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리 하나린 3 : 용마의 마지막 임무 우투리 하나린 3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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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새쓰 문학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우투리 하나린

③ 용마의 마지막 임무

문경민 글 /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너무 오랜 기다림끝에 만난 우투리 하나린 ③편 - 용마의 마지막 임무

기다림이 길었던만큼 책이 도착하자마자

저도 아이들도 환호를 합니다.

아이들 책이지만 함께 읽고 그 내용에 푹~ 빠져 있었기에

더욱 기다려졌던 우투리 하나린.



이들 책이지만 함께 읽고

역시나~ 이번에도 Lucas가 제일 먼저 책을 가져갑니다.

우투리 하나린 2권까지 읽고 나서 다음 내용을 무척이나 기다렸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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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는 등장인물들이 나이에 걸맞는 복장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마치 공상과학소설에나 등장할법한

전투용 슈트를 입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네요.

나린, 주노, 창룡의 복장의 변화는 이야기의 전개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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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의 마지막에 창룡은 직접 제이든과 거래에 나선다.

나린이 할머니로부터 나린이와 주노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기술을 전하는 댓가로 누란에 대해 알아오기로 약속한 창룡.

제이든과의 약속 시간은 석 달.

이후 창룡은 나린이와 주노에게 하늘을 나는 법을 알려주며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창룡의 지도 덕분인지

나린이와 주노는 하늘을 날으는 법을 빠르게 터득하게 된다.

중력장을 이용하는 법을 연습하며 힘을 조절할 수 있도록 계속되는 훈련들.

한편, 주노의 엄마는 주노의 앞날에 닥치게 될 위험이 염려되어

주노와 떠나려하는데 이 때 주노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이미 늦었음을 감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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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창룡과의 거래를 유지하는 한편

나린 아빠인 아호 아저씨에게서 누란의 정보를 얻으려 노력하는 제이든.

부작용이 심한 루시타팜을 계속 투여하고 회색 소음을 활용하여

나린 아빠의 정신을 무너뜨려 정보를 캐내는 방법은

나린 아빠의 목숨 따위는 개의치 않는 악마의 모습과 같았다.

이러한 방법으로 알아낸 누란의 정보는 아직 일부에 불과했고

제이든은 강도를 높이며 정보를 캐내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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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와 나린의 훈련에 힘을 쏟던 창룡은

어느 덧 제이든과의 약속 시간이 다가옴을 느끼고

나린 할머니에게 누란의 존재를 묻는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제이든과의 거래 사실을 밝히고

누란만 건네주면 모두 안전하고 평온하게 살 수 있으니

누란을 넘겨달라고 해 보지만 할머니는 결국 누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창룡은 할머니에게 제이든은 이길 수 없는 상대라며 애원하는데...

하지만 누란에 대한 이야기를 주저하는 나린 할머니!

그 때 훈련장에서 강렬한 폭발음이 일어나고

나린 할머니는 다급하게 창룡에게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남긴다.

'용마의 마지막 임무, 우투리의 불이 스며들거든 편지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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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의 후예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제이든과 이들의 끈질긴 악연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이야기는 끝날 듯 끝나지 않으면서

후반으로 넘어갈수록 더욱더 흥미진진하고 화려해지는데...

장면 장면을 읽다보면 그 장면의 묘사에서

머릿속에 그려지는 모습에 잠깐도 한 눈을 팔 수 없게 만드는 책,

우투리 하나린 ③용마의 마지막 임무.

작품을 읽으면서 이해하게되는 생동감을

모두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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