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A Year of Quotes 시리즈 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로라 대소 월스 엮음, 부희령 옮김 / 니케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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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우리는 새들이 저마다 다른 소리로 노래한다는걸 잊고 지냈음을 깨닫고 놀란다.

다시 새들의 소리를 들으면 마치 꿈꾸듯 기억이 되살아나 예전의 상태로 돌아간다.

1858년 3월 18일의 일기

일단 이 봄에 딱 어울리는 정말 산뜻한 느낌의 책커버였다

이렇게 예쁜책을 근래에 본적이 있었던가 싶었다

거기다 양장으로 이 책은 처음에 내용을 떠나 소장해두고싶은 책이었다

나는 월든을 시작했지만, 다 읽지못했다.

진정한 자유를 꿈꾼 시인이자 사상가로 월든, 시민의 저항이라는 책을 집필하였다.

매일 읽는 헨리이비드소로 라는 책이 흥미로웠던건 요즘 간단하고 아주 심플한 책을 읽고싶어서였다.

무엇보다 가볍게 읽어보고싶었는데 한장한장 넘기면서 아 이 책은 가볍게 볼수없는 책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소로가 어떤사람인지 궁굼해서 찾아보니 세계문학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보기힘든책이라고 불리는

바로 소로의 월든이었다.

젊은나이 45세에 생을 마감한 소로는 아마 더 오래살았다면 그 나이에 걸맞는 그만의 색상을 가진 더 많은 문학을

세상에 내보냈으리라 생각할수있게 해주었다.

이 책은 소로의 일기장의 기록들도 가득했다.

그리고 그 일기장을 보다보니 소로가 계절에 민감했던가 라고 생각하게 되는 구절도 많았다.

이 책을 보기에 내 문학적 소견이 너무 좁아 그의 세계를 잘 이해하지못하겠구나라는 생각이들었고

지금 그냥 가볍게 보고 넘기되 , 소로의 대표작인 두권을 먼저 읽어봐야겠다고생각하게되었다

자연을 사랑했던 소로의 책

하루에 한문장씩 읽어도 좋을 책

자연과 만난다는 느낌으로 사계절을 대하듯 이 작가의 책을 읽어보자

올 봄에는 소로의 월든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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