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책 풀빛 그림 아이 22
스테파노 비탈레 그림, 샬롯 졸로토 글,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2년 2월
평점 :
절판


여섯 살된 아이가 밤마다 잠을 잘 안 자려고 해서 잠을 쉽게 재울 수 있다는 책은 몇 권을 가지고 있다. 소개를 하면 '잠이 안 오니 작은 곰아', '쉿', 같은 책이 있다. 이 책도 제목만 아이가 다섯 살 때 사게 되었는데 잠을 자게 해 주기 보다는 여러 동물 친구들이 어떻게 잠을 자는지 알게 해 주는 과학책 같은 느낌도 받았다. 하여간 아이가 내용도 쉽고 그림도 괜찮아서 그런지 한참동안 손에 들고 다닌 책이다. 이 책의 마지막은 아이가 이불을 덮고 잠자리에 드는 모습으로 끝나는데 이 부분에서 우리...는 어떻게 자지? 하며 물으면 자신도 이불을 덮고 이렇게 자요 하고 잠을 잔다. 책 속에 나오는 동물들 중에서 특히 새가 서로 기대서 자는 모습은 참 예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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