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기술
고미야 노보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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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곧 마흔이다.

그래서 요즘 나이먹어가는 것과

어떻게 하면 나답게 인생을 잘 살아갈지

고민을 하는 시간을 꽤 보내고 있다.

제목이 끌려서 읽게 된 책.

고미야 노보루 박사님의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이 책은 짧고 간결하다.

그렇지만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그리고 부록으론

나 자신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디마니티 밸류팩터 시트' 가

포함되어 있기에

마흔을 넘긴 나이든,아직 젊은 나이든,

한번쯤은 권해보고 싶다.

'내려놓음'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는 인생에서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며

또 무엇을 짊어지며 가야 하는걸까?

이 책에선 내려놓음을 위한 5가지 핵심을 먼저 전해준다.

1.죽을 운명을 직시한다.

2.내면의 소리를 듣는다.

3.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4.당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명확히 한다.

5.감사하며 살아간다.

5가지 핵심 메세지는 우리 각자의 삶에서

나답게,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도록 하는

기본적인 마인드 셋팅이 될 것이다.

죽음을 직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나의 감정을 알아채고 나의 가치관을 명확히 함으로써 중요한것을 선택하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책에 담고 있다.


삶과 동시에 죽음을 생각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우리의 현재를 더욱 가치있고,소중하게 살아내고 싶다면 죽음을 생각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야한다.

죽음을 정면으로 마주할수록 '지금'의 소중함,고마움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죽음을 막연히 두려워하지 않고 '지금'을 살아갈 수 있는것이다.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p32

죽음의 코앞까지 갔다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삶에 대한 마인드 자체가 변화되고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걸 느낀다.

인간은 과연 죽음앞에서

어떠한 감정을 만나게 되는걸까?

그리고 그러한 감정이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무척이나 궁금하지만, 죽음을 생각하니 왜인지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나의 감정을 온전히 느낄 때

나에게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별할 능력이 생긴다.

이 책에서도 나의 감정을 직시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해방시키는 방법들도 전해주고 있다.

당신이 속마음을 꽤 오래 억누르고 살았다면 먼저 해야 할 것은 '지금 나는 정말 무엇을 느끼고 있을까?'하고 자신에게 물어보는 일이다.자신의 감정에 뚜껑을 오래 씌워놓으면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 정말 어려워진다.

마흔에 버렸으면 더 좋았을 것들,p52




이 책의 작가는 심리학 박사이면서 심리치료사,임상심리사이다.

그렇기에 이 책에선 상담사례들을 통한 감정의 해방법등이 안내되어 있어서 편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심리학이나 상담쪽에 관심이 많거나

나를 제대로 이해하는게 필요한 사람들이

한번쯤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것을 내려놓자.

'정말 중요한 일'을 하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든 받지 못하든 신경 쓰지 않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일을 하는가'깨닫는게 중요하다.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p104

인정의 욕구는 심리학 박사인 매슬로우의 인간의 욕구중 4단계에 해당되는 욕구이다.

우리는 자신의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이 되면 타인에게 시선이 돌아가고 사회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 쌓이게 된다.

굳이 사회적 위치가 아니더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나도 최근에 유튜브 영상들을 통해 인정의 욕구에 대해 본적이 있다. 그래서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내 할일에 집중하는 것.

남이 좋아해줄 것 같아서가 아닌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아 하는 것.

타인의 생각을 기준으로 살지 말고 내 생각을 기준으로 살아갈 것.

그런데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마음을 단단히 가지며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책에선 자신의 가치관을 명확히 하라고 전한다.

그러기 위해선 인생의 우선가치를 찾아내는 디마티니 밸류 팩터 시트가 특별부록으로 담겨있다.

몇가지 질문을 통해서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결과를 통해서 나온 자신의 가치관을 생각하며 인생의 기준을 잘 설정하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내려놓는다'는 것은 자신에게 중요한 것,가치있는것들을 분별하고 선택하는 작업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을 긍정하고 충실하고,의미있게 살아가는것이 필요하겠다.

젊은 나이에 자신의 가치관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나이가 들어서도 타인에게 의존하고 자신다움을 찾지 못한 사람도 많이 있다.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흔을 만나려면

나 자신과의 많은 대화와 감정의 올바른 인식이 필요할 것이다.

매일 매일이 스트레스에 절망감이 앞서고 있다면,

두렵고 힘이 들어 내일이 불안하다면,

자신을 먼저 돌보는 연습을 해야한다.

부정의 마음을 긍정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변화의 삶으로 다시 설계하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

<리뷰어스 클럽 카페 회원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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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의 말하기 수업 - 말하기에 자신이 생기면 인생이 바뀝니다
한석준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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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잘하고 싶으신가요?
위와 같은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네"라고 답할 것이다.
우리는 어렸을적 학교에서 수많은 공부를 해왔지만 '말'에 관한 수업은 들은적이 없다.
그저 집안에서 부모님이나 어른들,그리고 미디어를 통해 말하는 법을 배웠을 뿐이다.

그렇기에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인 '말'이 사람마다 각기 다르고 이에 따라 본인 및 타인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과연 우리는 어떤 말하기를 하고 있을까?

사실 나도 말주변이 없고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
말을 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내 맘처럼 안되는게 현실이었다.
하지만 한석준 아나운서님의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다시 차분히 기초부터 연습하며 하나씩 배우다보니 나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알 수 있었다.

수천명의 수강생이 열광한 스피치 코치!이 수식어가 괜히 붙은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24년차 베테랑 아나운서인 한석준님이 쓴 <한석준의 말하기 수업>!
어떤 이유로든 말을 잘 못해서 고민인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는 책인듯 하다!
이 책은 3부로 나뉘어있다.
1부는 말의 기술적인 측면,2부는 상황별 말하는 기법,3부는 말을 하는 사람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우리가 말을 잘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특징은 바로 좋은 목소리와,정확한 발음,강단있는 말투등 기술적인 측면에 있다.

아파트를 지으려면 기초 철근 공사부터 튼튼해야 하듯 말하기도 잘하고 싶으면 말하기의 기본이 되는 것부터 충실히 연습해야된다.
우리나라 한글의 위대함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제일 어려운 언어가 한글인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 조차 정확한 발음을 잘 하지 못하는 건 사실이다.
발음만 정확하게 잘해도 한층 말을 잘하게 들릴것이다.
말을 할때 발음이 뭉개지거나,정확한 발음을 연습하고자 한다면 모음 연습을먼저 해보자!

모음연습은 간단하다.
문장에서 자음을 지우고 모음만 따로 읽는것이다.
1부에선 글로는 이해하기 힘든 연습 방법들을 QR코드 영상으로 연결하여 한석준 아나운서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영상으로 보며 이해하기도 쉽고,따라하며 반복연습 할 수 있기에 좋았다.

복식 호흡,발성 연습,혀짧은소리 고치기,사투리억양고치기 ,자신감 있는 말하기, 속도 조절 등!!!!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해주고 있다.

겉보기에 말만 번지르르 하게 하는 사람이 오히려 싫을때가 있다.
아이러니 하지만 말을 잘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상황에 맞게,상대의 감정에 맞춘,그리고 나 자신을 지키며 당당히 드러내는 말을 의미하는건 아닐까?

우리는 살면서 여러 상황에 부딪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살고있다.
그 속에서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하고 이왕이면 더 진솔된 말을 하는게 필요할 것이다.

'말 한마디면 천냥빚을 갚는다''아 다르고 어 다르다'
이러한 옛 속담이 있듯,말의 중요성은 강조해도 끝이 없다.
2부에선 일상속에서 흔히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들어 공감이 많이 되었다.
나도 읽으며 '아~이런건 고쳐야되겠다.''이런건 더 보완해야겠다'생각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말을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태도로 말하느냐도 중요하다.
시커먼 속내가 뻔히 보이는 말을 하는 사람보다,어수룩하지만 진심을 담은말을 하는 사람에게 우리는 더 호감이 갈 때가 있다.

말하기보다 경청이 중요하다는 것,진심을 표현하는 것,상대를 이해해보려는 말하기,실수를 두려워 하지 않는 말하기 등 한석준 아나운서님의 경험에서 우러난 이야기들이 깊은 깨달음을 주었다.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이 나는 말주변이 없어서 말을 못하는게 아니라 말을 하는 방법과 표현의 방법을 몰라서,할 말이 없어서,자신감이 없어서 못하는 거였다.
그리고 나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것,타인을 위한 온전한 마음을 표현하는 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나는 아직 기술적인 부분의 말하기를 변화시키고 싶기에 꾸준한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이 책 한권으로 한석준 아나운서님의 24년 말하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 것에 참 감사했다.
적은 돈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산다는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가.
이렇게 책으로 말이 고민인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고심하시고 아낌없이 나누어주신 한석준 아나운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우리 모두[한석준의 말하기 수업]으로 제대로 된 말하기 배워봐요^^


*출판사의 제공으로 책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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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의 말하기 수업 - 말하기에 자신이 생기면 인생이 바뀝니다
한석준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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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고민인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용기,그리고 24년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은 책!나도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연습방법도 구체적이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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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바로 지구에서 - 우리는 풍요로운데 왜 지구는 위태로울까
김진만 지음 / 말랑(mal.lang)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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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인 큰아이가 어느날 하교 후 이렇게 말했다.

"엄마 지구 온도가 1도만 올라도 우리 지구는 망한대"

그러면서 유튜브로 지구 온난화에 대한 영상들을 찾아서 나에게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나도 아이에게 기후변화의 위기가 담긴 티비 예능 프로그램을 보여주었다.

방송인 타일러님이 출연한 집사부일체, 이 영상이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와 각성을 충분히 시켜주는것 같다.

하지만 '기후 위기'하면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과 그에 따른 해수면의 상승,그리고 인류의 종말 이렇게 연결되는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인간이 환경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이다. 이로 인해 지구 전체의 생태 불균형과 동&식물의 피해가 있는건 명백하다.그리고 다시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악순환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책이 있다.

바로 김진만 작가님의 여기,바로 지구에서 이다.



우리 지구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인간의 이기심.

그리고 이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어가고 멸종되어 가고 있는 각종 동물들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곰,판다,꿀벌,펭귄..그리고 흑동고래 등등 많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착찹해졌다.

이 책에선 김진만 작가님 특유의 위트가 곳곳에 있었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한동안 에버랜드의 푸바오 판다에 관한 기사가 이슈였다.

판다를 돌보는 아르바이트에 몰린 지원자가 많다는것.

그리고 그 판다는 곧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

이 책에 그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서 관심있게 보았다.

판다가 중국으로 가는게 무슨 큰 일인가 싶었지만 속사정은 참 복잡했다.



중국이 판다를 외교목적으로 많이 이용한다는 것과 판다가 곧 멸종위기라는 사실.

그래서 그 귀한 판다를 다시 원래의 주인인 중국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산업화,도시화로 인해 판다의 주 먹이인 대나무가 사라지고 있기에 야생팬더는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지구 기온이 올라가면 대나무도 사라진다고 하니, 생태계의 먹이사슬의 연결이 그만큼 중요함을 느낀다.



꿀벌 역시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 없어서는 안될 생명체이다.

최근 몇 년새 꿀벌이 많이 사라졌다는 것과 이로 인해 큰 문제가 야기될거라는 주장도 들리고 있다.

꿀벌을 사라지게 하는 원인으로는 살충제와 기후변화,그리고 개발로 인한 꽃과 나무등의 사라짐이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결국 인간이 살아가야 할 기본적인 식량이 없어질 수도 있는 노릇이다.

농작물의 열매를 맺게 하여 인간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가장 필요한 존재인 꿀벌.

이 꿀벌이 사라지면 식량위기와 함께 인류의 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꿀벌이 사라지는 그날은 인류에게 악몽과같은 날이 될 것이다.꿀벌이 살지 않는 땅은 더 이상 열매를 맺지 못하는 불모지가 될 것이다.식량은 나날이 부족해지고 과거에 보지 못했던 폭염이 휩쓸 것이다.

'기후 위기'를 대신해 '기후 비상'이라는 단어가 일상화될 것이다.

여기, 바로 지구에서 p67

며칠 새 우리나라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뉴스에서 폭우의 원인은 지구 온난화가 원인이라고 전하는걸 보았다.

지구의 온도가 1도가 높아질때마다 공기의 수증기가 쌓이는데 이 수증기의 양이 세계에서 제일 큰 댐의 몇십배가 넘는 양이라고 한다.

이 수증기가 대기권에서 지나는 공기(기류)를 만나 비구름이 형성되고 폭우가 되어 우리나라에 쏟아진 것이라고 예측이 된 것이다.

인류가 먹거리로 사용하는 가축들을 키우면서 오히려 이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되는것도 익히 들었을 것이다.

이 책에서도 언급되어 고기 대신 대체육을 먹자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아프리카의 코끼리는 자연의 유지에 많은 도움을 준다.심지어 이산화 탄소를 덜 흡수하는 나무들만 골라 먹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는데, 코끼리 마저 사라지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 책의 저자인 김진만 작가님은 우리가 예전부터 티비에서 봐온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의 연출가이다.

사라져가는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을 직접 탐험하며 우리들에게 수많은 메세지를 남긴 작가님.

지구 온난화 현상은 하루 아침에 심각하게 일어난 문제가 아니다.

수십년에 걸쳐 경고를 해왔지만 손을 써서 바로 해결하지 못해 이어져온 문제이다.

이 책에선 직접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찾아 만나고 겪었던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기에 몰랐던 사실도 알고 환경의 심각성이 더 크게 와닿았다.

북극,남극,그리고 아마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돌며 만난 아픈 현실이 참으로 가슴이 먹먹해졌다.

인간의 삶이 풍족해지고 삶의 질이 높아진 배후에는 동물들의 희생과 자연파괴가 있었다.




아는것에서만 그치지 말고 지구를 위해서 더 늦기 전에 무엇을 해야하는지 곰곰히 잘 생각해보자.

우리 다음 세대의 아이들이 살아갈 터전이 더이상은 위태롭지 않도록 노력해보자.

<리뷰어스 클럽 카페 회원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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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바로 지구에서 - 우리는 풍요로운데 왜 지구는 위태로울까
김진만 지음 / 말랑(mal.lang)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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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인 지구,인류가 발전하고 풍요로워진 배후에는 환경오염과 동.식물들의 희생이 있었다. 그리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오히려 인류의 삶을 위협하게 되었다. 그동안 익히 들었지만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긴 책이라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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