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 - 당신의 반대편에서 415일
변종모 지음 / 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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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 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

책은 마음으로 읽는다

라는 표현이 생각나게 했던 여행에세이

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

문득 나는 끝이보지않는 사막에서

전화기를 든다

아무렇지않은척하며

두서없는 말들을 풀어놓는다

그때 들리는목소리를

괜찮아요 다 잘될거에요

걱정하지말아요

-먹먹해져온다-



여행을 하면 어떤기분인가요 ? 라고 누군가 묻는다.

"반쯤 불안하고 반쯤은 행복하지요 "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다시 말한다

"불안하지않으면 행복하지도 않아요"





여행이 힘든이유는 배낭보다

무거운 생각이나 마음때문이었다

-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수많은 외로움과 ,

수많은 사람들,

그 속에서 얻은 수많은 추억들

하나하나 기록되어있는 일상같은 에세이책 : )

멀리멀리 무거운 마음을 안고 떠나고싶어하는 분들께 봐도괜찮겠어요 라고 말해주고싶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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