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2 - 개정판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루시 호킹. 스티븐 호킹 지음, 김혜원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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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2.

루시 & 스티븐 호킹 지음 / 김혜원 옮김 / 주니어 RHK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1 에 이어 읽은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2.


https://blog.naver.com/kimkt76/221189664780

 


 


​우주에 대한 관심이 크게 있지 않았지만

1편을 읽으며 우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그 신비로움과 상상 이상의 매력에 빠져버렸지요.

이런 정보도 좋았지만 이야기의 흐름도 어찌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던지...

그레이엄 리퍼가 링고 일당과 만나는 장면에서 이야기가 끊어져

그 뒷 이야기가 무척이나 궁금하여 단숨에 읽어 내려간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2


 

한때 탐구단의 일원으로 같은 스승에게서 가르침을 받았던 리퍼와 에릭.

그랬던 두 사람은 생각의 차이라 갈라서게 됩니다.

그리고 코스코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과

그 사건속에 휘말린 조지와 링고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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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은 리퍼의 계략에 빠져 우주의 블랙홀에 빠지게 되고

블랙홀은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것이라 알고 있었지만

호킹 복사의 형태로 입자들이 누출되고나면 점점 사라지게되어

블랙홀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지요.

 


 

에릭의 가르침과 메세지 덕분에 스스로 해결의 열쇠를 찾아

에릭도 구해내고 자신이 염원하던 과학 발표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된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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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의 발표문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그 중 가장 인상적인 내용을 살짝 발췌해봅니다. (p. 185)

"저 우주 바깥에서 새로운 행성과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려고 애쓰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향이

돌아가고 싶지 않은 곳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백 년 뒤에도

여전히 돌아갈 지구를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중략- "


과학책을 읽었지만 이 대목에서는 조지의 부모님과 마찬가지로

환경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과학의 발전은 정말 필요하지만 과학의 발전으로인해

지구가 아파하거나 없어지는 일은 없어야하니까요.

 

이야기에 홀린 듯 수학/천문학/물리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멋진 책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2.

글밥이 제법 많아보이지만 읽다보면 2권을 단숨에 읽어내려 갈 수 있을만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정보들이 가득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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