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가지의 언어기술

다 내 편이 되는 말하기 - 나의 말과 생각, 운명을 바꾸는 36가지 언어 기술
황시투안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2월

36가지의 언어기술로 말센스를 키운다

시중에 나와있는 화술에 대한 많은 책들을 보면서

결국 이 많은 화술들을 내것으로 만드느냐 만들지못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말하기는 결국 화술의 기본적인 포인트임을 다시한번 이 책을 보면서 느꼈다

말은 곧 자기자신이라는 말,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보면 그 사람의 신념이 보이고 그 사람의 감정이 보인다

그리고 그 사람의 갈등과 감사함도 함께 엿볼수있다

나는 이 책의 첫번째 챕터인 상대의 완고한 신념도 말한마디로 바꿀수있다는걸 적절한 예시로 이해할수있었다

우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의 생각은 안바뀌는거고 안변해 라고 이야기하곤한다

그리고 나 역시도 지금까지 살아왔던 내가가진 고집 신념들을 다른사람의 말로 생각을 바꿀수있다고 ? 라는 의문점을 가졌다

옛날 시절의 왕은

내가 좋아하고 필요한것은 용맹스러움과 힘이다. 의로움따위는 듣고싶지않다. 그대는 무엇을말하겠는가 라고 했고

그 물음에 혜앙이라는 사람은

두가지의 예시를 들며 생각의 전환을 일으키는 질문들을 통해서 왕의 생각을 바꾸게 한다.

처음부터 이 왕은 힘을 고집하는 본인의 생각과 소신이 신념이 있는사람이었지만

상대방의 물음과 또 이어진 물음에 결국 본인이 해야하는것은 의로움의 부분이라는걸 인정하게 된다

이처럼 말은 역사를 바꾸는 힘이 있고

말은 칼처럼 사람을 구할수있고 헤칠수도있는 힘있는 무기라는건 변하지않는다

내가 듣고싶은말을 상대방에게 잘 해줄수있는것,

내가 듣고싶지않은말을 상대방에게 하지않을 수 있는것,

그 두가지 언어기술을 습득한다면 조금 더 나은 스피커가 될수있을거라 생각한다