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하는 CEO - 성공한 CEO 12명의 기도응답, 함께하시는 하나님 이야기
박찬호.구자천 지음 / 강같은평화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새벽기도하는 CEO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지은이가 박찬호/구자천 이길래
야구선수 박찬호가 지은 책인 줄 알았다-_-;
(근데, 박찬호 종교는 무엇이지??)

 

기대가 허탈함으로 바뀌는 순간
책의 매력이 급 반감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책의 추천사를 적어주신 3분의 목사님들의 글이 시발점이었던 것 같다.

 

작년에 가족이 한명 더 늘어나면서
무엇이 그리도 바쁜지
해야 할 일도 끝이 없이 밀려들고
잠을 자도자도 끝이없이 피곤할 뿐인..
말 그대로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내고 있었던 나는
새벽을 깨운다는 말은..
나에게는 사치같은 말이었다.
(아기 울음소리에 새벽에 깨긴 하지만
그건 내 의지가 아니지 않은가..)

 

새벽기도하는 CEO는
회사 CEO만을 대상으로 하지는 않고
각계에서 CEO처럼 인생을 설계하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각각에 할당된 부분이 길지 않아서
새벽 기도에 얽힌 에피소드 위주로 이야기들이 끝나버리는 아쉬움도 있었다.
일례로, 문흥수 전도사님(?)의 경우
판사를 사임하고, 교회를 개척해나가게 된 동기(?)등이
슬며시 궁금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어서 아쉬웠다.

 

한가지 또 아쉬웠던 점은
한 사람의 이야기가 끝나고 난 후에
새벽기도에 관한 이야기들이 한 페이지에 나오는데
그 이야기들을, 그 앞선 챕터의 이야기를 한 사람(CEO)가 한 것인지
엮은 이들이 어디선가 따온 것인지.. 전혀 언급이 없었다는 점과
뒷부분으로 가니, 일관성 없이, 슬며시.. 그 한페이지짜리가 없어졌다는 것이
편집에 조금 더 신경을 쓰지.. 싶은 마음이 들었다.

 

책을 다 읽고나니,
새벽기도의 중요성은 알겠는데..
도무지 눈이 안 떠진다.


내용 중 언급되었던 어떤 분처럼
새벽기도를 거르면, 아침 한 끼를.. 아니 하루 3끼를 금식을 해서라도
강제적으로 내 자신을 깨워야 하는 걸까?
밤 기도는 안 들어주시는 걸까? 괜히 응석부리고 싶어지는 마음이 가득하다ㅠ.ㅠ

내 수준에서 할 수 있는 부분만이라도 해보자 싶어


아래와 같은 다짐을 해본다.
(이 역시.. 책 속의 어느 분에게서 힌트를 얻은 것이지만)
출근은 30분 일찍!
모든 일의 시작은 기도로..

(아침에 눈 뜨면 짧은 기도, 식사 전에 감사 기도, 일 시작 전에 감사 기도, 퇴근 전에 감사 기도, 운전 시작하면서 기도.. 등등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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