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전이 나올 줄은 몰랐는데 너무 반가웠어요ㅠㅠ 다정하고 달달한 두 사람을 다시 본다니 넘 좋았습니다. 공의 과거가 어두운만큼 언젠가 이 이야기도 천천히 풀어나가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딱 바라던 스토리라 더 좋았어요. 제대로 된 구원물을 읽은 건 정말 오랜만이라 개인적으로 너무 소중한 작품ㅠㅠ 본편에서도 느꼈지만 대사나 연출이 정말 좋은데 외전에서도 진가를 발휘하네요. 똑같이 어둠속에서 서로의 얼굴을 가만가만 만져보는 장면이 특히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