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들었다 놨다! 세균과 바이러스
유다정 지음, 최서영 그림, 황상익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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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연일 뉴스는 시끌시끌.

아이들 2차개학이 시작되었고, 딸도 수요일부터 등교 중이랍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뉴스로 불안한 마음은 점점 더해져만 가는데요~

아이도 어른도 그래서 더욱 세균, 바이러스 등에 관심을 더 갖게 되는 요즘, 읽기 딱 좋은 책이 있어 소개해 드려요.



다산어린이에서 출간된 따끈따끈 신간.

지구를 들었다 놨다 세균과 바이러스 입니다.

코로나19 그 이전에도 전 인류를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한 무서운 전염병들이 많았던 거 아시죠?

그 가장 대표적이였던 흑사병을 비롯, 콜레라 등 과거 전 세계에 번진 전염병도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한 거지요.


이 책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이들이 극도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과거 전염병 등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들로 풀어내어

아이들이 읽었을 때 쉽게 와닿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크게 1장부터 3장까지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읽기전, 어른인 제가 읽어도 재밌게 정보습득까지 되는 책이였네요.


그 첫 장은 '인류가 싸워 온 세균과 바이러스' 이야기입니다.

요즘 코로나19가 국내에서는 좀 잠잠해지려나 하다가

급속도로 퍼지는 모습에서 두려움과 공포가 확산되고 있어요.

과거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금 읽으면서,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과 놀라움도 커집니다.


흑사병.

학창시절 세계사를 공부하면서 참 많이도 봤던 들었던 이야기.

흑사병을 페스트라고도 했었는데요.

이 병에 걸리면, 고열이 나고 림프샘이 부어오르고.. 피부가 검게 변한다고 해서 흑사병이라고 불렀지요.

그러다 호흡곤란을 일으켜 죽음에 이르게 되는 무시무시한 전염병이였기에

과거 흑사병이 퍼지면서 유럽전체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목숨을 잃었답니다.



당시 흑사병은 어른 아이, 귀족, 농노든 할 것없이 걸리면 죽음에 이르렀기에

봉건제도의 중세 유럽 사회에서의 근간까지도 흔들리게 되었던 거랍니다.

눈에 보이지 않은 세균, 바이러스로 인해 한 시대의 제도가지도 무너뜨리게 된 건데요.

그만큼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어마무시하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현재 코로나19역시 우리의 생활패턴을 흔들어놓았고,

아이들의 학교생활까지도 위협했기에 이제야 등교를 하고 있잖아요.ㅜㅜ


세계사에서 빼놓을 수 없은 인물,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1812년 60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러시아를 침공하기 위해 출발하지만,

병사들이 너무 많아 물이 부족하고 씻을 수 없자 몸에 이가 들끓기 시작하는데요.

가려워 긁어 상처난 곳을 통해 세균이 침입하여 발진 티푸스에 걸리게 됩니다.

이에 병력의 5분의1을 잃고, 사기도 떨어져 상황이 불리해졌지만

나폴레옹의 승리에 대한 욕심은 결국 수많은 병사들에 대한 출혈로 이어졌고,남아있는 병사는 고작 5천 명 정도...

위대한 정복자였던 나폴레옹이 미생물에 의해 흔들리게 된 역사 속 이야기..

몸이 가려운 병은 발진 티푸스를 비롯해 발진열, 츠츠가무시증 등 여러가지인데요.

이에 살충제 디디티가 1940년에 처음 만들어지게 되었고, 사람은 물론 식물에게도 뿌리면서 또 다른 문제를 낳게 됩니다.

토양을 오염시키고 사람에게 장애를 일으키게 한다는 연구결과로 모든 나라에서 거의 사용이 금지 중이라고 해요.

이처럼 당시 발진 티푸스가 없었다면, 역사의 한페이지가  또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2장에서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오래 전에는 모든 생물이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믿었다고 해요.

이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사람이 파스퇴르입니다.

파스퇴르는 플라스크에 효모수프를 넣고 실험을 하게 되는데요.

파스퇴르의 실험으로 모든 생명체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나리ㅏ, 이전의 생명체의 번식으로 인한 것임을

증명하게 됩니다.

이렇든 다산어린이 세균과 바이러스 책에서는

미생물이 바꾸어 놓은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재미있게 풀어놓고 있어서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답니다.


마지막 3장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는 미생물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의학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미생물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코로나 19는 현재 전 세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죠.

치료제가 없는 상태라 세계인의 공포를 만들고, 그 전염성도 높아 매일 매일이 걱정이고 또 걱정인데요.

이런 작은 미생물이 세계를 위협하고 인류를 위협한 것이 역사적 사실로 봤을 때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음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답니다.

더불어 어서 백신, 치료제가 나오길 기도하게 되었구요.


미생물은 지금까지 밝혀진 것보다 앞으로 밝혀야할 부분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그 하나 코로나19도 마찬가지겠죠.

지역감염자가 늘고, 계속해서 우리의 생활패턴까지도 흔들어 놓고 있지만

생화속 방역과 개인위생을 지키는 생활로 종식되었다는 뉴스가 이어지길 고대합니다.

인류가 질병에 시달리지 않고, 깨끗한 환경에서 웃으며 살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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