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딱지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13
이혜령 지음, 김재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113.


전설의 딱지


이혜령 글 / 김재희 그림 / 좋은책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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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어지며 출간되는 저학년 문고는 소피아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신간이 나오면 제일 먼저 반기며 찾아 보는 책 #좋은책_어린이 #저학년_문고

이번에 나온 책은 바로 #전설의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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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문고는 따로 독후활동을 준비할 필요가 없어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신 덕분에 책 읽기 전 - 독서 - 독후활동까지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독후활동지를 다운 받으실 수 있답니다.

 

http://children.sinsago.co.kr/book/book_detail.aspx?new_ch=c&book_idx=4694&book_year=2019&series_idx=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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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수와 이주호는 단짝 친구랍니다.

그 때 눈 앞에 보인 500원짜리 동전 하나.

주호가 먼저 집어 든 동전 하나.

주워 든 500원으로 왕딱지를 사러 간 주호는 문방구 앞에 있는 신기한 기계를 봅니다.

'전설의 딱지'

- 절대로 뒤집히지 않는 전설의 딱지! 전설의 딱지를 뽑는 자, 딱지 신이 되리라! -

주호는 얼른 동전을 넣었고 명수는 얼른 멈춤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정말 전설의 딱지에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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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딱지가 너무 갖고 싶어진 명수는 주호에게 진판 딱지치기를 제안했고

딱지 신인 명수는 자신이 있었어요.

명수는 딱지를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대부분 형이 물려준 것이었기에

주호는 망설였지만 결국 딱지치기가 시작되었고 주호는 전설의 딱지만 남기고

모두 명수에게 잃고 말았어요.

하지만 전설의 딱지가 등장하자 이야기가 달라졌어요.

전설의 딱지는 절대 넘어가지 않았고 결국 명수는 가지고 있던 딱지를

모두 주호에게 다시 잃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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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일로 인해 명수와 주호 사이에는 금이 가고 말았어요.

속이 상한 명수는 주호에게 하지 않아야 할 장난을 치게 되었고

마지막 형이 준 절대 딱지까지 잃고 만 명수.

결국 싸움이 벌어지고 전설의 딱지를 포함한 모든 딱지를 선생님이 가져가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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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음 날 등교한 명수는 이상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선생님은 물론 반 아이들 모두 주호를 잊어버린 듯

주호의 자리도 흔적도 모두 사라져 버린 거에요.

그 뒤로도 이상한 일은 하루종일 벌어졌어요.

명수가 주호에게 했던 장난들이 명수에게 그대로 되돌아 온 것이었어요.

그러던 중 명수에게 들려 온 주호의 목소리.

딱지가 되어버린 주호의 모습을 보고 명수는 미안함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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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로 변해버린 주호를 발견한 명수!

명수는 주호를 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둘은 다시 예전처럼 단짝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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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 나가면 온 몸이 새까맣게 변한줄도 모르고

바닥에 둘러 앉아 딱지 치기를 하는 아이들.

큰 아이도 초등학생 시절 딱지치기에 열을 올리며

정말 열심히 했던 놀이였어요.

그 모습이 떠올라 엄마인 저도 정말 빠져들어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아이들의 놀이 문화와 그 속에서 일어나는 아이들만의 세계를 엿보고

알아갈 수 있는 참 재미있는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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