약품이나 위생 시설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이 마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영생으로 가는 구원의 진리입니다.

 

128p 우리 모두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언젠가는 죽는다. 이는 모든 사람이 죽음까지도 다스리시는 분에 관해 듣고 그분을 믿어야 한다는 뜻이다.

 

4.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필요합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비판을 많이 받는다. 교회에 나가지 않는 것이 믿음이 좋은 것처럼 왜곡되었다. 연약하고 넘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에게는 건강한 공동체가 필요하다. 히말라야 산맥에서 교회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었다. 거기에는 근사한 건물이 없었다. 훌륭한 밴드도 없었다. 카르스마 넘치는 설교자도 없었다. 어떤 프로그램도 없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만 있었다.

 

167p 함께 예배할 뿐 아니라 서로를 격려하고 돌봐주기 위해 두 시간의 고된 산행을 마다하지 않는 공동체, 서로의 육체적 필요를 채워 주는 공동체, 이 마을 사람들에게는 마가복음 10장에서 보듯이 가족으로서 서로를 돌보고 서로를 자신처럼 사랑하는 형제자매가 필요하다(눅10 참조). 나아가 예수님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큰 위험도 감수하는 남녀들의 공동체.

 

★서평을 맺으며...

히말라야로 가는 비행기에서 콩고(Congo)출신의 찰스(Charles)라는 시각장애인과 대화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예수님에 대해 듣긴 들었어도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콩고로 왔던 사람들의 횡포로 인해 왜곡된 인식을 갖게되었고 하나님과 더 멀어지고 말았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을 어떻게 전할것인지 지혜가 필요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진짜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된다면 사람들이 예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를 ‘무익한 종’이며 자기가 하여야 할 일을 한다고 말할 뿐입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책에 실려있습니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의 담백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복음의 경험을 만나보길 권면드리며 서평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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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인생 질문 - 예수를 만나야만 알 수 있는 진리!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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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인생 질문

Encounters with Jesus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인상에 남는 구절

139p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217p 기도의 기본 취지는 하나님의 뜻을 굽혀 내게 맞추는 게 아니라 내뜻을 빚어 그분께 맞추는 데 있다. 예수님은 철저히 하나님 중심이면서도 지극히 인간적이고 솔직하시다.

220p 내가 나를 볼 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를 보아야 한다.

234p 예수님이 시공의 제약을 벗어나 천국에 입성하신 목적은 누구의 삶 속에나 들어가 밝고 생생하게 사랑과 인격적 소통을 나누시기 위해서다.

256p ‘무슨 일이 닥칠지 다 모르지만 이것만은 안다. 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지 말지를 결정한 권리를 포기한다. 무조건 그분의 뜻대로 한다.’

 

★내용(Message)

팀켈러의 인생문답은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예수님과 회의론자 제자 나다나엘, 혼인잔치에서 당황한 그분의 어머니, 밤중에 찾아온 종교박사, 우물가의 여인, 사별을 겪은 두 자매 마리아와 마르다등, 수태고지를 알게된 마리아등의 대화 장면을 다룬다. 각각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이런 질문이 나왔을까?’를 물으며 성경을 귀납적으로 보면서 깨달음을 준다. 팀켈러는 ‘시간을 들여, 바른 자세로 마음을 열고 말씀을 신뢰하면 하나님께서는 성경 본문을 통해 말씀하신다.’며 성경을 통해 성경을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첫 번째로 등장하는 나다나엘의 대화를 통해서 회의론자들의 문제를 짚는다. 그것은 바로 교만과 편견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예수님에 대해 대화하기 시작할 때 우선순위가 바뀌어 갈 것이다.

 

39p 나다나엘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면은 ‘교만’과 ‘멸시’의 문제다.

 

우물가의 여인에게는 남자로 채워지지 않는 영적욕구에 대해 일깨우신다. 반면에 바리새인이었던 니고데모에게는 거듭나야 한다고 직선적으로 말한다. 출신과 외적인 모습이 달랐지만 둘 다 똑같이 은혜가 필요한 죄인이기에 우리 모두 삶의 외적인 모양과 상관없이 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에 대해 성경에서 많이 접했다. 팀겔러는 이 부분을 신성과 인성으로 풀었다. 하나님이시며 참 인간이신 예수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83p 마르다를 만나시는 장면에서는 예수님의 신성과 능력이 엿보인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예수가 누구신지 다 설명되지 않는다. 바로 다음순간, 그분은 마리아와 더불어 비통해 하시며 무덤 앞에서 울음을 터뜨리신다.

 

가나 혼인잔치에서 물을 변화시켜 포도주로 만든 사건은 다가올 십자가사건을 생각하고 그 의미를 담은 표적이라는 해석도 흥미롭다.

 

110p “어머니여, 내 백성이 내 품에 안기려면 내가 죽어야 하나이다. 내 백성이 기쁨과 축제와 복의 잔을 마시려면 내가 정의와 형벌과 죽음의 잔을 마셔야 하나이다.”

 

부활의 최초의 목격자 막달라마리아가 최초의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했다. 부활한 예수님은 남자가 아닌 여자에게 먼저보이셨다. 그것은 은혜였다. 승천하신 예수님은 성령을 보내주셨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막달라 마리아의 마음에 평안과 사랑을 누리도록 했다. 우리도 우리의 선행이 아니라 예수님을 의지하면 평안과 사랑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다. 평범한 사람도 악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악의 평범성’은 정신이 번쩍들게 만든다. 나역시 평범한 속에서 악한행동을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고 우리를 홀로두지 않고 성령을 보내주셨다. 책에서 성령에 대해 ‘위로자’(Comforter),‘조력자’(Helper),‘상담자’(Counselor)로 옮길수도 있지만 NIV에서 ‘대언자’(Advocate)라는 단어가 쓰였다고 소개한다. 일종의 변호사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쳐 주신다. 성령은 우리를 책망하시고 도전하신다. 예수님은 우리의 첫 번째 대언자로 사셨다. 책에서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귀결시킨다. 그리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수태고지를 들은 마리아를 통해 믿음으로 가는 삶이 어때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다룬다.

 

221p 당신이 평생 찾던 사랑이 여기 있다. 이 사랑만이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는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변함없는 사랑이다.

261p 보잘것없던 마리아가 누구보다도 위대해진 것은 순전히 하나님이 찾아오셨을 때 가장 겸손하게 반응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사고했고 의심했고 순복했고 남과 소통했다. 당신도 똑같이 할 수 있다.



 

서평을 맺으며..

팀켈러 목사님의 ‘인생질문’은 우리를 예수님께로 인도합니다. 예수님이 요한복음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떤 진리를 깨우치길 원하셨는지 책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요한복음을 읽으며 한 번즈음 ‘이 표현은 왜 사용되었을까?’,‘이 예화는 무엇을 가르쳐주기 위해 포함되었을까?’ 궁금한 질문이 올라올만한 부분에 대해 깊이있는 묵상으로 어렵지 않게 성경속에 담겨있는 의미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특별히 요한복음을 깊이 있게 읽어보고 묵상하길 원하는 분들에게 팀켈러 목사님의 ‘인생질문’을 읽어보시길 추천하며 서평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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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 - 사도신경으로 나의 믿음을 세우다
황명환 지음 / 두란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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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

사도신경으로 나의 믿음을 세우다 

황명환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17p 사도신경은 우리를 냉담한 지성의 소유자나 나약한 감성의 소유자가 되지 않게 하고, 올바른 믿음 위에서게 하는 든든한 반석입니다.

83p 그리스도를 한자로 음역한 단어가 기독(基督)이라는 사실에서 쉽게 추론할 수 있듯, 성자 예수님만을 ‘유일한’그리스도로 고백합니다.

44p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완벽하게 만난 십자가 사건이야말로 가장 차원 높은 전능함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90p 교회는 거룩한 영적 교제를 나누는 공동체입니다.

116p 종말론은 장차 영원한 생명이 완성되는 날, 즉 주님 앞에 서게 될 최후의 심판 날을 기준점으로 삼아 현재를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122p ‘우리는 어디서 와서,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갈 것인가?’를 알고 있는지 여부가 인생의 성패를 가릅니다. 안타깝게도 이 단순한 진리를 모르는 미아가 세상에 가득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주님의 은혜가운데 사명을 감당하며 살다가 다시 하나님께로 가는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만이 인생을 제대로 사는 길입니다.

260p 인생을 후회 없이 살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자신이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영원한 생명을 주시리라는 것을 기억하고 살길 바랍니다.

 

★지은이

          황명환 목사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구약학(Th. M), 윤리학과 기독교 문화(Th. D)를 공부했으며, 현재 수서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구성과 특징

예배를 시작해 초반에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시겠습니다’라는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외우는 경험이 누구나 있다. 그러나 ‘사도신경’이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해 묵상하며 외우는 사람은 많이 없다. ‘기독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제대로 답할 수 있는 핵심열쇠가 사도신경에 있다. 수천년간 이어온 ‘신앙고백’의 모범적인 교본이 ‘사도신경’이다. 기독교의 핵심교리가 모두 담겨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도신경을 한 구절 한 구절 묵상하며 6장(1.아버지 하나님을 믿습니다, 2.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3.성령을 믿습니다, 4.교회는 어떤 곳인가, 5.성도는 누구인가, 6.우리의 미래)으로 구성했다. 각 장 마지막에는 기도문과 묵상질문,함께부르면 좋을 찬송을 더해 내용을 곱씹도록 배려했다. 책 자체를 가정예배에 활용해도 좋을 듯하다. 저자와 함께 ‘사도신경’의 참의미를 배워보자!


★내용(message)

1. ‘사도신경’의 가치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사도신경은 라틴어로 ‘심볼룸 아포스톨로룸(Symbolum Apostolorum)’또는 ‘심볼룸 아포스톨리쿰(SymbolumApostolicum)’이라고 한다. 직역하면 ‘사도들의 심벌’ 즉 ‘사도들의 상징’이라는 의미다. 사도는 누구인가.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받은 내용을 가르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들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진리의 내용, 결코 변할 수 없는 신앙의 핵심을 정리한 것이 ‘사도신경’(司徒信經)이다. 사도들의 가르침을 요약하고 핵심을 정리한 것이 사도신경이다. 오늘날 모든 교회가 함께 고백하는 유일한 신앙지침이라는 것만으로도 그 가치는 충분하다.

 


 

2. ‘사도신경’의 문장속 단어들이 담고있는 의미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에서 ‘전능’은 자신이 원하는대로 해주는 이기적 관점이 아니며 모든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크고 넓고 높으신 차원과 영원한 관점에서 생각해야 전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고난이 닥쳐도 차원 높은 하나님의 전능일 수 있다.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생명이 그 분으로부터 왔음을 의미한다. 우리 자신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시는 분이 우리를 자녀삼아 주신다. ‘천지의 창조주’라는 의미는 하나님께서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신 분이라는 것이다.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니라’의 말씀을 믿는다면 성경에 어떤 내용도 믿을 수 있다. 천지를 창조하신 그분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 이 고백을 붙잡고 영혼에 새기길 권면한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의 유일하신 아들’이라는 고백은 혈연관계에서 나타난 아버지 아들을 의미하지 않는다. 비유적 의미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질, 의지, 행동에서 차이가 없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예수님과 하나님은 동격의 의미로 사용됐다. 그래서 ‘성자 하나님’으로 부른다. 누구와도 같을 수 없다는 의미로 ‘유일하신’이 사용되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에서 성경에 예언한대로 유대 베들레헴에서 다윗의 후손으로 인간이 되어 탄생하시고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뒤 부활하신 예수가 진정한 그리스도다. 다른 종교가 기독교가 독선적이라고 해도 타협할 수 없다. 진리는 하나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말 자체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우리 주’라는 고백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된다는 고백을 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인생이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에서 ‘성령으로 잉태되어’라는 고백은 하나님의 주도적으로 역사하심의 의미다. 인간의 도움이나 개입으로 펼쳐진 것이 아니다.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시다.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된지 사흘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본디오 빌라도’는 유대 주재 로마 5대 총독이었다. 저자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분명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이뤄졌다는 걸 나타내기 위해서 빌라도의 이름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는 하나님이 인간의 죄를 대속한 사건이다. ‘사흘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는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심으로 스스로 그리스도 되심을 증명했다.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는 예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 되시고 다가올 미래에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 오실날을 기다려야 한다.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에 합당한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날마다 성화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에서 성령은 성경에서 보혜사(保惠師,counselor)라고 표현한다. 헬라어로는 ‘파라클레토스’로 ‘늘 곁에 있으면서 돕고 위로하는 자’를 뜻한다고 한다. 성령은 무엇을 도울까. 성경에 나온 십자가사건을 우리 사건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분을 우리 아버지로 믿고 받아들이게 한다.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의할 것은 성령은 신비한 능력이나 강력한 힘이 아니다. 무당이나 귀신비슷한 것으로 생각해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나 도구처럼 여겨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 교회를 탄생시킨 성령은 ‘인격적’인 분이다. 성령은 우리를 주님을 닮은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되도록 도우시는 분이다. 그것이 성령의 열매다. 우리는 성령님을 자꾸 사모하고 초청하고 기대하고 의지하며 그분께 우리를 내어드리는 훈련을 날마다 해야한다. 그럴 때 성령의 세밀한 인도를 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거룩한 공교회와”에서 ‘거룩’은 구별되었다.(set apart)라는 뜻이다.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것이다. ‘공교회’에서 공(公)은 ‘보편적’이라는 뜻을 지닌 ‘유니버설(universal)’이다. ‘모두를 포함한다’는 의미다. 위로는 하나님을 향해 거룩하게 구별되고 수평적으로는 이단이 아닌 정통의 진리 위에 모든 인간을 차별없이 끌어안는 보편성을 갖춘 곳이 교회라는 의미다. 차별있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교회’의 헬라어는 에클레시아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다. 하나님이 불러주셨고, 그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들이 교회이다. 그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예배다.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에서 사귐의 헬라어는 ‘코이노니아’다. 단순히 과거,현재의 관계로 만들어진 교제가 아니라 미래에 하나님 나라에서 함께 살아야 할 사람끼리의 사귐의 교제이다. 성도의 거룩한 교제는 우리에게 허락하신 공동체가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닫게 해준다. ‘죄를 용서받는 것’에서 ‘죄’는 ‘하마르티아’ 인데, ‘과녁에서 빗나가 명중시키지 못하다(miss the mark)’라는 뜻이다. 죄는 ‘crime’이나 ‘fault’가 아니다. 예수그리스도로 죄를 용서받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킨다는 의미다. 주님께로부터 용서받았기에 다른 사람도 용서할 수 있게 된다.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은 사도신경의 마지막 부분이다. 끝부분은 성도들의 ‘미래’에 대한 고백이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죽음은 인생의 주인이 우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믿는자들에게는 죽음이 두렵지않다.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게 해준다. 죽음후에 ‘몸의 부활’이 있다고 성경에 나온다. 부활한 몸은 완전하고 새로운 몸이다. 예수님이 먼저 부활해서 보여주었다. 부활소망을 품게 한다. 죽음이 끝이 아니기에 우리는 합당한 삶을 살기위해 노력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 ‘영생’은 부활의 몸으로 영원한 생명이신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이다. ‘영생’은 ‘영생’이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순간부터 시작된다.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는 확신과 영원한 나라에 대한 약속을 믿으며 살아가는 삶이다. 마지막 사도신경의 고백은 죽음과 거짓된 종교를 물리치고 위대한 소망을 품은 승리의 고백이다.

 


★서평을 맺으며...

책을 읽고나서 사도신경을 다시한번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의미없이 외울때와는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단어하나 문장에 담긴 의미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책에서 읽었던 내용들이 제 안에 살아났고 이 고백이 나의 신앙의 고백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도들의 신앙고백이었던 사도신경이 내가 끝까지 붙들고 살아가야 할 정말 중요한 신앙고백임을 깨달았습니다. 요동치 않는 굳건한 신앙의 뿌리를 내리우길 원하는 성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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