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의 디테일 - 인간관계를 구원할 작고 구체적인 행동들
레일 라운즈 지음, 최성옥 옮김 / 윌마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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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


말 한마디는 주어담을 수 없다는걸 사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그 상황에 닥쳤을때 , 아 , 괜히 이 말을 했구나

이렇게 말하는게 더 좋았을텐데 하고 내 대화를 복기하며 후회해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거라 생각된다.

이 책을 읽고나서는 아 이런부분이 내가 부족했구나

그리고 이런말은 할때 조금 더 조심해서 상황에 맞게 해야겠구나 라는걸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막상 상황이 닥쳤을때 본능적으로 뻗어나오는 말들을

한번에 다 고칠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이 말이 상황에 맞는지 틀린지는 판단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되어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무엇보다 본인이 알고 사용하는 언어와

모르고 사용하는 무기와는 차이가 있기때문에 조금 더 문화인스러운 단어를 구사하는데는

분명히 실용적으로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어느순간부터 말의 무거움을 느끼면서 언어와 관련된 화술과 관련된 책들을

읽어보곤 했는데, 이 책 호감의 디테일은 말그댇로

적절한 문장을 구사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는데 조력자 같은 역할을 함이 충분하다고 생각되었다.

내가 실수로 내뱉은 말이

누군가의 하루를 망치지는 않는지 꼭 곰곰히 되돌아보고

내가 한 실수를 그렇게 쉽게 잊어대지않아야한다는점도 꼭 새겨두고

읽어보길 권하는 책이었다.

p. 23

사람들은 당신이 한 말을 잊고,

당신이 한 행동도 잊는다.

하지만 당신이 느끼게 한 감정은 절대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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