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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기억법 - 공부와 시험, 독서, 업무력에서 인생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지는
야마구치 사키코 지음, 이해수 옮김 / 좋은날들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오늘 읽은 책은 <1등의 기억법>
1등은 어떤 기억법을 쓰길래?
항상 궁금했던 것이다.
나도 왕년에 전교1등 몇번해봤지만 그땐 요령없이 무작정 외워댄것 같다. 그 후론 시험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게 현실.
기억법 전문 강사가 쓴 기억법에 대한 책은 어떤 내용일까?
여지껏 공부와 독서, 업무는 많이 했는데
한번도 제대로 기억법에 대한 책을 읽어본 적이 없는 나는 이 책에 제대로 홀려버렸다.
인상깊었던 구절이 '모든 책을 정독해야한다는것이 가장 나쁜 독서습관 중 하나' 라는 점.
그러고 보니 요즘 읽는 모든 책을 정독 하려했다는 나의 모습이 생각난다. 그래 그래, 나는 잘하고 있는 것이야.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좋았던 점은 일단 얇아서 가지고 다니며 읽기좋다. 그리고 따로 줄치지 않아도 하이라이트가 포인트마다 다 되어있어서 중요부분이 눈에 쏙쏙 들어와서 좋다.
기억법에 관한 책은 뭔가 식상하지 않을까 생각은 쓸데없는 걱정이다. 읽다보면 '아차!'싶은 부분들이 자주있다. 특히 '똑같이 공부해도 합격률 높아지는법' 이런건 진작에 알고싶었다.
기억법 뿐만이 아니다. 이 책에는 포토리딩, 필기법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으로 시험에 대비하는 방법은 모조리 적혀있다. 와~
믿음을 쌓는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해도 그 믿음을 깨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그래서 기억하는 일은 더 중요합니다.(p.236)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기억력에는 별 차이가 없으며 누구나 기억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p.4)
기억력=기억해낼 수 있는 힘
두뇌는 모든 정보를
똑같이 기억하지 않는다.(p.6)
애당초 암기하는 데 시간이 많이걸린다.(p.44)
이 책은 나이를 불문하고 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위해, 더욱 효율적으로 기억하기 위해 태어난 책 같다. 청소년기에는 무엇을 갖다주어도 다 흡수를 할 수 있는 뇌를 가졌었지만 나이가 바뀔 수록 그 좋은 머리가 점차 무뎌지기에 기억법 책은 읽어봐야 할 것 같다.
#1등 #1등의기억법 #기억법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에서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