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암시 - 인생을 변화시키는 긍정적 상상
에밀 쿠에 지음, 김수빈.최준서 옮김 / 하늘아래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명절에 방에서 뒹굴뒹굴 누워서 읽은 책~
다른 책보다 분량도 적고, 책 사이즈도 작아서
부담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내용이 넘 좋았다~ㅎㅎ
 
위약효과로 불리는, 플라시보 효과에 대해
처음 발견(?)한 에밀 쿠에가 쓴
무의식의 영역 다스리기 + 그걸로 효과 본 환자들이 보내온 편지들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간단히 책의 내용을 정리하면
사람에게는, 의식과 무의식의 영역이 있는데..
의지보다는 상상이 강하다.. (즉 무의식이 더 힘이 쎄다)
그래서, 무의식의 영역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어야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무의식 영역을 컨트롤하기 위해...
(이건~ 책을 직접 사서 읽으세요~ㅎㅎㅎ
챕터 3에 생활 속 자기 암시 수행법이 따로 할당됭 있음)
 
무의식의 영역이 더 힘이 세다는 걸 보여주는 일례로
잠을 자려고.. 자야되.. 자야되.. 계속 의식해두
실제론 의식이 더 또렷해지는 거...
(이런 땐.. 상상속으로, (무의식적으로)
난 잠이 안 올꺼야.. 라고 상상하고 있는 거란다)
 
또, 널판지를 길 위에 얹어두고 지나가라고 할 때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갈 수 있어도
그 널판지가 공중에 떠 있는 상태면..
굉장히 힘들게, 또는 아예 못 지나갈 수 있다는 거..
(이것도, 의식적으로 난 저 널판지를 지나갈 수 있다.. 라고
생각은 하지만
상상으로.. (무의식적으로)
떨어질지도 몰라..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란다.)
 
무어든,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실행이 문제일텐데..
이번 가을엔
자기 암시로, 좀 더 나은 생활을 해봐야겠다는 다짐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