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이 선생님이 되었어요! 느림보 동화 11
아힘 브뢰거 지음, 질케 브릭스-헨커 그림, 유경덕 옮김 / 느림보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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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학교가 지겹다고 하는 니콜에게> 

니콜아!나는 서울송중초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이윤지야. 

너는 심술쟁이 바스티와 메르켈 선생님 때문에 학교가 지겹다고 했지?

나도 학교가 지겨웠을 떄가 있었어.그땐 낮잠이 자고 싶어서 그랬어. 

그런데 친구들과 노니까 잠이 자고 싶지 않았고 재밌었지. 

너도 바스티같은 친구말고 같이 재밌게 놀고 내 의견을 존중해 주는 햇살같은 마음씨가 따뜻한 친구를 교실에서 사귀어봐.그럼 학교가 지겹지 않고 재밌을 거야. 

넌 비밀의 방에 가서 지몬아저씨한테  선생님이 되어 보고 싶다고 했지? 

난 비밀의 방이 어딨는지만 알면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서 우리나라를 미국 뺨치는 세계대강국을 만들어서 북한과 남한을 통일시킬거야.우리 남한이 세계대강국이 되면 북한이 우리가 통일하자는 데 안 할리가 없잖아? 

넌 그때 참 좋았겠다. 

선생님들에게 책상 위에서 뛰게 한 거랑 변명하기 수업을 했을 때 말이야!  

그런데 나한테 비밀의 방이 어딨는지 알려주라.응? 

아,지금 창문을 열면 비밀의 방이 나와 지몬 아저씨가 넌 소원이 뭐니?라고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난 제 소원은 대통령이예요!라고 대답해야지~ 

그럼 안녕!답장 꼭 보내!!!! 

<2010년 7월 3일 토요일 대통령이 되고 싶은 윤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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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서 2010-08-02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렇군 나도 비밀의 방의 지몬 아저씨한테 소원이 뭐니?라고 물어보면 의사라고 대답해야 겠다.

황인서 2010-08-04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꿈이 진짜 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