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6 - 박병선 편 : 잃어버린 의궤를 찾아서! ㅣ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6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8월
평점 :
드디어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길게만 느껴졌던 여름, 비가 너무 내려서 제대로 여름을 즐기지 못하고
아이도 2학기를 맞이했어요.
본격적인 2학기는 이번주 되어서 시작되었고,
특히 이번 2학기에는 사회시간에 한국사에 대한 수업을 시작하게 되어
아이도 엄마도 들떠있답니다.
그동안 재밌게 읽으면서 한국사의 배경지식을 쌓게해 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누적판매 500만부!!!돌파!!!
초등학습만화 시리즈 중 단연 베스트셀러가 바로 설민석 선생님의 시리즈들이랍니다.
특히 현직 초등선새님의 강력 추전도서라 한국사를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도
적극 추천드릴 수 있는 초등 학습만화 되겠습니다.
2017년 처음 1권이 출간되면서 아이는 그 때 처음 설쌤도서의 매력에 퐁당!
누적판매부수의 엄청난 권수에 걸맞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역사도서인데요!
재미있는 스토리와 만화 등으로 한국사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는 친구들에게도 읽으면서 한국사를 배우는 도서로
인기 만점인 설쌤도서입니다.
신권이 나오기 전, 다음 권에 대한 기대와 기다림을 가득 안고
아이고 즐겨 보는 영상이 있어요, 바로 이것~~
너튜브를 통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26권을 먼저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설쌤의 낭랑한 목소리로 새로운 스토리를 듣다보면,
책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기 보다는 얼른 책을 만나고픈 역효과가 있기도 합니다.ㅋㅋㅋ
어쩜 스토리면 스토리, 그림이면 그림~
빠질 것 없이 아이들을 매료시키는지~~
이번 5학년 2학기는 특히 26권과 연계되는 내용이 보여서 더 반가웠다지요?
26권에서는 '직지심체요절'와 '외규장각'의궤연구에 평생을 바친 박병선 박사님의 스토리가 담겨있는데요.
박병선은 여성입니다.ㅎㅎ
그분의 나라밖 잠자고 있던 유산에 대한 연구, 찾아내려는 노력들은
설쌤과 함께 하는 시간여행을 통해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병자호란 이후 대한민국에서 지내던 솔개는
금속활자로 인쇄한 가장 오래된 책을 확인하기 위해 설쌤일행과 시간 여행까지 함께 하게 되는데요.
솔개와 설쌤 일행이 도착한 곳은
1972년 프랑스 국립도서관 되겠습니다.
그곳에서 박병선 박사와 우연히 마주친 설쌤일행은
한바탕 소동 끝에 함께 박사의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집에 도착한 박사는 갑자기 당근, 감자, 지우개에 글자를 새기며 이상한 실험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림속 인물들의 표정좀 봐요~
익살스럽고 넉살좋기도 하고~
표정이 가득 담겨있어서 스토리에도 빠지고
그림과 함께 하다보면 더 이야기 속으로 퐁당 빠지게 되는 매력을 가진 도서가 되겠습니다.
또 진흙을 오븐에 넣고 굽다 건물에 불이 날 뻔 하기도 하는데요.
엉뚱한 매력을 가진 그녀일까요?ㅎㅎ
과연 박병선 박사는 무슨실험을 하는 걸까요?
또 설쌤일행은 금속활자로 인쇄한 가장 오래된 책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자세한 스토리는 직접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현직 초등교가사 추천하는 한국사도서이기도 한
설민석의 한국사대모험 시리즈는요~
학습적요소가 곳곳에 담겨있기에 학교에서도 유일하게 학습만화를 허용하는 도서 되겠습니다.
한국사 더보기를 통해 배경지식을 좀 더 깊이있게 습득할 수 있고
우리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알아볼 수 있도록 실어놓아
교과서 연계도서다운 학습내용을 담아냈습니다.
책을 넘기다보면,
설쌤의 역사톡톡이란 작은 코너도 만날 수 있는데요.
해당 스토리, 그림에 걸맞는 정보를 좀 더 신뢰감있게 읽어볼 수 있어서
재밌다 하며 넘기는 도서가 아닌, 재밌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한국사 학습도서라 할 수 있답니다.
이번에 병인양요, 신미양요에 대한 한국사 학습도 2학기에 나오는데!
마침 병인양요에 대한 역사톡톡이 있어 아이와 좀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고
또 자료도 더 찾아보는 등 확실한 피드백 학습을 할 수 있었네요~
어느것 하나 놓치기 아까운~~
꼼꼼하고 깐깐한 학습도서되겠습니다. 암요~
그뿐인가요.
교과연계표를 따로 실어놓아 어떤 교과과정에 연계가 되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어서
아이가 만화책 보는 게 아닌, 학습도서를 읽고 있었다 말할 수 있답니다.
유일한 학교 허용 도서답지요..ㅎㅎ
아마 사회수업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아이가 준비자료로 활용하기도 할 듯합니다.ㅎ
또 하나 아이와 빼놓치 않고 보는 것이 바로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에도 출제되는 수준의 문제!!
요즘 이런저런 시험들 많이들 준비하고 볼텐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까지도 다루다뉘!!!
만화책, 그냥 만화책 아님요!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는 한국사, 세계사, 삼국지, 신화 총 네가지 시리즈가 있는데요.
이 대모험 시리즈가 누적판매 700만부를 달성했다니, 그 인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팬이되는 마술적인 도서!!
설쌤의 역사도서 설민석의 한국사대모험 26권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실제 수업과 연계해서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