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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피아노 치고 노래하고
강민정 외 그림 / 애플비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뽀빠이마미예요:)
만14개월에 접어든 우리 뽀빠이양은 집에 있는 피아노를 보며 꿍꽝꿍꽝 난리도 아니랍니다.
태교할 때 피아노쳐줬던 걸 기억하는 걸까요? 푸핫.
조금 더 있다가 유아용 피아노를 사줘야지 하던 차에~
악보와 피아노의 조합, 애플비 신간 '랄랄라 피아노 치고 노래하고'를 알게 되었어요~!
당연 뽀빠이네로 데리고 왔지요~!
애플비 랄랄라 피아노 치고 노래하고는 정가 18,000원이예요.
악보에 피아노까지 함께 하는 조합대비 금액은 착한편이랍니다.
책을 포장상태에서 벗겨내기 전까지는 사실 책과 피아노가 서로 붙어 있나보다 했는데요~!
포장케이스를 열어봤더니~!
악보집과 피아노가 서로 따로 떨어진 조합이더라구요.
정말 딱 피아노와 악보가 미니사이즈로 만들어졌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짜잔!
이게 악보예요.
멋진 연주가가 되어볼 수 있는 기회가 우리 아이들에게 온거지요. 쿄쿄쿄~
잘 알려진 11곡의 동요 가사와 악보가 실려 있는데다
노래에 맞는 예쁜 그림까지 곁들어져 아이의 시각/청각/촉각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물하는 애플비랍니다.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도 시너지효과~!
연두색 피아노~!
뒷면에 건전지 교체구가 있어요.
사이즈도 앙증맞은 크기라 아이들이 피아노연주하기에 딱 좋아요.
큰 일반 피아노 축소판으로 보시면 됩니다.
처음 도레미파솔을 배우던 때가 살짝 생각나더라구요.
피아노를 애플비 랄랄라 피아노치고 노래하고를 통해 배울 수 있고 또 가르쳐 줄 수 있겠단 생각도 했답니다.
상단에 on/off 스위치가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 둘 수 있어요.
스피커도 딱 피아노 건반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이가 피아노 치며 즐겁게 노래할 수도 있답니다.
악보에 있는 음표는 건반 아래의 번호와 색깔이 같아서 아주 쉽게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으니 계명을 알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전혀 어렵지 않은 피아노연주가 될거예요.
자, 이제 우리 뽀빠이의 연주도 시작되어야겠죠?!
처음 만난 모습!
방에 큰 피아노만 보다가 작은 피아노를 보더니.. 요리조리 만지작 만지작..
그런데 소리가 나니까 관심폭발!!
손가락을 쫘악 펴서 요리조리 움직이는 모습에 감탄했어요. 쿄쿄쿄~
그러다 노래에 맞는 이쁜 그림들에 심취하더라구요.
요즘 곰돌이홀릭이라서 곰돌이가 좋아서 아이이쁘다 하는 제스쳐랍니다.^^
엄마가 뽀빠이 안고 피아노 치던 걸 떠올렸는지 손가락만 연신 쫘악 펴서 요리조리 눌려보더니
이내 검지손가락만으로 피아노 연주 시작이네요.
물론...악보는 아직 그림책일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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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피아노 필요있나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멋진 악보친구, 피아노친구로 애플비 랄랄라 피아노치고 노래하고 선물해주세요.
아이의 정서발달은 물론 놀이친구로도 최고의 파트너가 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