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s? 곤충 백과 개념 잡는 어린이 백과 4
손승휘 지음, 박영원 그림, 임신재 감수 / 이룸아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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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피해다니는 것, 바로 모기인데요.

모기도 곤충이라는 사실!

우리가 여름에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곤충, 모기에 대한 이야기 등 실로 다양한 곤충의 종류와 그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초등학습백과가 있어 소개해드려요.


이룸아이의 스스로 생각하는 힘 GUESS? 시리즈 네번째 이야기, 곤충백과입니다.

어릴적, 집에 백과사전 전집시리즈가 한창 유행했었는데요.

저희 집에서도 책꽂이 한켠을 백과전집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그런 백과들은 좀 재미가 덜했는데, GUESS? 곤충백과에서도 느꼈지만

백과임에도 재미있고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 있어 어른이 봐도 재미있더라구요.

우리 아이들, 특히 초등아이들에게 꼭맞은 백과가 아닐까 해요.

적당한 글양과 실사들 그리고 곤충에 대한 개념설명까지 더해져

실제 과학수업과도 연계되는 내용들이 가득했어요.

곤충이라 하면, 우리 주위에서 가장 많이 살고 있지만

요즘은 실제고 곤충을 관찰하는 게 쉽지가 않아요. 저희 어릴 적에는 방학 숙제로 곤충채집도 있고 했었는데 말이죠.

실제 보기 힘들지만, GUESS? 곤충백과를 통해 곤충의 세계를 만나고

자연 생태 과학에 대한 풍부한 상식들도 덤~!

곤충은 머리/가슴/배로 나뉘는 게 가장 큰 특징인데요.

과학을 너무 좋아라하는 딸은 과학전집도 있지만, 아예 3학년 부터 시작하는 과학을 선행했었답니다.

그 때 배운 내용도 등장해서 더욱 아는 척 하는 딸!ㅋㅋ

완전변태와 불완전변태에 관한 부분도 짚어보고, 초등과학교과와 충분히 연결해서 읽을 수 있는

초등 학습백과되겠습니다.

총40종류의 곤충을 만나게 될 곤충백과!

그 첫번째 곤충 주인공은, 여름철 불청객이자 요즘 이것 때문에 등교할 때마다 만반의 대비를 하기도 한답니다.

누구일까요? 라는 수수께끼 를 통해 문제를 풀듯 하며 해당 곤충에 대한 특징을 혹은 정보를 쏙쏙 넣어보아요.

영어로 Mosquito 라고 하는 바로 이것, 모기입니다.

평소 모기알러지를 가진 딸은 모기를 엄청 싫어해요.

물론 저도 딸이 모기 물리면 너무 안쓰럽기에 모기를 엄청나게 싫어하고 모기기피제품들을 여름이면 준비합니다.

책을 넘기자 마자 딸이 깜놀한 이유!

한페이지를 실사판으로 곤충을 만나게 되기 때문!!!!

그리고 해당하는 곤충에 대한 정보들이 가득해요.

수수께끼를 통해 호기심이 맘껏 자극된 아이들에게 실사판 사진과 해당곤충에 관한 사는 곳, 특징 등을 알려주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곤충백과 속으로~

정말? 정말?

퀴즈를 풀면서 호기심을 키우는 4단계 구성을 통해 책과 질문을 주고 받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곤충에 대한 척척박사가 된답니다.

생각키우기 정리를 통해 한번 더 해당 곤충에 대한 정보습득이 가능하구요.

흥미로운 이야기와 재미있는 그림 거기에 실사판 사신까지 더해져 곤충백과를 통해 놀면서 배우고

곤충에 대한 다양한 상식들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혼자 읽고 나서 친구들과 수수께끼 놀이하며 서로 놀면서 학습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답니다.

요즘 학교갈 때 학교 도서관 출입이 불가한 터라 매일 2권씩은 꼭 책을 가지고 등교하는데요.

학교 가방에 꼭 넣고 다니는 책이 되었답니다.ㅎㅎ

파리는 틈만나면 앞발을 비비지요?!

파리가 양다리를 싹싹 비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앞발에 있는 빨판을 깨끗이 청소하는 거라고 합니다. 이건 저도 몰랐던 사실이라 의아했어요..ㅋㅋ

알쏭달쏭 퀴즈, 생생한 곤충정보, 흥미로운 곤충탐험, 사고확장까지..

4단계 구성으로 재미있게 읽고 과학상식을 넓힐 수 있는 곤충백과는요~

마지막에 누구일까요? 라는 곤충백과로 마무리 되어요.

누가 제일 빨리 나는 선수일까? 부터 한눈에 보는 곤충, 찾아보기까지..

마지막 페이지까지 놓칠 수 없는 초등학습백과 되겠습니다.



어쩌면 어려울 수 있고, 재미없을수 있는 곤충이야기를 재미있는 그림과 사진, 그리고 수수께기와 설명들로 풀어놓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 GUESS? 곤충백과로

아이들의 새로운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주고, 생각의 확장도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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