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신 - 진정한 혁명과 기적은 한 사람의 내면에서 시작된다
박성길.이완 지음 / 분필"느낌나누기"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고 있으려니..
평일 정오 무렵엔가.. 하는 방송이 기억난다.


출퇴근 길에 영어 공부를 해볼까..싶어
차에서 청취하는 채널을 고정해놓았는데
가끔 출장을 가거나 해서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났을 무렵 운전을 하게 되면
그 채널에서.. 유치하지만.. 매력적인(?) 방송을 한다.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어
부분부분만을 들었기에 누가 진행하는지, 전체 구성이 어떠한지도
잘은 모르지만
큰 줄기는.. 내면을 일깨우는 방송 같았다.


조금 유치해보이는데
Yes I can!을 진행자가 매우 큰 목소리로 외친다거나
로고송인지는 모르겠으나
가슴을 한 손으로 치고.. 만세를 부르는 동작이 곁들인
율동이 들어간.. 음악을 틀어놓고 다들 따라하는 분위기이다.

 

처음엔 유치하다..생각했으나
속으로 흥얼거려보니
신기하게.. 조금씩 마음이 넓어지고,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았다고 하면
너무 억지스러운가

 

박성길, 이완 선생님이 같이 작성하신
청년 정신은..
쪼끄만 글씨의 부제처럼
진정한 혁명과 기적을 한 사람의 내면에서 시작되도록
내면을 일깨우는 책이다.

 

약간은 억지스러워보이는
청년정신 시계표를 만들어서..
숫자가 적혀있어야 할 부분에
Aha, YES WE(R) CAN 이라는 글씨를 적어놓고
그 이니셜 글자에 맞추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태이다.

 

나는 책을 볼 때
책의 제목에 이끌려 책을 집어들기는 할지언정
책의 저자와 목차에 따라 책을 읽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편인데
이 저자는..
한국과학기술원이나 서울대 등
유명학교에서 강의를 해서 인기를 누렸다..라고 설명은 되어 있지만
별다른 배경에 대한 소개도 없고 해서
사실.. 특별히 신뢰감이 가질 않았다.
(앞서 거론된 유명학교에서.. 인증받지 못한 사람을 강사로 세웠을까..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배경이 그렇다는 거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했듯이

YES WE CAN이라는 이니셜에 맞추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목차의 나열이 신기해서 한장 두장 읽어나가게 된 책이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독자를 감동시키면서 설득시키기 위해서일까..

유치한 부분, 익히 아는 내용도 많다.


그러나,
알더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그냥 허공에 떠도는.. 책에 적혀있는 이야기일 뿐
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에서
포스팉과 메모장을 옆에 두고
저자의 강의를 듣는 심정으로 책을 읽어내려가니
사뭇.. 인상적인 책이란 생각이 든다.


That's Good.. 이라는 어구를
독자에게 일깨워주면서 들려주는 일화는 예전에 다른 곳에서 들었었지만,

다시 읽어도 참 인상적이었다.

내가 이 세상에 없었다면..
내가 존재함으로써 이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살기 좋게 만들어야겠다.. 싶기도 하고
불평을 하기 보다,
내가 감정을 인위적으로라도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만들어봐야겠다..생각도 나고..

 

이 책의 추천 독자를 꼽으라면
무기력에 빠질법환.. 대학생 또는 직장 2~3년차 정도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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