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즐거운 아기 놀이 120 - 0~36개월, 아기와 엄마가 교감하는 뇌 발달 놀이
뇌발달영아놀이연구팀 지음 / 꽃숨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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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빠이마미예요:)

요즘같이 푹푹찌는 더위에는 외출해서 바깥세상을 보여주는 즐거움을 잠시 접어두고..

시원한 집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요즘같은 때 더 즐겁고 감사한 책 한권 소개해 드릴게요~

'뇌가 즐거운 아기 놀이'




개월수(0개월~36개월)에 따라 6단계, 총 120가지의 놀이로 구성된 뇌발닥 육아서인 '뇌가 즐거운 아기놀이'는

집에서도 쉽게 새로운 도구를 구입하거나 하지않고도 즐겁게 아기과 교감하고 놀 수 있는 방법들이 가득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육아서적을 읽었지만, 그들이 이론적인 면을 저에게 가르쳐주었다면

'뇌가즐거운 아기 놀이'는 일상생활에서 그냥 쉽게 보이는 다양한 소재들을 가지고도 아기의 뇌발달은 물론

아기의 즐거움까지도 함께 선물하는 실질적인, 실전의 도서인 셈이죠!


차례를 보시면, 알 수 있듯!

개월수를 나누어 0~36개월를 총6단계로 나누어 개월수에 따라 놀아주는 여러 방법들을

아낌없이 알려주고 있는 실전서예요.


첫 3년이 평생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뇌가 발달했다, 뇌가 잘 발달했다는 것은 단순히 암기력 혹은 기억력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올바르고 적절한 해결안을 찾는 능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어나서 3년까지의 기간동안 우리 아기의 뇌발달을 위해 시기에 따른 적절한 경험을

아기에게 선물해야하는 거죠~


step1 0~6개월

이 책은 오감의 발달을 고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상놀이를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이 시기에는 피부를 자극하기만해도 좋은 놀이가 된다고 해요.

특히 3개월 이내는 아기가 신첼을 인식하도록 반사행동을 자극하는 놀이를,

3~6개월에는 까꿍놀이를 통해 지각발달을 자극하는 놀이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뽀빠이는 이제 만9개월에 접어들어서 개월수가 이미 지나가긴 했지만, 아이가 지나간 개월수의 놀이들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놀기도 합니다. 우리 뽀빠이와도 그래서 차근차근 하나씩 함께 놀고 있답니다.


엄마손, 아기손!

아기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손을 뻗어 잡아보도록 하는 놀이가 대표적이예요.

그래서 이맘때 모빌을 달아두면, 아기는 손을 뻗어 잡으려고 하고 그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step2 6~12개월

딱 우리 뽀빠이가 해당되는 개월수예요.

그래서 정말 열심히 정독하고, 옆에 끼고 보고 있는 페이지랍니다.

얼마전 그냥 넘나들던 방문을 살며시 닫았다 열며 똑똑똑 문열어주세요 놀이를 했더랬죠~


무심코 여닫았던 방문이었지만, 이런 놀이를 통해 아기가 공간에 대한 지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이맘때 아기들은 낯가림을 하게 되는데, 똑똑똑 문을 두드리고 들어가고..

또 그 방안에서 또 다른 놀이를(창문열기 등) 함으로서 탐색놀이를 하게 되면 아이가 낯선환경이나 낯선 사람들에게도

점차 친숙함을 느끼게 된다고 해요.

역시 아는 것이 힘인 거 같아요~쿄쿄쿄~


그리고 한창 우리 뽀빠이가 좋아하는 거울놀이도 역시 이 책에 담고 있더라구요.

아기가 거울 속에 비친 자기모습을 보며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를 통해 신체를 인식하는 놀이라고해요.

저는 이런 의미도 모른채, 아기가 거울속에서 까꿍놀이를 해주면 좋아하는 모습이 예뻐서 계속 하고 있는데

이 놀이도 아무 의미없는 놀이가 아니였어요~ 쿄쿄쿄~

한창 화장실의 거울앞에서는 손바닥으로 거울을 만져보기도 하는 우리 뽀빠이에게

이제는 소품을 가지고 거울앞에 서서 놀아주는 시간도 가져야겠어요~

이렇게 뇌가 즐거운 아기 놀이는 색다른 장난감을 사야하거나 준비할 필요없이

우리 일상의 모든 것들이 다양한 소재로 활용되어 아기와 교감하고 애착을 형성하기도 하는 우리 아기 뇌발달 놀이들로

가득하답니다.

요즘같이 더운 여름, 집에서 아기와 노는 방법을 몰라 책만 읽어주고 있나요?

아니면, 더워도 밖으로 밖으로?

뇌가 즐거운 아기놀이 120으로 집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아기에게 선물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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