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초등 수학S 2-1 (2020년) 초등 최상위 수학S (2020년)
디딤돌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딸은 이미 2학년 1학기 수학예습이 완료된 상태예요.

최상위연산과 기본응용을 완북하고,

심화수학문제집 최상위수학S도 마지막 단원을 풀고 있답니다.

단, 오답이 있다면 반드시 그날 채점하며 풀게 하고 완북한 시점에 다시 그 문제만 뽑아서 오답노트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우리가 문제틀린 것이 실수를 한 것이라도 이상하데 다시 풀면 똑같은 실수를 하잖아요?

더욱이 문제를 잘못이해하고 푼 문제였다면 다시 풀었을 때 또 틀릴 수 있는 확률이 높지요.

그래서 완북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틀린 문제만 쏙쏙 다시금 리플레이~!

요거 은근 상위권으로 가는  효과적인 학습법이랍니다.

2학년 1학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단위에 대해 알아봅니다.

여러 가지 단위로 길이를 재어봄으로써

단위의 길이가 길수록 쟤는 횟수가 적고, 단위의 길이가 짧을 수록 재는 횟수가 많아진다는

사실부터 알아보았어요.

너무 당연한 것같지만 처음 단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아이들에게는 헷갈리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상위권을 위한 심화서임에도 친절한 설명은 빠지지 않아요.

딸은 이 부분을 학습하면서 주위에서 보게되는 다양한 사물들을 활용해서

길이를 재어보기도 하는 적극성을 띄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정답률도 높았던 단원이기도 해요.


자로 길이를 재는 연습도 필요하죠.

심화서이지만, 예전에 말씀드렸듯 친절한 심화서 최상위S는

길이 재는 방법부터 다양한 문제들로 익숙하게 도와주더라구요.

처음 딸이 길이를 잴 때 0부터 시작해서 잰다고만 생각했는데

어디서 부터 시작하든, 눈금의 1cm만 안다면 길이 재는 건 쉬워진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정확한 길이뿐 아니라 길이 어림하기까지도 확실히 이해했어요.

어림에는 '약'을 적게 됨을 한번 더 인지!!!

지우개를 어림하며 재어보는 문제도 재밌더라는..ㅋㅋ

직접 자신의 지우개도 재어보기도 했구요.

은근 4단원은 주위 다양한 물건들과 접목해서 접근하기에 아이들이 재밌어 하는 단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4단원은 길이측정하는 문제들이라

하루 2장씩 풀지만, 너무 후다닥 풀어버려요.

수학문제집을 여러권 풀다보니 아이가 어떤 단원에 약하고 강한지가 딱 들어오더라구요.

이래서 학원학습만 하는 것보다는 홈스쿨을 통해 엄마가 아이의 학습정도를 파악하는 것도

아이의 실력 향상에 효과적인 거 같아요.


Math Master 문제도 잘 풀어주고,


5단원은 기준에 따라 분류하기부터 시작합니다.

주관적인 기준을 두고 분류하는 것이 아닌, 분명한 기준/정해진 기준에 따라 분류한다

분류의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을 다뤘어요.


분류를 했다면, 수를 세어보고 말해봅니다.

명확한 기준, 정해진 기준에 따라 분류하고 나서

그 수를 세어 다양한 문제로 확장해서 풀어볼 수 있어요.

4번 문제의 경우는 판매한 제품을 분류하고, 판매한 제품이 많은 경우 더 많이 준비해야할 제품이라는 방향으로

문제를 만들었더라구요.

분류는 반복적인 문제유형들만 접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최상위수학S는 이 단원마저도 다양한 소개념으로 쪼개어 유형별 학습을 가능하게 나누어 놓았더라구요.

세심한 최상위수학S.


대표문제를 풀기전, 나오는 그림설명과 한줄설명 등.

꼼꼼하게 읽고 문제풀면 실수가 적어진단다~~

엄마의 잔소리는 끝이 없지만, 아이가 풀어놓은 풀이들을 보며 엄마는 딸바보가 되어요.



문제를 풀면서 여유로운 느낌을 가지는 건,

1학년때부터 꾸준히 디딤돌의 상위권 문제들을 풀어왔기 때문인데요.

채점하고, 오답체크, 완북하고, 한번 더 오답노트 정리.

요 패턴으로 초등수학문제집 디딤돌 시리즈들을 차곡차곡 풀어오다보니,

아이의 자신감이 쑥쑥 성장하는 건 당연한 거 같아요.

첫단추가 디딤돌이었듯, 끝까지 디딤돌과 홈스쿨하며 지금처럼 즐기면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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