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괌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괌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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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록을 아날로그 감성에 담아 더욱 특별하게 추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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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이런 곳이? - 구석구석 대륙 탐험 와우! WOW!
맥 하크동크 지음, 한도인 옮김 / 알라딘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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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싶은가?‘
’내 아이는 이렇게 자랐으면 좋겠다..‘
와 같은 육아에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한번씩 해보곤 한다.

주체적이고, 내면이 튼튼한 아이, 그리고 ‘생각이 트여있고 개방적인 아이’로 크면 좋겠다고 종종 생각해왔다.
사고가 개방되어 있으려면 아이가 다양성을 경험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나라, 다양한 인종과 언어, 다양한 날씨와 자연환경 역사 사회를 많이 알길 바랐다.

신기하고 이국적인 것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해 나아가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하는 것들을 받아들이는 혜안과 수용성도 갖게되지 않을까?
그러기위해선 세계일주도 하고싶지만^^ 세계지도와 지구본 백과사전과 세상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책을 가까이하길 바랐다. 그래서 정말 반갑고 고마운 책! 알라딘북스의 구석구석 대륙탐험 세계에 이런 곳이? 책을 만났을 때 무척 반갑고 아이와 함께 볼 생각이 가슴이 두근거렸다.

​북/남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남극을 둘러보게된다.
사진으로만 봐도 압도적으로 경이로운 자연경관, 아름다운 건축물, 친숙하고도 이색적인 동식물들.. 아이의 눈이 말똥말똥하다. 한장씩 넘길 때 마다 호기심이 가득하다. 선명하고 멋진 사진과 센스있는 일러스트, 재미있는 소개로 가득한 글들을 읽다보면 마치 세계투어를 하는 듯한 기분도 든다.

세계에 이런 곳이? 구석구석 대륙 탐험은 알라딘북스 와우 시리즈의 여섯번째 책이다.
다른책들도 어서 만나보고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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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뿌이 모루카 : 공식 캐릭터북 뿌이뿌이 모루카
미사토 도모키 지음, 고향옥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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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아이와 함께 일본여행을 다녀왔다.
출국하며 공항에서 아이가 모루카 라는 영상을 보고있길래
‘웬 햄스터?’인가 하며 잠깐 같이보았는데,
일본 현지에서 모루카 캐릭터가 그려진 티슈를 구매하면서 궁금해져 검색해보았다. 알고보니 모루카는 기니피그를 키우는 감독님이 만든 캐릭터로 실제 한 마리의 기니피그가 영상 초반 모든 음성을 녹우한 성우라고 했다. 인기가 많아지며 시리즈화되면서 다른 기니피그도 성우에 참여했다고~
아이가 잠깐 본 영상인데 귀엽다며 모루카 마을을 설명해준다. 단순해보이는 캐릭터와 달이 나름대로 스토리와 등장인물들이 다채로운데,

뿌이뿌이 모루카 공식 캐릭터북은 실제 미사토 도모키 감독이 저자로
주인공 포테토를 포함한 등장인물과 캐릭터 상세 설명, 모루카 조연들과 인간들 등이 도감으로 나오고 메인 에피소드들 소개와 틀린그림 찾기와 같은 깜짝 퀴즈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누구라도 캐릭터 도감이나 마을 세계관 소개와 같은 책은 소장가치가 높고 애니메이션을 조금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될텐데, 우리아이 역시 흘러가듯 보던 영상 속 주인공들의 개성과 특징 부연설명들을 자세히 알고나니 더욱 흥미로워 하였다.

미운오리새끼 출판서에서 뿌이뿌이 모루카 캐릭터북 외에도
-은행 강도를 잡아라
-고양이 구출 대작전
-교통 체증의 이유는? 과같이
모루카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스토리북이 있으니
아이와 얼른 읽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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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잼 쉬운 여행 일본어 - 아주 쉽게 따라하는 여행 일본어의 모든 것) 잼잼 쉬운 일본어
서지위.장현애 지음, 와타리 카오리 감수 / 반석출판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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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아이와 함께 일본으로 일주일간 휴가를 다녀왔다. 지금까지 외국으로 여행을 떠날 땐 언어문제로 크게 걱정을 해본적이 없었다. 유창한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생존영어, 데일리한 생활영어정도는 할 수 있다보니 언어소통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유럽이나 동남아를 가도 대부분 현지인들이 영어를 잘해서 불편함이 없었고, 이번 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도 호텔에서 머무는거라 호텔 안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기본적으로 영어를 할 수 있을테니 크게 일본어를 쓸 일이 없을거라 생각했다.

막상 현지에 도착하니.. 일단 프론트 데스크를 제외한 직원들은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잘 없고, 영어를 하더라도 발음이 듣기 꽤 어려웠다.
나는 학창시절 일본어는 제2외국어로 배운정도의 수준이라
어려울땐 통번역을 검색해가며 매번 진땀흘리며 소통을 이어나갔다.

그래서 이번 일본 자유여행을 계기로 여행 일본어를 공부해보기로 했다. 시중에 여러 책이 출간되어있지만
반석출판사의 잼잼 여행 일본어 신간이 눈에 들어왔다.
-다양하고 디테일한 상황묘사
-눈에 쉽게 들어오는 귀여운 삽화들이 있어
-일러스트 덕분에 직관적으로 찾아지고
-문자와 더불어 이미지로 기억되니
-빠르고 정확한 습득에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

가령 Chapter1은 비행기 기내인데
물론 승무원들은 영어에 능통하지만
기내서비스 물품, 기내제공 식음료와 같은 디테일한 단어들과 상황에 따른 기본적인 문장들
대화를 가정한 예시까지 있어서 좋았다.

붉은 글자는 한국어로 맨 위에 적혀있고,
그림과 함께
일본어와 (한자는 히라가나 가타카나 별도 표기)
소리나는 그대로 읽을 수 있는 발음도
한글로 표기되어있어서

잼잼 쉬운 여행 일본어 책 한 권 가방에 넣어가면
어디든 든든하게 떠날 수 있을 것 같다.
한달 전 다녀온 일본여행,

아이가 좋았는지 겨울에도 다시 오자고 거의 매일 이야기해서 겨울 일본여행을 준비중인데
틈틈히 읽어보기도하고 여행갈 때 가방에 쏙 챙겨서
언어의 불편함이나 불안함 없이
든든하게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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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고양이
릴리 머레이 지음, 베키 카메론 그림, 김하니 옮김 / 아르카디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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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네는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이다. 그리고 서양 미술사에서 아마 가장 유명한 화가가 아닐까?

나는 어릴적부터 미술을 정말 좋아했다. 부모님께서도 예술에 조예가 깊으셔서 자연스럽게 미술전시를 함께 자주 방문햤다. 여러 시대적 작품을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선호하고 편안한 감상을 하며 빠져드는 작품들이 있는데 나에겐 인상파가 그랬다.

선명하고 뚜렷항 사질적인 묘사보다는 찰나의 햇빛과 색의 향연을 화폭에 담는 것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다. 아마 자연을 좋아해서일까? 정물화보다는 하늘 물 나무 꽃 등의 자연의 살아있는 생기와 햇빛 혹은 별빛 때론 불빛이 담긴 그림이 더욱 좋았다.

이 책은 마냥 미술놀이를 좋아하는 우리 첫째와 함께 읽기 좋은 책이다. 엄마가 좋아하는 인상주의 화가에 대해 그림책를 통해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다.
모네의 대표작(들이 워낙 많지만) 중 아래 네 점을
-점심
-생-라자르 기차역
-트루빌 해변의 산책로
-수련 연못

모네 할아버지가 고양이와 함께 그림속 여행을 떠나는 재미있고 탄탄한 스토리속에 멋진 일러스트로 재탄생시켰다.
집에 인상파화가들 작품으로 만들어진 달력이 있어서 아이와 모네 작품을 찾아보니 단연 그의 대표작 수련 연못이 있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으로 그림을 그렸을지
모네 할아버지가 자신이 그린 작품속에 돌아가
화가의 시점에서 설명해주는 점도 재미있고,

책의 마지막에 고양이 도자기 인형(이 진짜였어??)이 지베르니로 돌아오는 과정이 설명되어있어 
이야기의 완성도를 더 재미있고 튼튼하게 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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