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바로 쓰기 초등 국어 1-2 (2024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글자 바로 쓰기 (2024년)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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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은 받침이 두개인 것 중 헷갈리는 것 외에는

한글은 다 익혔어요.

1학기부터 함께 한 글자 바로 쓰기 덕분에 쓰기 연습도 하며

글자 바로 익히기도 자연스레 된 거죠.



글자바로쓰기 1-2

크게 낱말쓰기/문장쓰기/글쓰기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1단계. 낱말쓰기

그림을 보면서 동물의 이름을 쓰고,

소리와 모양을 흉내내는 바른 말을 찾아 선을 그어봅니다.

국어시간에 배우는 단원과 연계되는 터라

단원에 맞게 소리와 모양을 흉내내는 말들을 다뤘어요.


소리를 흉내내는 말 : 의성어

모양을 흉내내는 말 : 의태어

의성어, 의태어란 말을 같이 이야기 해주었어요.

그림만 보고 해당하는 의성어/의태어가 무엇일지를 연결해 보고

글자를 바르게 따라 써봅니다.

지루하게 따라 쓰기만 하는 다른 교재들과는 비교불가!


2단계. 문장쓰기

3단계. 글쓰기

낱말쓰기 후에는

문장쓰기와 글쓰기로 확장해보기!

생각이나 상황을 나타내는 문장을 따라쓰면서

그림의 내용을 표현하는 연습도 될 뿐 아니라

글씨체도 예뻐진답니다.

여름방학 숙제로 일기쓰기도 있었지만,

개학 후에도 주1회 이상 일기를 써서 학교에 가지고 가요.

글자 바로 쓰기를 하면서 원고지 쓰는 법도 자연스레 연습이 되더라구요.

덕분에 일기장에 바르게 쓰는 연습도 된 거 같아요.


방학때도 매일 꾸준히 글자쓰기를 한 덕분에

여름방학 숙제에서도 반듯하게 글자를 써내려가면서 완성했고,

전시 후, 얼마전 가지고 왔답니다.

문장에 맞는 표현법도 익히게 되고,

맞춤범에 대한 연습도 되다보니

한권으로 어휘력/맞춤법 모두 해결이 됩니다.

의자에 반듯이/반듯히 앉아

책은 깨끗이/깨끗히 읽어야

많이도 헷갈려했던 초등학교시절..ㅎㅎ

그림과 문장으로 확실하게 머릿속에 기억하기!


2학기에는 추석이 있어서 관련 된 국어수업도 있었답니다.

글자바로쓰기에서는 우리나라의 민속놀이에 대해 다루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와 이야기 하는 시간도 많이 가졌더랬죠~

특히 '투호'는 예전에 민속박물관에서 했던 터라

이야기꽃이 아주 활~~~짝~~ 이였답니다.




추석에 대한 마인드맵도 있어요.

추석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을 써보면서 이 외의 연관단어들도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모를 법한 낱말에 대해서는 뜻까지 적혀 있어

글자를 따라쓰며 어휘력도 챙기는 일석이조~!



꾸준히 글자바로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훈련이 되어있는 딸!

일기장에 써내려갈 내용들을 머릿속으로 정리하며

글로 표현하는 걸 보면 기특해요.

일기뿐 아니라 발표력까지 더욱 늘어, 발표가 너무 좋답니다.ㅎ


수족관 물고기가 단풍처럼 빨갛다.

그리 많이도 갔던 수족관인데

단풍처럼 빨갛다는 표현에,

따님도 빨간 물고기를 보면 무엇이 떠오르냐며 물었네요.

사과래요..ㅋㅋ


요즘 학교에서는 받아쓰기라는 게 사라지긴 했지만,

글자바로쓰기로 아이의 어휘력, 맞춤법은 물론

예쁜 글씨체는 덤으로~~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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