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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다시 시작하는 돈 공부 - 4050, 금융을 모르면 인생이 힘들어진다
백영.조형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주관적 서평입니다*
경제공부를 하기위해 가장 먼저 시작해야되는 분야가 무엇인가 하다가
무작정 경제신문을 읽기 시작했다
아예 셧다운으로 관심을 꺼놓고 살던 예전에 비해 분명히 세계정세, 트럼프가 오늘은 왜저럴까
중국은 또 왜그럴까 하면서 조금씩 정보는 습득하고 있지만
분명히 뻥뚫리게 보다보면 알게될거야 라는 희망사항과 달리 금융에 대한
기초공부없이는 그냥 정리되지않은 정보들의 습득에 지나지 않음을 느끼고
돈공부를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왜 테트리스에 구멍이 많으면 언젠가 엉망으로 쌓이더라도 타이밍한번 잘 만나면
한번에 슉 내려가는 그런 효과는 돈공부, 경제에는 없었다.
요령으로 익혀지지않아서 자본주의에 대해 금융에 대해 공부해야 겠다 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어가고 있는데
이 책에서 하는말이
금융을 공부한다는건 자금을 주고받기위해 편리하게 만들어진 수많은 증권화 된 상품을 배워간다는 뜻이라고 했다. 뜬구름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은퇴를 준비하기위한 4050세대에게 권하는 책이다보니
실질적인 경제의 기초와 더불어 증권화된 상품들에 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이야기하고 있어 몰입도가 좋은책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왜이렇게 봐도봐도 헷갈리는지 모르겠다.
환율 달러값 원화가치 수출기업 수입기업 통화량증가 금융위기 등등
과거에서 지나온 차트를 통해 현재에 어떤걸 준비해야할지 알려주기도하고
역시 금융을 공부하기위해 다양한 증권화된 상품들을 어떻게 어떤 비율로
투자자들은 투자하고있는지도 이야기 한다.
본인의 성향에 맞는 (안전추구형인지 리스크 감내형인지) 만족스러운 투자를 위한 방향을 잡고
노후준비를 미리 해야 할 생존형 금융 입문서
형광펜 들고 읽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