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不敏하고 慝惡하여 1년도 안 되어 국장을 두번 치루는 것 같다. 

 누군가에게 혹여 모두가 버림 받는게 아닌가 걱정이 된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70년대 저서 ‘행동하는 양심’에서)

-사람은 가난하게 되지도 말고 지나치게 부유하게 되지도 말 일이다. 우리는 가난해도 부유해도 다 같이 돈의 노예가 된다. 알맞게 갖고 자유인이 될 일이다. (저서 '옥중서신' 중에서) 

-학문이나 지식에 있어서는 권위에 맹종해서는 안된다. 존경은 해도 비판의 눈은 견지해야 한다. 모든 지식은 내 자신의 비판의 그물에서 여과시켜 받아들여야 한다. 설사 그것이 미숙하고 과오를 범할 경우가 있더라도, 내가 나로서 사는 유일한 지적 생활의 길이기 때문이다. (저서 ‘옥중서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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