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걸 즐기는 아이는 1학년때부터 꾸준히 다독상을 받을 만큼 독서쟁이랍니다.
그런데 여름방학이 되고, 날이 폭염으로 이어지는 터라
학교 도서관은 커녕 지역 도서관을 가는 것도 쉽지가 않아요.
전자도서관은 또 종이책의 즐거움에 비할 수 없다니...ㅋ
그래도 이번에 딱 때맞춰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열세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답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13
여포의 마지막 꿈
설쌤의 도서들은 거의 시리즈물이라
아이들이 한번 재미에 빠지면 다음 권이 얼른 나오길 기다리게 되는데요!
설쌤의 삼국지 대모험 12권에 이어 언제 13권이 출간되나 기다렸는데
여름방학 딱 맞춰서 여포의 마지막 꿈이란 소제목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설쌤의 삼국지는 삼국지에 대한 어려운 편견을 깨고
초등학생 친구들도
누구나 쉽게 그리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도서랍니다.
아무래도 삼국지를 처음 접하게 되면, 생소한 이름부터 생소한 지형, 생소한 스토리까지...
쉽게 읽어지지 않는데요~
복잡한 이름, 사건 등을 간결하게 정리해서 설쌤의 판타지까지 보태어
읽는 동안 삼국지 여행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합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시리즈가 여타 삼국지와 차별화된 점 중 하나는
이야기 속 또 다른 이야기를 담았다는 것!
삼국지 이야기를 실감나게 읽어주는 마림카와 그 이야기에 빠져드는 어린 황제 아자드까지~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는 또 다른 재미를 선물해 준답니다.
이번 13권의 스토리를 살짝만 살펴볼까요!?
'삼국지 최강 무장 여포, 그의 최후가 펼쳐진다'
원술이 욕심에 눈이 멀어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더니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구나...
마림카는 이에 대해 왕관을 쓴 자는 그 무게를 견뎌야 하는 법인데
원술은 권력의 달콤함에 스스로 최후를 맞이하게 된거라 이야기 합니다.
마림카의 삼국지 이야기를 들으며 어린황제도 조금씩 성장해감이 느껴지는 장면이 첫 페이지에 등장합니다.'
앞서 설명했듯,
이야기 속 이야기라는 독특한 전개로 두가지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답니다.
이 둘의 이야기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
삼국지 이야기 속으로 다시 들어가봅니다.
원술과의 전쟁을 끝내고 돌아온 조조는
눈엣가시 같던 여포를 처단하기 위해 유비에게 도움을 청하고,
유비는 여포를 물리치고
서주를 되찾기 위해 조조와 함께하기로 결심합니다.
한편 초선을 그리워 하며 흥청망청 지내던 여포는
유비와 조조의 공격에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무너지게 됩니다.
겁에 질린 여포는 성안으로 숨어버리고..
조조는 여포를 끌어내기 위해 서주성의 병사들에게 여포를 붙잡아오면
큰 상을 내리겠다고 알립니다.
성안에서 두려움에 떨던 여포군 병사들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하고....
이 모든 과정을 보고 있자니
어떻게 스토리가 이어질지 흥미진진!
과연 여포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궁금하면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흥미진진 스토리는 물론
꼼꼼하게 담은 권말 역사정보도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인데요!
삼국지 배경이 되는 실제 인물과 사건 등 배경지식과 정보를 꼼꼼하고 정확하게 담았습니다.
삼국지연의와 비교하여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도 직접 만나보시길 바라요!
또한 정사 삼국지내용까지 간략하게 비교한 표를 수록하고 있어
방대하고 어려울 수 있는 삼국지 정보를 간략하게 요점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설쌤도서 특징!
바로 설쌤앱을 통한 설렘 선물인데요!
이번 13권에서는 적토마 탄 여포 캐릭터아바타와 500포인트 선물을 담아주셨어요.
설쌤앱의 설렘들을 위한 선물을 매번 이렇게 책에 담아주시니
아이들이 스토리 재미에 퐁당
선물에도 퐁당 빠질 수 밖에요..ㅎㅎ
더욱이 설쌤앱은 직접 설쌤과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
역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물론이고
설쌤과 라이브를 통해 설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그외 책에 대한 다양한 영상 속 설샘의 스토리텔링까지 더해지니~~
앱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유용하단 사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을 통해 삼국지에서 배우게 되는 다양한 삶의 지혜와 교훈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아이도 어른도 함께 읽으며
아이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선물해주시길 바랍니다.
14권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