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천재가 된 코믹 아빠 - 시트콤처럼 재미있는 육아 매뉴얼
게리 그린버그 지음, 이주혜 옮김, 지니 헤이든 그림 / 명진출판사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육아천재가 된 코믹아빠!
시트콤처럼 재미있는 육아 메뉴얼!
우리 뽀빠이아빠에게 정말 딱 책을 보자마자 선물하고픈 마음이였기에
책이 오자마자 피곤해하는 신랑붙들고 같이 보기 시작한 책이랍니다.
책이 정말 시트콤보듯, 재미나게 풀어나서 만화책보듯 술술 읽히더라구요.
집에 육아관련 책들이 쌓여있어도 잘 보지 않게 되어서 무용지물!


하지만 육아 천재가 된 코믹아빠는 달랐어요, 달라~
보는 동안 맞아, 맞아.
그렇구나를 연발하며 읽었답니다.


책의 구성도 개월수에 따라 정리되어 있는데다가
딱딱한 이론을 정리한 것이 아니라 아빠의 입장에서 재미나게 육아에 관한 스토리를 풀어놨기 때문에
신랑도 거부감없이 읽어주었답니다.


신생아!
정말 우리 뽀빠이가 신생아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순간이었어요.
벌써 작년일이긴 하지만, 처음 우리 뽀빠이를 맞이한 순간 느꼈던 제 감정들이
고스란히 이 책에 녹아있었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그래도 우리 뽀빠이 저는 천사같았어요~쿄쿄쿄~


그리고 정말 지금도 중요하긴 하지만, 특히나 신생아때는 트림에 대한
갈망이 대단했던 저였기 때문에 트림 그 대견한 소리 라는 글만 봐도 혼자 공감 백배했다죠!
신생아실에서 처음 트림하는 방법을 배우고, 작고 여린 아기를 어깨에 얹어서 토닥여주던 때가 떠오릅니다.
지금에야 달인수준이지만, 처음 신생아를 만나는 우리 아빠 혹은 엄마들에게
트림하는 방법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이야기 해주는 이 책, 정말 고마운 존재네요~


아, 정말 지금도 어려운 체온재기!
이른바 체온재기작전이라고까지 표현할 정도로 아기 체온을 재는 건 어려운 일이죠.
워낙 움직임이 많아서, 오히려 신생아때는 수월한 편이였답니다.
저는 그래서 귀체온계-비접촉체온계-이마체온계
정말 다양하게 구비중이랍니다.
시간, 장소에 따라 사용하는 거죠..
하지만 육아천재가 된 코믹아빠를 읽었다면, 이런 준비는 필요없었을 거 같아요.


약먹이기에 대한 내용인데요!
정말 어쩜 이리도 제 맘을 잘 알아주는지..
아빠가 먹이기보다 제가 악녀가 되어 아기에게 약을 먹였답니다. 늘..
그냥 바로 먹였죠..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고난이도 속임수를 써서 아기에게 약을 먹일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쿄쿄쿄~


우리 아기에게 딱 벌어지고 있는 일!
뽀빠이의 짜증이 늘고 침도 줄줄 흘리는 시기!
그렇군요! 이가 날 시기라서~~~
시기에 비해 아직 이가 나지 않았지만!
이가 곧 나오려는지, 짜증도 많고 뭐든 입으로 가지고 가서 씹고 물고..
온갖 치발기를 주어도 자기에게 딱 맞는 것이 있어보였던 우리 아기.
이 책에는 집에서 치발기대용으로 만들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소스도 있구요!
이 맘때 준비해두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도 우리 아빠들을 위해 정리해 주고 있답니다.


폭풍적으로 읽다보니, 어느새 우리 뽀빠이가 속하는 개월 수에 진입!

여기부터는 정말 정독정독했다지요~
우리 아기 아직도 밤에 잘 깨고, 맘마달라고 울고 불고...
하루하루가 전쟁이지만, 꼭 잠들기 전에는 뭔가를 빠는 습관이 있어요..
그래서 꼭 옆에서 잠들때까지 함께 하는데...
책엔 혼자 두고 5분을 기다려라고 하네요~
우리 뽀빠이 자는 시간, 자는 습관에 대한 올바를 방법들을 스스로 몸에 익혀주는 게
가장 큰 저의 숙제인데... 책에 적힌 대로 한번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정보들이 재미나게 녹아있는 육아천재가 된 코믹 아빠!
아내가 임신했나요?
아내가 출산했다구요?
그럼 이제 육아천재가 된 코믹아빠를 손에서 놓지말고 보셔야죠~

[서평단 후기 활동이며, 해당 출판사로 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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