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인물 중국사 : 제갈량.사마의 Who? 인물 중국사
최재훈 지음, 유대수 그림, 중국을읽어주는중국어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신권으로 출시된

who? 인물중국사 제갈량 ·사마의 편을 아이에게 선물했답니다.

처음 역사에 대해 접하는 아이라도

글과 만화로 잘 조합된 터라 재미있게 읽다보면

역사를 알게 되는 책 who 시리즈 되시겠습니다.ㅎㅎ


제갈량이 태어난 때는 부정부패는 물론, 황제가 나랏일에 무관심하여

한나라가 기울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제갈량은 어릴 때 부모를 여의었고, 나이에 비해 빨리 철이 들었죠.

제갈량이 성장하는 동안 조조는 세력을 키워가고 있었는데

혼란의 시기 제갈량은 권력이 아니라

백성을 위해 나설 수 있는 정의로운 지도자가 되기 위한 정의로운 꿈을 품어요.

조조가 세력을 더욱 키우갈 때

제갈량은 농사를 지으며 세상의 흐름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비는 사마휘 선생의 추천으로 제갈량을 만나게 됩니다.


네번의 북벌 실패후,

더욱 만전을 기해 북벌계획을 세웠던 제갈량은 마침내 다섯 번째 위나라 정벌에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여러 달의 대치 속에서 제갈량은 53세에 세상을 떠났어요.

큰 뜻을 다 펼치지도 못한채 말이죠.

숨을 거두는 순간에도 자신의 군대를 안전하게 퇴각할 수 있게끔 한 제갈량,






선견지명으로 유비가 황제가 되는 데 큰 공을 세운 그는

지금까지도 많은 감동과 교훈을 주고 있답니다.




다음은 사마의를 만나봐야겠죠!

청렴한 아버지와 백성을 위하는 마음을 가진 형을 보며 자란 사마의.

자라서도 백성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조조는 승상의 지위에서 권력을 좌지우지 하고 있었고,

당시 백성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인재로 알려진 사마의를 중책에 맡기게 됩니다.

당시 한중을 손에 넣은 유비는 위나라를 침범해 왔고,

이에 조조는 사마의의 조언으로 위기를 극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마의는 대장군이 되어 제갈량과 맞붙게 되죠.




제갈량의 전략이냐

사마의의 지략이냐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과거 후한말의 시대적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전략과이자 지략가들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할 혹은 느끼게 될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이런 부분들을 딸과 함께 이야기하며 독후활동을 하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스토리가 끝나면,

뒤에 인물 중국사 탐구라는 부록을 만나볼 수 있어요.

중국사 퀴즈

중국 견문록

고전 한마디

역지사지 토론방

중국사 한국사 연표

재미로 끝나지 않고 실제 교과와 연계되는 부분을

중국사 탐험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답니다.



아이가 재밌게 중국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

who 시리즈만의 특색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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